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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팩맨이 3D 액션 게임으로 되돌아 왔다 '팩맨 월드 리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9.02 13:08:41
조회 2584 추천 5 댓글 8

1999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출시됐던 '팩맨 월드'가 현대적인 그래픽으로 재출시됐다.


반다이남코가 출시한 '팩맨 월드 리팩'은 최근 출시됐던 '바람의 크로노아'처럼 과거의 인기 게임을 다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전형적인 3D 플랫포머 스타일의 액션 게임으로 출시 이후 인기를 얻은 덕분에 3편까지 출시됐다. '팩맨 월드 리팩'은 3D 플랫포머 게임의 전형적인 공식을 따르고 있다. 플레이어는 시작 지점에서 목적지까지 도달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스테이지 속에 숨겨진 다양한 퍼즐을 풀거나 적을 물리치고 여러 기믹을 사용해야 한다. 

이 게임은 '마리오 64''의 영향을 받은 흔적을 느낄 수 있는데 일부 기믹이나 메탈 아이템, 엉덩이 어택 같은 요소들이 그렇다. 그래서 과거에 '마리오 64'를 재미있게 플레이했다면 이 게임 역시 취향에 맞을 가능성이 높다.

'팩맨 월드 리팩'은 20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게임 구성은 여전히 재미있고 완성도가 높다. 그래픽은 현대에 맞게 발전했다. 고해상도 그래픽 덕분에 훨씬 선명하고 깨끗하며 캐릭터의 표정도 더 풍부하며 생생하다. 게임 구성은 과거와 동일하다. 해적선, 우주, 고대 유적, 공장 등 6개의 월드를 갖고 있고 각각의 월드는 몇 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각 스테이지는 저마다 독특한 기믹과 퍼즐 요소가 가미되어 있다. 


플랫포머 액션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점프대 등장


기믹을 타고 이동하자 


슈퍼 도트를 먹고 적을 공격하자


'팩맨'은 점프를 통한 엉덩이 어택으로 적을 공격하거나 보물 상자를 파괴할 수 있고 대쉬를 통해 빠르게 달리고 적을 공격할 수도 있다. 또한 도트를 얻으면 그 숫자만큼 도트를 적에게 던져 공격할 수 있다. 그리고 '팩맨' 답게 스테이지 곳곳에는 여러 과일이나 숨겨진 아이템이 있는데, 이를 통해 잠긴 문을 열고 아이템을 얻거나 새로운 경로로 이동할 수 있어 플랫포머 게임답게 숨겨진 요소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팩맨' 게임 답게 가끔은 도트를 먹고 큰 도트를 먹으면 거대화되고 무적 상태가 되어 거꾸로 적을 공격할 수도 있다. 그리고 보너스 스테이지로 '팩맨' 게임을 즐길 수 있고 게임을 진행하는 도중 '팩맨' 패밀리를 구출할 수도 있다. 

또한 액션 게임 초보자들을 위해 쉬운 모드도 준비되어 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는 난이도 설정이 없으나 메뉴 항목에서 쉬운 모드다 준비되어 있다. 쉬운 모드는 추락사할 수 있는 지역이 막혀 있고 적에게 공격당했을 때 피해도 절반 밖에 안된다. 그래서 추락사를 당할 일이 낮고 체력이 2배가 됐기 때문에 게임 난이도가 대폭 낮아진다.


보물상자 발견 


맵을 꼼꼼하게 뒤져야 한다 


원작이 탄생하지 20여년이 지났지만 3D 플랫포머 게임으로서의 재미는 여전하다. 약간은 어려운 듯한 난이도와 기발한 스테이지의 레벨 디자인 덕분에 게임을 하면서 숨겨진 요소를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게임의 플레이 타임은 넉넉하게 6-7시간 정도면 엔딩까지 도달할 수 있다. 물론 후반부로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게임을 잘 못하면 더 오래 걸릴지도 모르겠다. 이 게임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즐기기에도 좋다. 이 게임이 성공하여 시리즈 중에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팩맨 월드 2'도 리메이크도 되기를 기대해 본다.


보너스 게임 등장 


레이저 사이로 조심 조심 


동료를 구해 주자... 

 



▶ 팩맨 20주년 리메이크...반다이남코, '팩맨 월드 리팩' 출시▶ [리뷰] 남코 아니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캐릭터 팩맨의 모든 것…'팩맨 뮤지엄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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