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고 웃어주는 사람도 있었지만 

생긴 거 가지고 길가에서 시비걸리고(PVP풀때까지 계속 굴림 씨발련들)

진심 하루하루 사는 게 사는 것 같지가 않았다....

항상 접속창에서 '오늘도 할 수 있따' 복명복창 외치며 마비노기에 접속하곤 했었는데

어느날 공팟에서 못생겼다고 고로시도 모잘라 추방까지 당해버린거임 ㅠ

씨발련들.....................

너무 상처받아서 바로 엘프캐릭 만들러감

씨빰 너무 귀여워서 선택창에서부터 마인드셋이 달라짐

지나가는 사람들도 막 옆에서 같이 잠수타고(단언컨대 옆에 모르는 사람임;)

오늘 커마도 바꾸자마자 

난데없이 그림선물까지 받았다;

캐릭터가 마치 내 딸과도 같다고 느꼈달지 오늘 음식도 크림 스파게티, 딸기잼 토스트 이런것만 먹였음;

엘프는 포동포동 살쪄도 눈물나게 귀엽더라;

원랜 엘프 열심히 키워서 공팟 씨발련들 무릎꿇리려고 했는데,

뷰쿠사느라 스펙업은 뒷전이고 길드 가입해서 진짜 재밌게 게임하는 중이다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운거였냐...?

간곡히 부탁하는데 제발 엘프 키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