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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라떼] 게임업계를 상징하는 마스코트…'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9.14 17:21:41
조회 103 추천 0 댓글 0

1985년 9월 13일…이 날 출시된 한 편의 게임은 지금도 게임업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다.

게임은 몰라도 '슈퍼 마리오'는 누구나 안다. '미키 마우스'처럼 세계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평가받는 '슈퍼 마리오'는 그야말로 게임업계를 상징하는 독보적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슈퍼 마리오'는 1981년 오락실용으로 출시됐던 '동키콩'에서 주인공 캐릭터로 첫 등장했고 이후 1983년, 오락실용 게임 '마리오 브라더스'를 통해 마리오와 루이지라는 이름이 탄생했다. 참고로 이 게임에서부터 마리오는 배관공이라는 직업을 갖게 됐다.

그리고 1985년 9월 13일, 패밀리 컴퓨터로 출시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놀라운 조작성과 부드러운 화면 스크롤, 그리고 놀라운 레벨 디자인과 게임 구성을 통해 지금도 플랫포머 게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너구리로 변신한 슈퍼 마리오 / nintnedo.com


이 게임은 일본에서 출시된 이후 사회 현상이 됐고 패밀리 컴퓨터가 다른 게임기에 비해 압도적인 판매량을 이끄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당시 세가도 '알렉스 키드' 같은 플랫포머 게임을 세가 마크 3 게임기로 출시했지만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완성도에는 미치지 못했다. 물론 판매량이나 인지도 역시 마찬가지다.

'슈퍼 마리오' 시리즈를 탄생시킨 미야모토 시게루는 어린 시절 동네의 산에서 뛰어 놀던 시절의 경험을 살려 '슈퍼 마리오'를 탄생시켰다. 그는 산에서 점프를 하고 동굴을 들어가는 등 어린 시절에 놀았던 즐거운 경험을 게임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 게임은 다양한 점프로도 유명했다. 당시 대부분의 아케이드 게임의 점프는 1, 2개 정도로 단순했지만 이 게임은 캐릭터의 이동 속도와 점프 버튼을 얼마나 길게 누르느냐에 따라 점프의 거리가 달라졌고 심지어 공중에서도 방향을 바꿀 수 있게 설계됐다. 덕분이 이 게임은 점프를 하는 즐거움이 살아 있다.


​​​​​​​


이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4000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1980년대의 게임시장을 생각하면 경이로운 수치가 아닐 수 없다. 특히 패밀리 컴퓨터가 약 6200만대 정도 판매됐던 것을 생각하면 이 게임의 판매량은 놀랍기만 하다. 더군다나 해적판으로 판매된 것은 집계조차 할 수 없다.

또한 1980년대 중반까지 미국은 아타리 쇼크로 비디오 게임 시장이 붕괴됐다는 것을 생각하면 당시 4000만장 판매는 불가능한 숫자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 게임으로 '슈퍼 마리오'는 게임계를 상징하는 캐릭터가 됐고 이후 '마리오 카트'나 스포츠 시리즈, RPG, 퍼즐 등 다양한 파생작을 탄생시키고 있다. 또한 이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통한테마파크와 애니메이션 제작 등을 통해 게임업계를 넘어 전방위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금도 '슈퍼 마리오'의 전설은 진행형이다.


마리오 갤럭시 / nintnedo.com​​​​​​​



▶ [기획] 글로벌 게임사 톱15 기상도(5)-닌텐도▶ 닌텐도의 '슈퍼 마리오' 35주년 축하법? 바로 '과거와 현재의 만남!'▶ 레고 슈퍼마리오, 어른과 아이의 경계선을 허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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