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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사람만한 동상이 통째로 도난당해 논란 (후쿠시마)
금속이라면 사족을 못써서 남의 나라 놋그릇까지 강제로 뺏어가던 왜구들 아니랄까봐 또 황당한 절도사건을 일으킨 쪽본 소식임 일본 후쿠시마현 니혼마츠시의 어느 하천변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사각형 물체 방수포로 씌워져 지금은 대체 무엇에 쓰는 용도인지도 알 수 없지만 본래는 저런 모습이 아니었음 원래는 높이 약 1.5m의 동상을 지지해주고 있던 받침대였음 하늘을 향해 팔을 뻗고 있는 여성의 형상을 하고 있는 이 동상의 이름은 노조미, '희망'이라는 뜻임 그런데 그런 동상이 누군가에 의해 감쪽같이 도난당한 것 취재진은 갓파를 닮은 원형탈모 원작자에게 도난당한 동상의 원형을 보여달라고 요청함 쪽본 여성 신장과 비슷한 높이의 상당한 크기를 자랑하는 동상임을 실제 확인할 수 있었음 [동상 제작자] 분노가 폭발할 정도로 진짜 '코노야로!'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기자 : (절도당한 동상은) 간단히 훔칠 수 있는 물건인가요? 제작자 : 사함의 힘으로는 움직이지 않을 걸요 제작자피셜 사람의 힘으로 옮기는 것조차 힘들정도로 무거운 동상을 훔쳐간 것인데 신기하게도 받침대는 상처 하나 없다고 함 대체 어떻게 저 거대하고 무거운 걸 훔쳐간 것일까... 사건이 발각된 건 이번달 12일인데 인근의 주민은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고 함 [인근주민] 철교 쪽에서 깡 깡 하는 소리가 났어요 그리고 샤~아 하는 느낌의 소리가 확실히 들렸죠 주민이 들었다는 소리는 절도범들이 동상을 훔치는 소리였을까? 아니면 그냥 흔한 정병 쪽발이 아줌마답게 관종병에 걸려서 하는 헛소리일까? 현재 일본 경찰은 절도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중임 [시리즈] 놋그릇 강탈하던 왜구들 아니랄까봐 · 추락하는 일본... 화장실 레버부터 학교 동상까지 연쇄 절도 사건 발생중 · 일본, 실외기 도둑 극성에 에어컨도 못 써... 선로케이블, 발전기까지 · 금속 절도 잇따르는 일본... 이번에는 배수로 뚜껑만 100만엔어치 도난 · 지금 일본은 도둑 전성시대... 호텔부터 공무원 주택까지 탈탈 털려 · 日, 소방호스 노즐 도둑 극성... 불 나도 화재 진압 못해 곤란 일본에서는 옛날부터도 금속 도둑이 많았지만 근 몇년간 생활이 더욱 곤궁해지며 공공기물에 대한 금속 절도 사건이 급증중임 사례집에는 안 넣었지만 맨홀 뚜껑이나 다리 명판, 심지어 태양광 발전용 동선까지 훔쳐간다고 함 물론 그중에는 중국인이나 베트남인의 범행인 것으로 밝혀진 것도 여러 건 있지만 상당수는 일본인 남성에 의한 것으로 밝혀짐 그런데도 마치 쪽발이들은 절대 결단코 저런 범죄를 할리가 없다고 쪽얼거리고 있는 꼬라지를 보면 어이가 없을뿐 ㅋㅋㅋ 그와중에 위안부 소녀상 관련해서 개소리 지껄이는 쪽발이도 보임 하여튼 쪽숭이들은 양심이란 게 근본적으로 결여된 놈들이라니까 ㅉㅉ [시리즈] 일본인의 양심 시리즈 · 일본인의 양심, 무인점포편 (치바현 야치요시) · 일본인의 양심, 슈퍼마켓편 (사이타마현) · 일본인의 양심, 한국식료품점편 (효고현 고베시) · 양심적인 일본 사원이 큰 돈을 벌 수 있던 이유 · 일본의 양심적인 병원이 단기간에 16억을 벌어들인 비결 · 일본인의 양심, JR큐슈편 · 일본인의 양심, 무인 옷가게편 (오사카시) · 일본인의 양심, 화재경보기편 (오사카시) · 일본의 황당한 도둑... '이것'만 노출하고 불법침입 · 일본 근황) 하다하다 '교자'까지 훔쳐가는 일본 · 충격! 스시녀는 어떻게 20억을 등쳐먹었나... 일본사회 대혼란! · 일본근황) 일본의 따뜻한 크리스마스 (도쿠시마현) · 양심적인 일본 유명 장어집의 비밀 (feat. 고향납세) · 韓 관광객 상대 바가지 씌우던 日 도쿄 음식점 무더기 체포 · 일본 근황) 지진 성금까지 훔쳐가는 일본... 이해불가한 그의 양심 · 노인 등쳐먹은 일본 국가대표 선수... 한국 카지노에 탕진 · 일본근황) 동급생한테 93만엔 사기당한 日초등학생 · 日, 또 원산지 속인 고향납세 답례품 논란... 브라질산을 국산으로 속여 · 日돈키호테, 한국인 대상 범죄 속출... 조직적 사기 가능성도 · 양심적인 일본인이 신사를 참배하는 방법 (가가와현) · 일본근황) 고기 십수만원 어치를 훔쳐간 스시녀 · 日, 소방단 발전기 49개를 훔쳐다 판 스시부부 체포 · 충격! 혈세 23억엔을 해쳐먹은 일본 의원의 양심 (코로나) · 일본인의 양심, 요양보호사편 (도쿄 스미다구) · 일본인의 양심) 소고기 1팩이 겨우 870원?! 뒤에 숨겨진 충격반전 · 일본인의 양심, 라멘 가게에서 선풍기를 훔쳐간 스시남 · 일본인의 양심, 트레이딩 카드를 상습절도하는 찌질한 스시남 (오사카) · 지금 일본은 도둑 전성시대... 호텔부터 공무원 주택까지 탈탈 털려 · 양심없는 日유명 사립대, 가짜 서류로 수업료 등 부정 징수하다 적발 · 열도의 흔한 기부방송... 日방송국장이 10년간 기부금 착복하다 발각 · 열도의 흔한 신사참배... 갓파男의 기이한 행동 · 일본근황) 가난한 일본... 옷 살 돈이 없어서 코인 세탁소에서 절도 · 충격! 한국-일본 오가던 日여객선 침수 사실 숨기고 운행하다 발각 · 유명 샤브샤브 가게, 지방이 90% 넘는 고기 제공해 논란... · 日, 고속도로에서 시비 걸면 신용카드를 만들 수 있는 신기한 나라 · 양심없는 양로원, 임금체불에 직원 집단 탈주하자 노인 방치해 논란 · 日, 거대한 스시녀와 똘마니 2명이 구제샵을 습격... 순식간에 털려 · 日해자대, 허술한 계약 때문에 잠수함 충전료 과다 지불... 방산비리? · 日, 실존하지 않는 대학에 재학중인 수상한 남대생 체포 · 日, 이웃 밭에서 파 150kg 훔친 농부 체포... 잇따르는 절도사건 · 日, 노래방에서 7시간 무전취식 20대 스시녀 체포 · 日, 수십만원짜리 기타들을 훔치고 다니던 도둑男 (도쿄) · 日해경,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거짓말하고 휴가 쓴 직원 징계 · 日공무원, 구내식당 식권을 무단 카피해 사용하다 적발! · 日여성, 인천공항에서 폰, 카드 훔치고 무단 결제까지... 징역 6개월 · 日, 무인식료품점 상습절도 욕심쟁이 도둑의 최후... 숨겨진 반전은? · 日, Lv999 오타쿠들 집난 난동... 굿즈 쟁탈을 위한 대소동 · 日, 도둑질이 걸리자 편의점장을 차로 치어 죽이려고 한 스시녀 · 日 미츠비시 은행 직원이 고객 금고에서 백억원대 금품 훔쳐 논란 · 日, 야채도 없이 고기 두 점에 2만원... 바가지 스키야키 논란 [시리즈] 일본인의 양심 시리즈 (2) · 日, 본드 하나로 집을 터는 방법... 도쿄에 대유행 조짐?! · 日, 하룻밤새 양배추 1200개 증발... 도둑이 판치는 일본 농촌 · 日, 인기 호텔 천연온천에 손님인척 무단입욕한 스시녀 체포 · 日공무원, 근무시간 중 무단이탈 후 658시간 헬스클럽 이용 · 日, 수능 앞두고 갑자기 문닫은 입시학원... 수험생들은 날벼락! · 日, 1년에 300대를 훔치는 도쿄의 자전거 제왕 체포! 수익만 2억이상 · 日, 절세미녀의 로맨스 스캠? 1인 5역 연기천재 스시녀의 3억 벌기 · 미츠비시 은행에서 170억 턴 미녀 은행원... 충격에 빠진 열도 · 日레트로 박물관 폐쇄... 일본의 처참한 민도에 충격받은 박물관장 · 산골마을에 10억짜리 초호화 화장실 설치해 논란... 촌장의 용돈벌이?! · 日, 노인 주택수리 사기 기승... 양심터진 JAP · 日, 온천에 띄워 놓은 과일까지 먹고 훔쳐가는 손님들로 골치 · 충격! 병원장과 주치의가 살인사건 은폐... 내부고발 덕에 발각! · 日, 소방호스 노즐 도둑 극성... 불 나도 화재 진압 못해 곤란 · 日공영버스, 공문서위조까지 하며 직원들 잔업 시키다 적발! · 日, 미쓰비시 이어 미즈호에서도 대여금고 도난 사건 은폐하다 적발 · 日, 공무원 월급 삭감해서 호화청사 짓는 소멸도시 논란 · 日교사, 학교에 거짓말 치고 10일간 하와이 여행... 징계처분 · 사망사건 수사하랬더니 피해자 현금 3억 훔친 경찰관 논란 (도쿄) · 봉제인형 1300개 훔친 찌질한 일남 체포... 피해총액 300만엔 · 양심적인 日결혼식장, 식 코앞에 두고 일방 취소 통보... 거짓말까지?! · 日, 묵은 쌀 섞어서 속여 팔아라... 분노하는 국민들에 정부는 나몰라라 · 내로남불의 나라 日, 총리가 대놓고 뇌물 살포한 뒤 뻔뻔하게 변명 · 日, 소방단원이 무전기 훔쳐다 팔아... 산불 난리인데 시민들 분노 · 日, 쌀값 급등에 판매 사기 급증... 돈만 받고 쌀 안 줘 · 日자위대, 음식점에서 1000만원 절도... 나라는 안 지키고 강도질?! · 日, 우설 등 수십만원 어치 훔친 20대 스시녀 체포 (무인점포) · 日오사카 엑스포에서 외국 전시품 훔쳐가던 일본인 체포! · 日, 유명호텔부터 비즈니스호텔까지 전부 담합... 양심은 어디에? · 日공무원, 뇌물로 오키나와 풀코스... 가짜 병가까지 낸 것으로 확인 · 日, 미술관 전시 고대 유물이 가짜?! 일본 문화청 개망신 · 日아베 마리아 체포... 도둑질 하는 성모(聖母)?! · 日궁내청 직원이 일왕 재산 빼돌리다 걸려... 전대미문의 사건에 발칵! · 日, 전국 각지 쌀 도둑 극성... 살고 싶다면 훔쳐라! · 日고향납세제도, 싸구려 가짜 답례품을 속여 보내서 논란 (치바현) · 처참히 추락한 일본 민도 수준... 쌀값 치솟자 벌어진 기현상 · 日경찰 타락의 끝... 시민 숨진 현장에서 현금다발 상습 절도하다 체포 · 日, 초등생들 대상 게임 100개 이상 훔쳐다 판 쪽남 (닌텐도) · 日, 식중독 적발돼 영업정지 기간에도 도시락 팔아... 미슐랭도 못믿어 · 양심도 도덕도 실종... 자판기 옆에 생기는 쓰레기 산에 日곤혹 · 日, 개당 60만원 넘는 드라이기 도둑 극성에 사우나 문 닫을 판 저런 새끼들만 버글거리는 쪽섬 꼬라지를 보면 조만간 동상이 아니라 철로까지 훔쳐다 팔아서 대참사 나는 거 아닌가 몰라 ㅉㅉ
작성자 : 난징대파티고정닉
키이수도 여행기 - 5일차 / 히로카와 - 유아사 - 와카야마
[시리즈] 키이수도 여행기 · 키이수도 여행기 - 1일차 / 나루토-타츠에지-이시마 · 키이수도 여행기 - 2일차 / 이시마-코마츠시마-와카야마 · 키이수도 여행기 - 3일차 / 와카야마 · 키이수도 여행기 4일차 / 와카야마 - 고보 - 유라 - 미하마 · 키이수도 여행기 - 5일차 / 히로카와 - 유아사 - 와카야마 고보에서 맞이한 아침고보 역에서 열차를 타고 북쪽으로 이동하며 히로카와, 유아사를 거쳐 와카야마로 되돌아가는 일정 본래 아리다까지 거쳐갈 예정이였으나 히로카와를 둘러보는데 예상보다 시간을 많이 사용해 아리다까지 방문하는건 무리라 판단하고 아쉽게도 패스 히로카와로 향하는 열차 히로카와 비치 역에 도착 역에 내리자마자 반겨주는 팻말 「이나무라의 불」일화의 배경이 되는 히로카와 1854년 12월 24일(음력 11월 5일) 안세이 난카이 지진이 발생하고 야간에 쓰나미가 히로카와를 덮침 마을의 간장 양조업자 집안 출신이던 하마구치 고료는 쓰나미의 제 1파가 마을을 휩쓴 직후 아직 어둠 속에서 고지대로 피난하지 못한 주민들이 있을거라 판단 추수 이후 논밭에 남아있던 볏단에 불을 붙여 피난로를 밝히고 마을의 고지대에 위치한 히로 하치만 신사로 주민들의 피난을 유도함 이후 이전보다 거대한 약 5~8m 높이의 쓰나미가 다시 마을을 덮쳤지만 하마구치 고료의 피난 유도 덕분에 대다수의 마을 주민이 생존할 수 있었음 이는 재해 시 신속한 정보 전달 및 사전 대피의 중요성에 대한 교훈을 남겼으며 이후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에는 방재 교육을 위하여 이 이야기가 채용됨 또한 2015년 UN 총회에선 쓰나미 조기 경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수많은 생명을 살린 이 일화의 배경이 되는 11월 5일을 세계 쓰나미의 날로 제정 역사 내 있는 카페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한 뒤 히로카와를 둘러보기 위해 역에서 자전거를 대여 기어 조절 기능이 없어서 타는데 좀 애먹음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역 인근의 니시히로 해변 일몰 명소로 유명한 작은 모래 해변으로 방문 당시 마침 해무가 육지를 뒤덮는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었음 해변을 둘러본 후 방문한 곳은 히로 하치만 신사 하마구치 고료가 주민들을 피난시킨 신사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10월 주민들이 히로카와 정청 앞에서부터 횃불을 들고 이곳 히로 하치만 신사까지 행진하는 이나무라의 불 마츠리가 열림 경내에선 일반 부적 외에도 이나무라의 불을 모티브로 한 히로카와의 마스코트 이나무 관련 상품을 판매 이나무 부적 하나를 구매한 뒤 경내를 구경할 때 신사를 관리하시는 신주 할아버지께서 친절히 직접 신사 곳곳의 시설들을 설명하고 들어가보게 해주심 이후 방문한 방재 교육 센터인 이나무라의 불 관 이나무라의 불 관은 크게 두가지 건물로 구성되며 하마구치 고료 기념관과 쓰나미 방재 교육 센터가 연결이 되어있는 구조로 입장료는 성인 500엔 하마구치 고료 기념관은 하마구치 고료의 생가를 정비한 곳으로 단순히 그가 생활하던 집과 잘 관리된 정원 뿐만이 아니라 그의 발자취를 통해 우리가 그로부터 배워야 할 방재 / 인명 존중 정신을 만날 수 있는 장소 하마구치 고료의 이야기는 위에서 언급한 이나무라의 불에서 끝나지 않고 재해 이후에는 피해를 입은 마을의 재건과 부흥을 위해 마을 사람들을 도움 또한 마을을 쓰나미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당시 최대 규모의 제방인 히로무라 제방을 축조하는데 이때 건설비는 전부 자신의 재산으로 조달을 함 쓰나미 방재 교육 센터에 들어가면 반겨주는 페퍼 쓰나미 방재 교육 센터는 이름 그대로 쓰나미에 대한 설명과 앞써 언급한 이나무라의 불 이야기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기반으로 쓰나미로부터 우리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곳 특히 히로카와는 난카이 지진 발생 시 큰 피해를 받는(받아온) 지역에 위치한 만큼 이와 관련된 자료들이 전시의 주를 이루며 재해 이전의 대비 뿐만이 아닌 재해 이후 복구 및 부흥 과정 또한 중요하게 다룸 단순히 하마구치 고료의 삶, 이나무라의 불이라는 과거의 이야기와 교훈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앞으로 닥칠 수 있는 재해에 대한 정보들을 정확히 알고 어떻게 대비를 해야할지 배울 수 있는 유익했던 장소 방재 교육은 연령대, 국적과 상관없이 모두에게 중요하기에 관람객 누구나 쉽고 직관적이게 이해할 수 있는 요소 위주로 전시되어 있으며 QR을 통해 한국어,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해설도 지원 항구가 있는 해안가로 나와 해안 도로를 따라 이동 해안 도로와 나란히 있는 히로무라 제방 재방에 소나무를 비롯한 나무들이 울창하게 심어져 얼핏 보면 제방이라기 보다는 공원 산책로처럼 보임 재해가 발생하면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닌 언제든지 다시 동일한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하마구치 고료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축조한 제방 그의 예상대로 수십년 뒤인 1946년 쇼와 난카이 지진이 발생해 다시 한번 쓰나미가 히로카와를 덮치게 되는데 이 제방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었음 도로를 따라 걸으니 도착한 히로카와 정청 방문 당시 자위대 군악대가 정청에서 공연을 할 예정였어서 건물 주변으로 자위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이던 히로카와 정청 앞에 세워진 하마구치 고료의 동상 직접 횃불을 들고 주민들의 피난을 유도하는 모습 유아사로 넘어와 방문한 유아사 간장 공장 공장의 내부를 무료로 둘러보며 유아사 간장의 역사와 양조법에 대한 정보를 배울 수 있고 공장에서 양조한 여러 간장 상품들을 맛보거나 구매할 수 있는 장소 공장 내부 곳곳은 유리창을 통해 볼 수 있는데 방문 당시가 주말이라 아쉽게도 양조 시설 내부에 근무 중인 인원이 없어 간장을 제조하는 모습을 보지는 못했음 여러 종류의 간장을 시음할 수 있는 코너 일회용 플라스틱 숟가락에 간장을 살짝 떨어뜨려 시음하는 방식으로 유자 간장이 취향에 맞던 다양한 종류와 크기의 간장 상품들 기내 수하물로 반입이 가능한 100ml 용량의 간장도 판매하며 직원 분께서 기내 반입 시 간장 용기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직접 단단히 포장을 해주심 공장 바로 옆 카페에서 팔던 간장 아이스크림 평범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특제 간장을 자신이 직접 원하는 양 만큼 조절해 뿌리는 방식 전에 아이스크림에 간장을 뿌리면 카라멜 맛이 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실제로 간장 특유의 향과 함께 짭짤한 카라멜 맛이 나 한번 쯤 먹을만 했음 히로카와 비치 역으로 되돌아가는 길 사진 속 비닐로 감싸진 건 볏단으로 이나무라의 불 마츠리 행진 중 저 볏단에 불을 붙이는 행사를 진행 히로카와 비치 역에 돌아와 자건거를 반납하고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역사 내 카페에서 점심을 해결 이나무라의 불 카레 우동 (630엔) 맛은 평범하게 부드러운 카레 우동인데 굉장히 거대한 사이즈와 이나무라의 불을 형상화한 고명이 특징 카레 맛과 건더기의 조합이 좋으며 특히 카레에 와카야마 답게 귤이 들어가 있는데 달달하면서 상큼한 맛 추가해주는게 느끼함을 잡아줘서 의외로 괜찮음 "불" 카레 우동 답게 카레의 맵기 강도가 조절이 가능하며 보통으로 먹어보니 매운맛이 약했음 열차를 타고 다시 와카야마로 와카야마 역에서 한번 환승를 해 와카야마시 역으로 돌아와 이전과 동일한 칸데오 호텔에 체크인 저녁 전까지 잠시 휴식하며 와카야마시 역과 붙어있는 와카야마 시민 도서관과 옥상의 전망대를 둘러 봄 전망대에서 바라본 와카야마 성 전망대를 구경한 뒤 저녁을 먹으러 와카야마 역으로 와카야마현의 향토 음식 중 하나인 메하리즈시를 먹기 위해 방문한 소혼케 메하리야 와카야마 점 메하리즈시 4개(680엔)와 톤지루(400엔) 메하리즈시 쿠마노 지방(와카야마현 + 미에현 남부)의 농부들이 일과 중에 간단히 먹던 도시락이 기원이 되는 와카야마현의 대표 향토 음식으로 간장 혹은 식초로 간이 된 백미 주먹밥을 절인 갓잎으로 감싼 단순한 형태 이 가게에서 판매하는 메하리즈시의 특징으로는 크기가 한입에 넣긴 힘들 정도로 거대한 편이며 중심부에 절임이 들어가 간이 약간 강하다는 점이 있음 비주얼은 쌈밥, 맛은 깻잎 장아찌에 밥을 싸먹는 것과 비슷해 한국인들한테는 꽤 익숙한 느낌 다만 깻잎과 달리 메하리즈시의 갓잎은 호불호가 있는 특유의 향 없이 깔끔해서 무난하게 누구나 먹기 좋음 시내를 구경하며 와카야마시 역까지 도보로 이동 걷는 중 잠시 방문한 와카야마 조 홀 와카야마 성을 보기 위해 전망대로 올라감 전망대에서 본 밤의 와카야마 성 와카야마 성을 구경한 뒤 와카야마시 역으로 복귀해 하루 일정을 마무리 구글지도 타임라인 [시리즈] 키이수도 여행기 · 키이수도 여행기 - 1일차 / 나루토-타츠에지-이시마 · 키이수도 여행기 - 2일차 / 이시마-코마츠시마-와카야마 · 키이수도 여행기 - 3일차 / 와카야마 · 키이수도 여행기 4일차 / 와카야마 - 고보 - 유라 - 미하마 · 키이수도 여행기 - 5일차 / 히로카와 - 유아사 - 와카야마
작성자 : LiQh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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