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요일, 월요일 새벽 잠들기 전 까지 멀쩡하게 구동

2. 퇴근후 부팅, 부팅해놓고 샤워
    모니터 켜보니 무슨 회색 화면 떠있어서 별 신경 안쓰고
    재부팅

3. 증상 상세 : 전체적 끊김, 모든 프로세싱

4. 다시 재부팅 시도 - 실패

5. 아바스트 빠른검사 실시 - 실패

6. 프로세스 레지 하드 최적화 프로그램 사용 후 재부팅 - 실패

7. 시스템 조각모음 실시 - 2프로 조각 모음 - 실패

8. 아바스트 부팅검사 실시 - 실패

9. 아바스트 전체검사 실시 - 실패

10. (2)의 회색화면에 대한 고찰 - 부품문제, 모니터수명, 수은전지 등 모두 이상없음

11. 포맷 검토중(현재)



갑작스레 문제가 생겨서 매우 귀찮게 되버림.

걍 기사 불르던가 생각없이 포맷하면 되지만

기사불러봣자 포맷하란 소리밖에 못하고

포맷정돈 어린애도 얼마든지 할수 있음 돈아까움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는게 중요하지 포맷으로 밀면 된단

안일한 생각이야 말로 스스로나 기계로나 저해되는 사고임


일정 주기로 포맷하면 좋다지만 그거야 여건이 될때얘기

관공서나 회사컴은 일년 내내 켜놓고 포맷 안해도 잘만씀


컴퓨터에 무리 주면서 사용하진 않기 때문에 신경쓰이는것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이상증상

무지는 공포를 낳음 어떤 식으로든 스스로를 납득 시켜야됨



게다가 포맷을 한다고 가정하면 소요시간이 3일은 걸림

업무자료만 해도 수백기가에 왓다갓다 데이터가 테라단위

직접 해결하는 시간 <<<<<<<<< 포맷으로 날려먹는 시간


데이터 양이 양인 만큼 기사 불러봤자

그냥 프로그램 몇개 깔아주고 그게 전부임

각종 세팅과 데이터 옮기는 과정에선 그다지 도움이 안됨


애초에 윈도우부터 정품이기때문에 기사가 깔아주는

복돌 프로그램들도 의미가 없음



컴고장이나 해킹같은 전산적 문제로 곤란을 겪는 일이

없다보니 짜증남

스스로 관리 할 만큼 다 하는데도 이상이 발생하니까




포맷의 과정

1. 포맷전 왜 포맷을 해야되는지 당위성 및 원인 분석
또한 포맷이 최선인지, 포맷으로 잃는 것이 무엇인지 분석

2. 포맷을 한다고 결정할 경우 하드디스크 재분류 작업 시작
외장하드의 자료와 비교하거 중복과 이전버전의 자료들을
걸러내고 정리되지 않은 카테고리를 다시 정리하고
지울것과 지우지 않을 것을 분류

3. 얻어진 결과를 토대로 포맷소요시간 재산출 및 재검토

4. 분류된 자료를 백업용 외장하드에 옮김

5. 하루를 온전히 소요하여 포맷 실행
포맷방식은 출하상태 복원 사용

6. 백업된 자료 및 업무에 필수적인 프로그램과 보안용 프로그램, 각종 플러그인 액티브엑스 윈도우 업데이트 등을 설치

7. 설치된 프로그램들의 세부 옵션 커스텀세팅

8. 바이러스 검사와 조각모음, 최적화 조치 실시

9. 작업마무리 단계 과정상의 문제와 개선방안 탐구 추후 피드백 반영

10. 최종 정리 및 적응



'ㅅ'-3

뭐 하나라도 대충대충 하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하달까 (씨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