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간신히 칼퇴근 성공
머 평판따위 신경안씀ㅎ 생각보다 사람들은
남한테 관심없다는데 내가 칼퇴하든말든 알빠농ㅎ
난 반드시 퇴사할거니깐 ㅎ;

퇴근길 지옥철 겨우 탑승 자리스틸 실패ㅋ 소인배한남새끼
선채로 할거없어서 폰 만짐

고딩동창 예은이 인스타 새글 올라와있음ㅋ
임신하고 휴직중이면 쉬기나하지 굳이 잘지내는 모습올리네
열받고 불안함ㅋ

아 나도 젓같은 직장 때려치고싶은데..
한숨 속으로 삼키면서 지하철 창문에 비친 모습보는데
화장도 예전처럼 잘 먹지도않고 목이랑 눈밑가에 주름도
살짝살짝 티나기 시작하는거같음
그래도 친오빠 생각하면서 탈모는 없는게 어디야하고 쿨ㅋ
인스타나 마저 봄


예은이 예전글도 같이봄 씨발년 은근슬쩍
근황 속 선물받은거 자랑질이야 불여시같은년;ㅋ
나보다 못나가던 년이 성형빨로 남자 잘물더니 괘씸죄!!

똑같이 사서 자랑하고싶은데 내 월급 까긴 싫음
3년 전에 헤어진 십이한남 7시 동현이랑 괜히 헤어졌나
생각도 들구 한숨 한번더 삼킴

오늘 글렌 돌아서 헤일로 분배받고
사면 되겠다고 상상나래 펼치면서 현관문 열고 귀가

노득ㅋ
5년전만 하더린도
노득 징징 이모티콘 발사 한번 해주면
하프서버에서 섭이해온 찐따영포티같은 아재가 퍼줬는데
그레이스도 받았었는데ㅋ
이제는 이것도 안통하니 답답ㅋ

글매 피드백하는데
길마새끼는 템 맞춰라 지랄ㅎ
나는 예은이랑 키재기 해야되는데 내 맘 몰라주는
길마새끼 계정 해킹해서 부캐 종통박 50장 처먹이고
천년정지먹이고 싶은 마음 가득가득

알았다고 넘기지만
길드원 도혁 이년이 새 헤쿠 사서 괘씸죄!!!
득을 못해서 돈은 없고 일단 급하게 마숲톡에서 공수
헤쿠 더 비싼거 사서 기누르기 성공ㅋ젓밥불여시년ㅋ

지갑이 줄어서 고딩동창 예은이는 상대 못하게됨ㅋ
누워서 득템만 했어도.. 동현이랑 헤어지지만 않았어도..
남자친구 만들 수 있을까.. 일 그만둘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눈물 나도 모르게 한방울 흐름ㅋ존나 주책
나는 진짜루 F에 A형인가봐하고 나 자신을 더 이해하게됨ㅋ

울적한 마음 달래려고 피식대학 보다가 기절하듯이 잠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