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2’ 데이비드 킴, 텐센트서 신작 RTS 제작 중

게임메카

2024.04.24 17:08:39

조회 1679 추천 2 댓글 24

데이비드 킴 언캡드 게임즈 수석 디렉터 (사진출처: 언캡드 게임즈 다큐멘터리 영상 갈무리) — 🔼 데이비드 킴 언캡드 게임즈 수석 게임 디렉터 (사진출처: 언캡드 게임즈 다큐멘터리 영상 갈무리)

[게임메카=신재연 기자]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2 밸런스 담당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킴이 신작 RTS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소식은 지난 19일 언캡드 게임즈의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다큐멘터리 ‘게임의 재정의: RTS 장르의 패러다임 변화(Redefining the Game: A Paradigm Shift for the RTS Genre)’에서 공개됐다. 언캡드 게임즈는 지난 2021년 설립된 텐센트 내 개발 스튜디오다. 데이비드 킴을 포함한 블리자드 출신 개발진들이 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데이비드 킴은 2006년 렐릭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던 오브 워,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밸런스를 담당했다. 이어 2007년 블리자드에 입사해 스타크래프트 2 3부작과 함께 한 바 있다. 이후 디아블로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팀에서 업무를 이어나가다 2017년 블리자드를 퇴사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을 받았다.

언캡드 게임즈가 공개한 다큐멘터리는 현재까지 출시된 유명 RTS들을 복기하고, 각 개발진들의 개발 이력 및 노하우를 두루 살펴보며 RTS 장르의 전반을 살피는 방향으로 전개됐다. 여기서 데이비드 킴은 “RTS의 다음 단계는 RTS의 전통과 RTS를 만드는 방법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 게임의 재정의: RTS 장르의 패러다임 변화 다큐멘터리 (영상출처: 언캡드 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

이어 다큐멘터리에서는 언캡드 게임즈가 신작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개발진의 설명에 따르면 신작은 빠른 조작이나 고정된 빌드를 무작정 외우는 것을 요구하지 않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획일화된 빌드 보다는 게임 속에서 제공되는 순간적인 의사결정을 더욱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언캡드 게임즈 신작 RTS는 오는 6월 7일 열리는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더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13279	턴제 RPG 'SNK올스타파이트' 정식서비스 시작 [4]	게임메카	05.20	185	0
13278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합체 로봇 탑승물 등장 [4]	게임메카	05.20	160	0
13277	워크래프트 럼블, 30일에 스톰윈드 공성전 시작 [4]	게임메카	05.20	273	0
13276	고전 RPG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리메이크된다 [4]	게임메카	05.20	398	0
13275	[롤짤] "MSI 우승 이리 와!" 리헨즈의 신들린 그랩 [4]	게임메카	05.20	593	0
13274	공포감 강조한 8번 출구 풍 신작 ‘7번 계단’ 출시 [4]	게임메카	05.20	229	0
13273	빌리빌리 꺾은 젠지, MSI 우승컵 7년 만에 한국으로 [4]	게임메카	05.19	13279	0
13272	경이로운 그랩 적중, 젠지 MSI 결승 2세트 승리 [4]	게임메카	05.19	784	0
13271	깜짝 카서스 통했다, 젠지 MSI 결승 1세트 승리 [4]	게임메카	05.19	125	0
13270	테라리아 풍 해적게임 ‘씨블립’ 스팀에 출시 [4]	게임메카	05.19	1038	0
13269	[포토] 날씨보다 뜨거웠던 열정, 블루아카 2.5주년 [4]	게임메카	05.19	12440	0
13268	콜 오브 듀티, 출시와 동시에 게임패스 입점할까? [4]	게임메카	05.19	378	0
13267	보더랜드? 바이오쇼크? 2K 신작 발표 예고 [4]	게임메카	05.19	928	0
13266	뱀파이어가 크래프팅 장인이 된 건에 대하여 [4]	게임메카	05.17	819	0
13265	[이구동성] 어디로 가야 하나? [4]	게임메카	05.17	606	0
13264	크라운 향한 팬심, 니케 일본 애플 매출 1위 탈환 [4]	게임메카	05.17	3096	0
13263	특대화 카드 등장, 하스스톤 신규 세트 출시 [4]	게임메카	05.17	379	0
13262	괴수 출현, 데이브 '고질라' DLC 23일 무료 배포 [4]	게임메카	05.17	950	0
13261	아스달 연대기 첫 총세력장, 20일에 투표한다 [4]	게임메카	05.17	241	0
13260	[오늘의 스팀] 고오쓰 호평, 소니 비판은 여전 [26]	게임메카	05.17	8153	9
13259	e스포츠 대학리그, 시그권팀 31개 대학 발표 [4]	게임메카	05.17	844	0
13258	인원 확장, 레이븐2 '2차 캐릭터명 선점' 시작 [4]	게임메카	05.17	231	0
13257	GTA 6 출시 시점, 내년 가을로 확 좁혀졌다 [4]	게임메카	05.17	1312	0
13256	엔씨·넥슨·아이언메이스, 서머 게임 페스트 출전 [4]	게임메카	05.17	406	0
13255	DLC 3종 포함,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에픽 무료 [4]	게임메카	05.17	483	0
13254	총기 반동 감소, 배그 에란겔 클래식 맵 열렸다 [4]	게임메카	05.16	273	0
13253	레이븐2 캐릭터명 선점, 18개 서버 당일 마감 [4]	게임메카	05.16	450	0
13252	지속딜과 단일딜, 세나 키우기 레전드 영웅 등장 [4]	게임메카	05.16	382	0
13251	새 레이드와 함께, 마영전 최고 레벨 확장됐다 [4]	게임메카	05.16	261	0
13250	오버워치 2 D.Va는 궁극기에 포르쉐를 터트린다 [4]	게임메카	05.16	294	0
13249	1분기 게임업계는 비용 줄이기 전쟁 중 [4]	게임메카	05.16	786	0
13248	2분기 출시, 씰M 일본 사전예약 시작 [4]	게임메카	05.16	350	0
13247	[순정남] 범죄도시에 어울리는 게임 빌런 TOP 5 [4]	게임메카	05.16	528	0
13246	페르소나5: 더 팬텀 X, 신규 괴도 미나미 참전 [4]	게임메카	05.16	484	0
13245	“핵앤슬래시 재미 살아났다" 디아 4 시즌 4 호평 [4]	게임메카	05.16	6023	1
13244	밸브가 직접 밝힌 ‘스팀에서 돋보이는 법’ [4]	게임메카	05.16	1301	0
13243	[오늘의 스팀] 고오쓰, PSN 논란 속에도 판매 1위 [4]	게임메카	05.16	670	0
13242	세 번째 실사화, 툼 레이더 드라마 제작된다 [4]	게임메카	05.16	214	0
13241	밸브 “스팀 메인 노출에 환불률은 영향 없다” [4]	게임메카	05.16	1632	0
13240	어크 섀도우스, 주인공은 시노비와 흑인 사무라이 [4]	게임메카	05.16	648	0
13239	라이온하트 하반기 신작, 오딘과 세계관 공유 [4]	게임메카	05.16	322	0
13238	[순위분석] 아스달과 나혼렙, 넷마블 2연타 [4]	게임메카	05.16	757	0
13237	[판례.zip] 다크앤다커 가처분, 넥슨 판정승 [4]	게임메카	05.16	15145	1
13236	하데스 2, 첫 패치로 자원 채집 편의성 높인다 [4]	게임메카	05.14	1361	0
13235	[겜ㅊㅊ] 홈월드 3 아쉽다면, 우주 전략 게임 6선 [4]	게임메카	05.14	1008	0
13234	유피테르의 목적은? 그체 모바일 월드 업데이트 [4]	게임메카	05.14	356	0
13233	韓∙中 매출원 흔들, 넥슨 1분기 영업익 48% 감소 [4]	게임메카	05.14	10903	0
13232	[오늘의 스팀] 우주 RTS 홈월드 3 평가 ‘복합적’ [4]	게임메카	05.14	455	0
13231	날으는 ALTF4 ‘아이 돈트 폴’ 24일 출시 [4]	게임메카	05.14	164	0
13230	전차와 소녀, 월탱 '걸즈 앤 판처' 콘텐츠 추가 [4]	게임메카	05.14	36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