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대표 서브컬쳐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가 드디어 국내 서비스 2주년을 맞이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의 국내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 ‘2nd Anniversary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8일에는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주년을 기념한 ‘한국 특별 방송 Vol.04’을 진행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가득했던 우마무스메 2주년 기념 행사
‘우마무스메’는 출시 초기에 약간의 고비를 겪기는 했지만, 이용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개선으로 분위기를 다시 개선하더니, 이제는 대형 업데이트 때마다 순위 역주행을 선보이는 서브컬쳐 게임 시장의 영원한 강자로 자리잡았다.
이날 행사도 아침 일찍부터 많은 비로 인해 참가가 쉽지 않았지만, 2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싶은 트레이너들의 열정을 막지는 못했다.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위닝라이브 의상들
트레이너들은 공식 위닝라이브의 의상이 전시된 ‘전시존’, 레이스 완주를 체험하는 ‘도전! G1레이스’, 커스터마이징 포토카드를 출력할 수 있는 '2주년 추카포카',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될 예정인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열혈 우당탕탕 대감사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다양한 미니게임 이벤트
순식간에 매진된 우마무스메 굿즈들
또한, 3시부터는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강퀴, 진수, 김성회, 박가영 아나운서 등 인플루언서 룸매치, 곧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신규 시나리오 ‘그랜드 마스터즈’ 소개 등을 진행해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오는 14일 업데이트될 예정인 신규 시나리오 ‘그랜드 마스터즈’는 선공개됐던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콘텐츠답게, 국내 이용자들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콘텐츠다. 미리 일본판을 즐겨본 인플루언서들은 그동안 공개됐던 시나리오 중에 가장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랜드마스터즈는 여신의 조각을 모아서 예지를 터트리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 진행 방식은 훈련과 실전을 거쳐 ‘그랜드 마스터즈’에 출전해 세계관 내 삼여신을 꺾고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가장 기본이 되는 ‘우라’ 시나리오와 비슷한 과정으로 진행되지만, 훈련, 외출, 휴식 등을 통해 여신의 조각을 모아서 여신의 예지를 터트리면 큰 폭의 능력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우마무스메를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각성 스킬이 새로운 스킬로 진화하는 신규 스킬 시스템도 추가됐다.
이번 ‘그랜드 마스터즈’와 함께 Unyielding resolve 심볼리 크리스 에스 한정 서포트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2주년 기념 신규 스토리와 이벤트, 최대 120회 무료 뽑기 이벤트, 2주년 기념 3000 쥬얼 등 다양한 선물이 증정된다.
라모누 픽업 기간과 겹치는 무료 120연차
또한, 장거리와 중거리에서 활약하는 추입 속성의 3성 우마무스메 ‘미스터 시비’와 애니메이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1성 ‘트윈터보’ 등도 새롭게 등장하며, 파인모션을 제치고 새로운 지능 필수 카드로 자리잡을 메지로 라모누가 드디어 등장한다. 한달 뒤에는 이번 ‘그랜드 마스터즈’에서 필수 서포트 카드로 불리는 일명 삼여신 카드 픽업도 진행되는 만큼, 이번에도 역주행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로운 지능 대세 카드 라모누
게임 관련 새로운 소식뿐만 아니라, ‘우마무스메’ 애니메이션 극장판 출시, ‘우마무스메’ 팬들을 위한 컬래버레이션 카페 운영 등 ‘우마무스메’ 팬심을 충족시키는 반가운 소식도 많이 발표돼, 현장을 찾은 트레이너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우마무스메 컬래버레이션 카페
행사는 신규 시나리오 육성 시연 이후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이용자들의 룸매치 대회로 마무리됐다.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우마무스메’ 트레이너들과 카카오게임즈의 2인 3각 달리기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질주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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