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아 대륙을 모두 정복하고, 울라로 넘어온 줌마 상단.
오늘은 함께할 동료들이 있어 외롭지 않아요.
오늘은 울라 대륙의 모든 교역소를 들리는 것이 목표. 티르코네일을 시작으로 슬리아브 퀄린을 지나 탈틴,
거기서 코리브 계곡을 지나 타라, 블라고 평원을 지나 이멘마하로 간 뒤
던바튼, 카브, 반호르를 들릴 계획입니다.
탈틴으로 가는 길. 우리끼리 서로 언냐라고 부르는거지
멧돼지< 이 분한테 한게 결코 아님을 밝힙니다 ㅠㅠㅠㅠ
티르 코네일 - 탈틴 찍고~ (제스처 찐빠낸 카레고양이 기수열외)
탈틴 떠나기 전에 경비병한테 좃뺑이치라고 경례 함 박아주고
코리브 계곡의 막다른 길을 점거한 약탈자를 발견했습니다.
뭔가를 보여주겠다고 하네요
머함? (약탈자 걸림)
날도 더운데 계곡 온 김에 벌집떼서 요아정 해먹기
시원한 계곡 물을 보며 소리 한 번 질러주기
무야호~
줌마 상단은 날이 어두워지면 무조건 자리 펴고 자야하는
과몰입 불문율이 있기 때문에 서둘러 자리를 떠나줍니다.
타라 교역소에 물건 재빨리 팔아주고~
잘 곳이 없어서 타라의 후미진 골목길에서 쪽잠을 청합니다..
도시의 화려한 불빛을 보며 잠드는 상단원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조는 물 위에서 우아하게 떠있기 위해
물 아래에선 어쩌고저쩌고...
아무튼 동이 텄고, 이멘 마하로 향하는 줌마상단. 블라고 평원을 지나는 중 포도 농장에 들렀어요
우리는 왜 등짐만 메냐고, 마차는 고사하고 손수레라도 끌었으면 좋겠다는 불만을 토하는 상단원들..
일하지 않은 자, 먹지도 말라.
포도 신나게 따고 줌마 특제 와인 만들어서 팔려고 했는데..
땅바닥에 떨어진 상단주의 권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멘 마하에 도착, 우리는 등짐만 메는 거지 상단이니까
이멘 마하 왕초에게 인사 올리자는 상단원들. 참 예의가 바른 것 같아요
한 푼만 주셈~
타라-이멘 마하 교역소 클리어!
이멘 마하 아르페지오 홀에서 야광봉 사서 공연 감상해줬어요
무대 난입한 취객도 있네요.. 흔드러라 이기야~?? 라고 하시던데 무슨 말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줌마 상단 과몰입 불문율(2)
날이 어두워져서 이멘 마하 등대 옆쪽의 다리에 자리 잡고 자리폈어요.
귀여운 상단원들 배고플까봐 애들 재우고 낚시함
날이 밝고, 던바튼으로 가기 위해 꾸준히 걸음을 옮깁니다.
이 곳은 오스나 사일. 절벽으로 난 길이기 때문에 발을 조금만 잘못 디뎌도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외길을 막고있는 약탈단을 피해 벽에 딱 붙어서 이동.
(안걸렸음 휴 ㅋㅋ)
이멘 마하-던바튼 완ㄹ ㅆ1발 눈감았잖아!!!
던바튼 바로 옆에 있는 카브 항구에 도착, 절경이라는 상단원의 말에
입구에서 사진 한 번 찍었어요.
개인적으로 이리아 대륙을 참 좋아하는데, 울라도 돌다보니 예쁜 맵이 많은 것 같음.
던바튼-카브 클리어!
이제 마지막 반호르 교역소만이 남았습니다. 가이레흐 언덕을 지나 반호르로 향하는 길,
드래곤 유적지 옆에 있는 수레에 오브젝트 타겟팅이 잡히길래
뭐가 나올까 궁금해서 애들 불러세우고 존나 때렷어요.
금화가 떨어지는걸 보고 애들이 한 마디 했음.
'우리 이제 손수레 끌 수 있나요?'
아니.
마지막 반호르 교역소까지 찍기 완료!!
이렇게 울라 대륙의 모든 교역소를 다 찍어봤습니다.
울라 대륙도 구석구석 볼 데가 참 많은데, 교역 중이라 두갈드,퀄린,아브네아,센마이 성터 등에 못 들어간게 아쉬운 것 같음
3편에 걸친 싱글벙글 줌마상단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이젠 벨바스트 말고 갈 데도 없음.
마붕이들의 메마른 마비노기에 한 방울 감성이 떨어졌기를 바라면서 물러나봅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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