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 보스들의 공격 패턴은 하나같이 쓰레기 같음

보통 RPG 의 보스들은 A B C D 패턴을 가지고 있을떄

A>D>C>B>D>A>B>C>A... 식으로 이것 저것 패턴을 섞어서 사용하는데

마비노기 보스들은 A>A>A>A 식으로 공격을 할 수 있음

이루샤의 경우

A 샤프클로

B 레이저

C 근접공격

D 인스턴트 캐스팅 후 중마

E 바닥 폭팔

패턴을 가지고 있는데

A>A>A>B>B>B>E>E>A

식으로 즉사 공격을 연속해서 사용함

[이렇게 공격해도 피하기 쉬움, 안 맞음, 뭐 쓰기 전에 죽임] 이 중요한 게 아니라 패턴을 이 따위로 하는 게 문제

글기의 경우

A 근접 공격

B 레이저

C 자신을 중심으로 장판 공격

D 순간 이동 내려찍기

E 맵 중앙으로 이동하여 맵 전반에 즉사 장판을 뿌림(일정 체력 이하)

하다 보면 

B>B>B>C>C>B>C>B>B 

식으로 제자리에서 레이저랑 빨간 장판만 시전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함

E 즉사 장판도 연속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꽤 있음

이런 공격 패턴은 마그멜의 플루아에서 진가를 발휘하는데

타수 패턴

돌진 후 데미지 반사 패턴

이 두 개 패턴이 따로 오는 게 아니라 동시에 오는 경우가 발생함

타수를 수행 해야 하는데 돌진 후 데미지 반사 보호막을 생성하여서 보스가 기믹 수행을 불가능하게, 타수를 위해 때리면 오히려 반사로 뒤지게 만들어 버림

마비노기는 커녕 살면서 게임이라는 걸 해본 적이 있는가 의문이 드는 설계

이런 문제는 출시 5년이 지난 지금도 마그멜에 가보면 체험할 수 있다

페타크에서도 동일한데

A 도끼를 휘두른 후 내려 찍기로 광물 생성

B 휠 윈드

C 점프 후 내려 찍기

D 바닥을 찍어 발밑에 장판 생성

도끼 폼 패턴이 몇 개 없긴한데

공격 자체가 통째로 무적인 C 를

C>C>C>B>C>B>C>C 식으로 계속 무적 패턴을 사용하는 경우도 발생함

무빙을 강제하는 패턴인 D 도 연속하여 사용하여 딜로스를 만듬

[아 시발 패턴이 왜 이래] 라는 소리가 계속 나옴

보스들이 새롭게 나오는데 공격 패턴이 계속 이럼

마비노기에선 보스들이 억까 패턴을 쓰는 게 일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