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개된 지스타 부스 조감도를 보면 넷마블, 넥슨, 위메이드,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등과 함께 플린트가 대형 규모의 부스로 출전한다. 무게감이 실린 타이틀이 있다는 얘기다. 그것은 '별이되어라2'다.
구 게임빌이 선보였던 '별이되어라'는 오랜 시간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은 게임이고, 그 정식 넘버링 타이틀이 출시되는 것.
'별이되어라2'는 모바일뿐만 아니라 PC, 콘솔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크로스플랫폼 게임이다.
전작의 밝은 분위기와 달리 중세 유럽풍의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며, 세계관을 비롯해 주요인물의 탄생 배경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다. 이용자는 세계관 속 전쟁의 신 '아스트라이아 베다'의 힘을 받은 마지막 기사로서, 타락한 12인의 '베다의 기사들'을 쫓아 세계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또한 전작에서도 호평을 얻었던 수준 높은 2D 그래픽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매력적인 세계관과 스토리를 구현했다, 회화적인 다크 판타지 컨셉을 바탕으로 유니티 엔진과 스파인 애니메이션을 이용하여 2D에서 표현 가능한 최상의 그래픽과 액션을 추구한다. 액션은 완전 수동이다. 맵 기믹이나 이벤트 장치도 많다는 것이 플린트 김영모 대표의 설명이다.
김영모 대표 /플린트
플린트 담당자는 지스타 게임 소개 페이지를 통해 "벨트스크롤 액션 MORPG 본연의 재미를 충실하게 담아냈고,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와 심혈을 기울인 사운드, 국내 최정상급 성우들이 포진한 풀 보이스까지 진심을 다해 만든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별이되어라2'의 개발에는 약 30명으로 6년이 걸렸고,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된 것은 2년 정도다. 현재 플린트의 직원은 10월 현재 137명이다.
3분기 FGT 이후 1차 CBT를 진행하고, 올해 출시하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아직 CBT에 대한 내용이 없는 만큼 올해 출시는 힘들어질 수 있다.
'별이되어라2'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자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게임에 기대감 보다는 표절에 대한 내용이 더 부각되는 분위기다.
한 이용자가 "일러스트 좋다. 드래곤즈 크라운 느낌이다. 잘 만들어 달라"고 요쳥하자 또 다른 이용자가 "일러스타일은 드래곤즈 크라운 거 훔치고, 몬스터나 적들 디자인은 다크소울 훔친 것"이라고 했고, 또 다른 이용자는 "아트워크 컨셉이 비슷하다고 표절이라고 하는 것은 비약이 심하다. 인상파 화가 전부가 모네 표절이라고 떠드는 격"이라며 반대각을 세웠다.
약 7개월 전 공개된 공식 티저 영상은 약 20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는 "게임성을 떠나, 2D를 이 정도로 멋지게 살려낸 것이 정말 좋다. 바닐라웨어 스타일 배꼈다 뭐다 하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연출이나 움직임 등이 이 정도로 뛰어난데,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응원한다", "드래곤즈 크라운 그대로 옮겨왔네. 예쁘다", "마지막 다크소울 지크벨트 패러디인가" 표절 논란 속에서도 게임이 기대 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드래곤즈 크라운 /소니
드래곤즈 크라운 /소니
별이되어라2 /플린트
또 한명의 네티즌은 "콘솔 게이머들이 사용하는 게시판은 희대의 표절작에 부끄러운줄 알라고 다들 난리인데 유튜브쪽은 댓글분위기가 다르다. 표절하고 베껴서 제작하더라도 좋아하는 사람이 많으면 용서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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