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이 25일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왕십리점에 플레이스테이션 전문 스토어 2호점을 오픈했다. 같은 날 동사는 블로그를 통해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의 가격 인상 사실을 발표했다.
◇ SIEK, 서울 왕십리에 '플레이스테이션 전문 스토어' 2호점 오픈
왕십리 민자역사 내 비트플렉스 건물 3층 이마트 일렉트로마트에 위치한 플레이스테이션 전문 스토어 2호점 매장은 약 66m2(약 20평) 규모로 구성된다.
SIEK는 편리한 교통과 높은 접근성, 다양한 편의 시설이 마련된 왕십리역사에 2호점을 개장, 고객들에게 쉽고 편리하게 쾌적한 플레이스테이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제품과 관련된 전반적인 경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제품 체험을 위한 플레이스테이션 5 및 플레이스테이션 VR 체험존이 마련된다. 또한 매장 내에는 제품 컨설턴트가 상주해 이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주며 특별 프로모션이나 할인 정보 등 맞춤형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왕십리점에 플레이스테이션 전문 스토어 2호점 오픈 /SIEK
아울러 플레이스테이션 콘솔 게임기와 게임 타이틀, 주변기기, 플레이스테이션 굿즈 등 200여 종의 상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SIEK는 이번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왕십리점에 위치한 '플레이스테이션 전문 스토어' 2호점에서 플레이스테이션 콘솔 게임기를 구매하는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머그컵을 제공한다.
이 밖에 왕십리점과 더불어 플레이스테이션 전문 스토어 1호점인 영등포점에서는 8월 31일까지 일주일간 매장 오픈을 기념해 주변기기와 각종 소프트웨어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 SIE, 한국 포함 일부 지역 플레이스테이션 5 가격 인상 결정
한편 같은 날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5의 가격이 인상된다고 밝혔다.
SIE는 물가 상승률이 빠르게 증가하며 환율이 악화되어 여러 산업이 위기에 봉착해 있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남미의 일부 시장과 캐나다에서 플레이스테이션 5의 권장소비자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플레이스테이션 5의 디스크 에디션이 688,000원으로, 디지털 에디션은 558,000원으로 인상된다. 이는 기존 대비 60,000원이 인상된 것이며 인상 가격은 즉시 적용된다.
이번 가격 인상 결정에 대하여 SIE의 짐 라이언 대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환율 불안 등으로 인해 소비수요 및 제반 산업이 압박을 받고 있고 글로벌 경제환경과 SIE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미국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플레이스테이션 5의 가격 인상이 결정됐다.
PS5 /SI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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