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의 힐링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Cats & Soup)'의 공식 유튜브 채널 '키티포포(kittypawpaw)'가 구독자 50만 명 달성했다. 아울러 대원미디어와 굿즈 등을 만들기 위한 IP계약을 하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키티포포'는 고양이와 스프의 공식 유튜브 채널로, 인게임 영상과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 플레이리스트 등 다양한 종류의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다. 지난 2월 채널 개설 후 10일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해 '실버 버튼'을 획득한 뒤 약 5개월 만에 구독자 50만 명을 넘어선 것이다.
키티포포 /네오위즈
게임에서는 '스프 끓이기'와 '주스 만들기', '볶음 만들기' 등 조리시설 팝업의 UI(이용자환경)가 리뉴얼됐다. 또 시설 내 스킨과 램프, 타이머 등의 스킨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고 시설 효과음 조정 및 다양한 램프를 시설별로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고등어 줄무늬가 특징인 신규 고양이 '고등어 태비'와 함께 산골과 툇마루를 풍경을 가진 신규 가구 '여름날 툇마루 콘셉트'가 추가됐다. 특히 많은 아이템 '킥보드'를 재구성한 '씽씽 달려라'와 '야옹 시설 스킨' 패키지도 업데이트됐다.
지난 18일에는 신규 고양이 및 조리시설을 업데이트했다. 신규 고양이 '카우'는 얼룩덜룩한 큰 점이 매력으로,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코리안 숏 헤어'이다. 신규 조리시설 '사탕 수수'도 함께 추가됐다. 고양이가 직접 사탕 수수를 깎아 요리 재료를 만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임 내 미니룸에서 욕실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가구들이 추가되었으며, 메인 화면에 나열되어 있는 이벤트 아이콘들을 하나로 간소화 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 개편이 진행됐다.
한편, 네오위즈는 13일 대원미디어와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 IP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고양이와 스프 IP를 활용해 리빙&키친웨어, 피규어, 패션 악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 개발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원미디어는 3년간 독점으로 고양이와 스프 관련 상품 기획, 제조, 유통 등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미 콘텐츠 비즈니스, 유통, 출판 등 국내외에서 사업 기반을 구축하며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만큼 고양이와 스프 IP를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소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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