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지 유틸 이런걸 다 떠나서

병신같은 랜스에 아르카나를 얹으면 어떨까? 꽤 화려하게 나오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쇼케이스에서 본 랜스아르카나는 충격그자체였음..

뭐 건랜스라고 하는데 우리가 원하는 건랜스는 저런게 아니잖아..

탕탕탕빵! 이런거잖아..

근데 화려함이 1도 없고 묵직함도없고.. 이건 그냥 통나무들고 다니는 뚜벅이나 다름없잖아..

나는 랜스 아르카나라고 하면 기존 랜스에서 불편한것들을 개선해서 더욱 강하고 멋지게 나올줄 알았다..

말을 소환하지 않아도 쓸 수 있는 랜스차지 라던가..

마치 페스나의 라이더 보구처럼 스킬을 사용하면 랜스돌진으로 광범위하게 적을 와랄라라 하는 그런걸 상상했다고..

ㅈ구려도 재밌게만 내면 뭐든 좋은데

나는 세인트가드를 첫빠따로 낸 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뭐든지 쇼츠화가 되어가는 세상에 1분짜리 영상에서 앞에 3초만 노잼이라도 넘어가버리는 마당에.. 프시 첫빠따를 세인트 가드로 내다니..

이걸 진짜 유저들이 재밌어할거라고 낸건지 의문이 들더라..

넥슨 게임 기획은 똑똑한 애들만 하는거 아니였나?

아니면 내가 이상한건가?

나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