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곳곳에서 칼바람...2022년 게임 시장 규모 '축소' 전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7.08 10:50:51
조회 133 추천 0 댓글 0
게임 업계에 부는 바람이 심상치 않다. 세계적인 금리인상 기조에 게임사의 주가는 폭락했고,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던 블록체인 게임 이슈는 쑥 들어가 버렸다. 이런 가운데 '킹스레이드'의 베스파는 전 직원 사퇴라는 강수를 두기도 했고, 포켓몬고의 개발사인 나이언틱도 직원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분위기가 글로벌 게임 시장 전망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게임 시장도 경기침체에서 자유롭지 못하리라는 전망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 것.

시장조사업체 암페어 애널리틱스(Ampere Analysis)는 2022년 게임 시장의 규모가 소폭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이었던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90억 달러(26%)의 급성장을 보인 게임 시장 규모는 지난해 1,910억 달러렀다. 22년도에는 이같은 규모가 전년대비 1.2% 감소한 1,880억 달러로 축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22년도에는 전년대비 1.2% 감소한 1,880억 달러로 축소될 것, 자료=암페어 애널리틱스(Ampere Analysis)



암페어의 리서치 디렉터 피어스 하딩 롤스(Piers Harding Rolls)은 "2년 간의 대규모 성장을 거친 게임 시장이 퍼포먼스에 악영향을 미치는 복수의 요인으로 인해 2022년에는 그러한 성장의 일부를 반납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요인들 중 하나는 신작의 부재로, '엘든 링'(Elden Ring),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Horizon Forbidden West ),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Pokémon Legends: Arceus) 등 대형 신작이 쏟아져 나오며 산뜻하게 출발한 게임 시장은 2022년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소니(Sony), 닌텐도(Nintendo) 등의 대형 퍼스트파티 신작들의 출시가 연기되며 페이스가 크게 주춤한 상태다.

또하나의 요인으로는 콘솔이나 콘트롤러 등 관련 하드웨어의 공급망 차질,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식비 및 주류비 등 다른 지출 금액의 증가, 팬데믹 방역조치 완화로 인한 기타 여가지출 증가 등이 꼽혔다. 암페어 측은 보고서에 "강력한 인플레이션의 시기를 통과하며 생활비 압박이 증가하고,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몇몇 영역에서 게임 시장이 부정적 영향을 받는 것은 불기피할 것"이라고 봤다. 


기종별 2021년과 2022년 규모 차이, , 자료=암페어 애널리틱스(Ampere Analysis)


실제 게임 업계에서도 이같은 우려에 반응하고 있는 중으로, 나이언틱(Niantic)과 유니티(Unity)가 모두 지난주 대규모 정리해고를 발표한 바 있다. 나이언틱의 경우, 인력의 약 8%에 해당하는 90명의 인력을 정리하며 다수의 프로젝트를 취소시켰고, 유니티 역시 인력의 약 4%에 해당하는 200명의 인력을 정리했다. 그 외 EA와 메타(Meta),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Netflix) 엔비디아(Nvidia) 등 게임 관련 기업 중 다수가 신규 채용을 동결하거나, 실적 자체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90억 달러 기업가치에 3억 달러의 신규투자를 유치한 지 불과 7개월 만에 약 8%(85~90명)을 정리해고 한다고 발표한 나이언틱. 사진=포케몬고라이브


NPD의 애널리스트 맷 피스카텔라(Mat Piscatella) 역시 팬데믹으로 억제되었던 여가의 재개가 게이밍 시장으로 향하는 소비자의 시간과 지출의 비중에 영향을 줄 것이며, 식비, 주유비 등 생필품 가격의 인상도 전체 지출 가능금액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예측하면서도, 시장의 불확실성을 고려했을때 현 시점에서 시장 규모를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는 단서를 붙였다. 단적으로 시장조사업체 뉴주(Newzoo)는 최근 게임 시장 규모가 올해 사상 최초로 2,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단, 게임 시장 규모의 축소를 예측한 경우에도 이같은 축소성장의 여파가 심각하거나, 반등에 오랜 기간이 필요하지는 않으리라고 전망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암페어의 하딩 롤스 역시 축소성장에도 불구하고 "올해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될 것이며, 게임 영역에 대한 전망 역시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예측하면서 2023년에는 게임 시장 규모가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2022년 미국 게임 지출이 555억 달러로 8.7% 감소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NPD 그룹(NPD Group)은 2022년 미국 게임 지출이 555억 달러로 전년대비 8.7%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같은 지출 감소의 원인으로 팬데믹 종식으로 인한 여가활동의 재개, 식품 및 연료 등 일상재 가격의 인상, 비디오 게임 콘솔 및 악세사리 등 하드웨어의 공급망 불안정성, 신작의 감소 등을 꼽았다.

게임 지출은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0년과 2021년 자가격리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게임 수요와 인게이지먼트 모두 증가하며 크게 성장했다. NPD 그룹은 일상회복으로 다른 여가 기회들이 열리며 게임 수요가 정상화됨에 따라 이같은 성장세가 꺽일 것이라 예측했다.



지속적으로 공급망 차질을 겪고 있는 게임 하드웨어 시장의 경우, 아직 이러한 수요 정상화의 여파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시장 불확실성의 지속으로 인해 공급망 차질이 2022년 내내 지속되어 2023년까지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기기별로는 스위치(Switch)가 올해 콘솔 하드웨어 판매량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매출 측면에서는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 엑스박스 시리즈(Xbox Series) 간에 우열을 가리기 힘든 치열한 선두다툼이 있을 전망이다. 전년 대비해서는 콘솔 기기 중 엑스박스 시리즈가 유일하게 전년대비 매출 증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콘텐츠 측면에서 전년대비 지출 감소는 PC, 콘솔, 모바일에 걸쳐 프리미엄 게임 판매와 출시 후 지출(post-launch spending) 모두에서 나타날 것으로 예측됐다. 유일한 예외는 게임 구독으로, 게임 콘텐츠 카테고리에서 유일하게 게임 구독만 전년대비 지출 증가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프리미엄 게임 중에서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이 2'(Call of Duty: Modern Warfare 2)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엘든 링'(Elden Ring)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프랜차이즈 측면에서는 2022년에도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14년 연속으로 미국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프리미엄 게임 프렌차이즈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측됐다.


이러한 게임 시장 규모 축소 현상은 모바일게임 시장도 나타난다. 2022년 모바일 게임 시장은 약 5조원(1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센서타워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수익 및 다운로드 부문에서 모바일 게임에 대한 전 세계 플레이어 지출은 ​​22년 상반기 412억 달러(약 54조 원)에 이르렀으며 , 이는 441억 달러(약 58조 원)에서 Y/Y로 6.6% 감소했습니다. 애플과 구글 모두 지출이 감소했지만 Google의 시장에서 감소가 더 두드러졌다.


이용자들은 22년 상반기 애플 iOS에서 약 256억 달러를 지출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258억 달러에서 0.8% 감소한 수치다. 구글플레이 에서 플레이어는 같은 기간 156억 달러를 지출했으며 이는 183억 달러에서 Y/Y로 14.8% 감소한 것이다.

보고서는 "게임 외 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유사하게, 모바일 게임 지출은 팬데믹 기간 동안 급증한 이후 정상화와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역풍 모두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고 풀이했다.


2022년 상반기 전세계 모바일게임 시장 규모, 자료=센서타워



▶ 2022년 상반기 모바일게임 시장 5조 원(6.6%) 감소!...'리니지 W', 전세계 구글 매출 1위▶ 텐센트게임즈 '스파크 2022'에서 26개 게임 보따리 풀었다▶ 게임사, 아동ㆍ청소년 사회적 약자 지원 발벗고 나서▶ 콘테스트, 공모전....게임업계 '황금손' 마케팅 활발▶ 힘든 전투 뒤의 휴식...'힐링' 내세운 게임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2024 [인터뷰] '나의 이혼이야기'의 노닐스튜디오(변호사)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70 1
2023 구글 매출 TOP 5 게임 업데이트 진행...순위 UP↑ or 굳히기 나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38 0
2022 2Q 주춤한 더블유게임즈...'신사업'으로 반등 노리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23 0
2021 [게임라떼] 이색적인 퍼즐 게임의 대명사 '레밍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15 1
2020 양대 마켓 매출 1위 '리니지M', 업데이트로 '굳히기'...피규어 판매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53 0
2019 [핸즈온] '던전 앤 파이터' 말고 '빌딩앤 파이터' [1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3276 1
2018 [2022 LCK 서머] 게임와이 금주의 LCK - '낭만'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601 3
2017 '상반기 역대 최고' 넥슨, 2Q 매출 YOY 50%↑...3Q 기대작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67 0
2016 웹젠, '뮤오리진3'로 2Q 잘 버텼다...3Q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15 0
2015 이제 MMORPG는 카툰 그래픽이 지배한다! [3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3698 8
2014 NHN 정우진 대표 "웹보드 게임 규제 합리화, 하반기 게임 사업 강화로 실적 개선할 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21 0
2013 위메이드ㆍ컴투스ㆍ네오위즈ㆍ카카오게임즈...KBW 2022에 간 게임사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67 1
2012 추억의 '대항해시대' 이득규 대표 "확률형 비즈니스 모델 제거했다"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206 0
2011 8월 게임 시장의 승자는?...크로니클·대항해오리진·히트2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26 0
2010 운동하고 코인 받는 'M2E'에 진심인 위메이드...슈퍼워크에 전략적 투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46 0
2009 인디 게임보러 부산으로 모여라 'BIC 페스티벌 2022' 개막...역대 최다 스폰서 참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43 0
2008 구글이 선정한 10년간 한국 최고의 모바일 게임 10종 분석 [1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3979 1
2007 넥슨이 모든 약탈자를 하나로 묶은 듯...'퍼스트 디센던트' 반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79 0
2006 더 이상 안된다 위기감?...NHN 자사주 대량 매입에 소각까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44 0
2005 '원신' 행사로 3만 명 모은 호요버스, 이번엔 오프라인 '마술쇼'! [1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3676 6
2004 컴투스, 'OOTP 베이스볼' 모바일 최신작 'OOTP Go 23'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117 0
2003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X게임 축제 'AGF 2022'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147 0
2002 7월의 게임뉴스 랭킹 TOP7...말딸 '키타산 블랙' 출시ㆍ카카오게임즈 최고 매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123 0
2001 메타보라 우상준 대표 "웹3.0 준비됐다...크로스 체인ㆍ환경 구축 목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90 0
2000 [리뷰] 클래식 게임의 멋진 부활 '라이브 어 라이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108 0
1999 출시 임박 테스트 중 모바일게임 1종·PC게임 4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130 0
1998 출시 임박 '서머 크로니클'....e스포츠(SWC)도 열리며 분위기 UP↑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106 0
1997 잠실에 피카츄 50마리 등장...포켓몬 페스티벌 2022 개최 [1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4217 11
1996 매출액 대비 42%....'열강온라인', 中 서비스 연장으로 주가 '꿈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122 0
1994 축구 게임도 하고 경기도 보고...넥슨, 게임사 최초 스포츠 중계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2422 9
1993 '삼국지'라면 못 참지...달라진 삼국지 소재 게임 트렌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141 0
1992 [카드뉴스] 금주의 게임뉴스 탑5 - 카카오게임즈 역대 최고 영익 달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109 1
1991 [기획] '신선'하고 '차별화된'게임 '니케', 차별 포인트는? [2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2388 12
1990 다양한 혜택으로 눈길끌기 '경쟁'...예약에 들어간 모바일 게임 4종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5 4065 0
1989 우수 인재를 찾아라...씨앗 단계부터 인재 찾아 나서는 게임 업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5 184 0
1988 '승리의 여신: 니케(NIKKE)' 등급(티어)표 나왔나요?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5 2243 2
1987 [인터뷰] 김성용 개발 팀장, "더 로스트 메모리즈, 무과금 플레이 가능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4 224 0
1986 한 여름 밤의 꿈 같았던 '원신' 여름 축제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4 353 1
1985 매운맛 쏙 걷어낸 순한 맛 MMORPG 'DK모바일' 신작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4 212 0
1984 '키타산블랙 효과 끝?' '리니지M', '말딸' 꺽고 왕좌 탈환...'세나레볼' 5위 안착 [7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4 6252 3
1983 넥슨, 스마일게이트, 엔픽셀...뜨거운 여름에도 게임사 온정 넘쳤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4 230 0
1982 [금주의 신작] 블록체인 및 모바일게임 신작 4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4 158 0
1981 "월척이다" 오큘러스 국산 낚시 VR게임 ' 日 열도 출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4 218 0
1980 [리뷰] 명작 슈팅 게임의 귀환! '사이쿄 슈팅 라이브러리 Vol. 2'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4 1999 3
1979 라인게임즈, 콘솔 게임 '베리드 스타즈' 들고 일본 시장 진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4 138 0
1978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충북 게임잼 참가자 모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4 97 0
1977 크래프톤의 버추얼 휴먼 '애나(ANA)'의 세계관은? [2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4 3089 4
1976 최고 영익 달성 카카오게임즈, 주요 게임을 통한 '여름 맞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4 133 0
1975 위메이드, M2E 프로젝트 스니커즈에 투자...주가 15%급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4 134 0
1974 '티메시아' PS5 한국어판 패키지 8월 18일 출시 결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3 13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