애초에 길마인 프람베르트가 자기한테 병신같이 발개질을 해서 불쾌하기만 하고 자신 또한 프람베르트에게 보복을 해주었는데
더 이상 버닝 길드에 남아있을 이유가 존재하겠는가?
결국 여갤러A는
"버닝"길드를 탈퇴하게 되고 "저지먼트"로 복귀한다.
그러자 프람베르트가 미리여갤러A가 길탈한 상황에서 길드에 있던 여갤러 등등이 "은하님언니 어디갔어요??"라고 묻자
오히려 "자신이 쫒아냈다"고 말을 하고 여갤러A가 불리한 입장이 되었다.
프람베르트와는 말할 것도 없고 결국 대부분의 버닝 길드원과 여갤러A 또한 서먹서먹해졌다.
여갤러A는 저지먼트에 와서 처음에는 입을 다물고 있다가 점점 필자를 비롯한 하프섭 갤러들이 눈치를 채게 되고
사실 하프섭 마갤러중 반틈은 프람베르트가 좀 병신같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입장.
결국 여갤러A에게 직접 프람베르트 썰을 듣게 되고 아 역시 저런 놈이었군 으으 하고 혀를 내두르게 된다.
그러나 그것은 하프섭 마갤러들뿐만이 아니라 "버닝"길원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버닝 길원들도 점점 길드에서 대장행세를 하며 허세를 부리는 프람베르트가 싫어지게 되었다.
처음엔 프람베르트가 길드에 가입을 권유해서 들어오게 되었고, 일단은 길마가 나보다 나이가 많고 등등 해서 길마의 말을 따른다.
하지만 점점 그가 싫어진다. 일반인 길드에서 길챗에 이모티콘 쓰면 하지마라고 욕먹고, 파힐하라고 시키면 와서 자기 돈으로 마엘 다 쓰면서
길마의 다크나이트 유지 셔틀이나 해야되고, 왠지 저새끼한테 발개질도 당한 것 같고...
하지만 그들 역시 버닝 길드를 떠나기 힘들다.
직접적으로 그와 갈등을 빚고 싶진 않고, 프람베르트는 아니어도 길드 내에서 정이 많이 들고 친해진 길원들도 있고...
버닝 길원들은 프람베르트가 없을 때 사냥을 최대한 많이 다니고 프람베르트가 있으면 길챗을 피해
메신져로 "ㅇㅇ엘리트가자"라고 하였다고 전해진다.
프람베르트에 의해 버닝 길드에 가입한 마갤러 체폐슈나 독고무영도 프람베르트와 가까운 사이이면서도 싫어하게 되었다.
(앞에 쓴 프람베르트 전기의 프롤로그를 보면 그에 대한 독고무영의 심정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하프섭 마갤러와 버닝길드원들 차마 직접적으로 표출은 못하고 모두 그것들을 숨기고 프람베르트와 사냥을 하였으니
하프섭마갤러 <-> 버닝길드원이 서로 생각하는 것은 "쟤들은 프람베르트와 친하네.. 쟤들하고 잘 못어울리겠다"였다.
하프섭마갤러들은 프람베르트와 친한거 같은 버닝길드원과 섞이질 못하겠고,
버닝길드원은 역시 프람베르트와 친한거 같은 하프섭마갤애들(대부분이 젖지먼트)과 못어울리겠고..
하지만 프람베르트가 은하님에게 한 발개짓을 한 썰이 저지먼트 내에서 널리널리 퍼지고 있었으니..(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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