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널 스페이스류 게임이 8번 출구 이후로 우후죽순 생겨나긴 했지만, 이젠 하다 하다 군대를 테마로 한 게임까지 나왔습니다! 게임 이름마저 '당직근무'라니... 뇌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던 아픈 기억들이 다시 되살아나는 것 같아요.
게임 진행방식도 으스스합니다. 밤 11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밤의 부대를 순찰하며 이상현상을 발견하고, 조각난 이야기를 맞춰 탈출해야 하는데요, 탈출하기 전까지는 복도를 빙빙 돌며 끝없는 순찰을 이어나가야 하죠.
부대의 풍경도 우리가 알던 그 모습과 비슷한데요. 복도 벽에 ‘강한 육군 선진병영’ 표어가 걸려있고, '마음의 편지함'은 물론... 전설의 '웃음벨'까지 구현된 모습입니다. 이런 복도를 지나다니다가 갑자기 편지함에서 편지가 쏟아지고, 천장에서 피가 뚝뚝 흘러내리는 이상현상을 만나게 되는 거죠. 어휴, 당직도 서러운데 이런 일까지 당해야 한다니!
아직 게임의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데모 버전이 있으니, 여러모로 공포와 마주할 준비가 되신 분들이라면 플레이해 봐도 좋겠네요! 전 아직 마음의 준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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