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넷이즈 캡콤 출신 개발자 영입해 신규 개발사 설립...중국 일본 게임 DNA '흡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03 18:29:18
조회 225 추천 1 댓글 2

넷이즈가 캡콤 출신 코바야시 히로유키를 대표로 하는 게임 개발사 GPTRACK50을 설립했다.


넷이즈는 캡콤에서 '바이오 하자드', '데빌 메이 크라이', '디노 크라이시스', '드래곤즈 도그마' 등을 개발한 코바야시 히로유키와 함께 신규 게임회사를 설립하며 일본 유명 개발자와 손을 잡고 있다.

코바야시 히로유키는 GPTRACK50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小林裕幸(Hiroyuki Kobayashi) /

 

넷이즈는 이 외에도 일본의 유명 개발자와 접촉하여 신규 게임 회사를 설립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스다 고이치의 그래스호퍼매뉴팩처를 인수했다. 스다 고이치는 '킬러 7', '노 모어 히어로즈', '롤리팝 체인소' 등의 게임을 개발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세가 출신의 나고시 토시히로와 함께 나고시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나고시 토시히로는 세가 시절 '데이토나 USA', '스커드 레이스', '스파이크 아웃'과 '슈퍼 몽키볼', '용과 같이', '저지 아이즈' 등의 유명 게임을 개발했다.

이즈는 이렇게 최근 일본의 유명 개발자와 함께 신규 게임회사를 설립하며 해외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이 아닌 콘솔과 PC 게임 진출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넷이즈와 함께 중국 1위 기업 텐센트도 일본 게임 DNA를 흡수하는 작업을 지속 중이다. 텐센트는 레벨 인피니트라는 글로벌 브랜드를 설립하고,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전체에 다수의 신작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일본의 두 개 게임사의 지분을 사들였다. 1월에는 '니어 오토마타'를 개발한 게임업체 플레티넘게임즈와 전략적 자본제휴를 체결했고, 5월에는 또 다른 게임회사 마블러스의 지분 20%를 매수했다.

해외 매체 블룸버그는 "일본 게임사들이 검증된 틀에서만 게임을 개발하려 하지만 중국 업체들은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고, 더 많은 돈을 쏟아부으며, 게이머들을 흡수하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정체된 일본 게임사와 막대한 자금력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중국 게임사들의 행보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이미 호요버스는 '원신'으로 일본의 DNA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으며, 글로벌에서 인정받고 있다. 매년 활발한 투자 활동으로 일본의 게임 DNA를 흡수하고 있는 중국 게임사가 또 하나의 '원신'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2908 에브리타운ㆍ어비스리움 DNA 통했다...우수상 '스피릿 세이버' 어떤 작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3 116 0
2907 D-1 카타르 월드컵...'FIFA 온라인 4'로 분석한 한국팀, 손흥민 활약도는? [1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3 2548 1
2906 '발로란트'에 자선 전용 무기도 나왔다...게임사가 따듯한 情을 전하는 방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3 132 0
2905 [핸즈온] '생각만큼' 잘 나왔다...'아스달 연대기' 시연 후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3 133 0
2904 멋짐이 폭발한다...씨게이트 '스타워즈' IP 외장 하드 3종 출시 [1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3 3341 8
2903 시리즈 최초 전 한국어 음성 지원...K-콘솔 게임 '건그레이브 고어' 출시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2 264 0
2902 [핸즈온] '마영전'보다 빠르고, '붕괴3rd'보다 묵직하다'… '젠레스 존 제로' 시연기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2 350 0
2901 뱀파이어를 퇴치하고 미국을 구하라...'이블 웨스트'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2 140 0
2900 마이크로소프트 Xbox, 사상 첫 '디지털 투명성 보고서' 발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2 107 0
2899 넷마블, 소통 2관왕됐다...소셜미디어ㆍ디지털콘텐츠 대상 수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2 88 0
2898 [기자수첩] 18만 '흥행' 뒤에 가려진 지스타의 '암(暗)'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2 161 0
2897 BTS-ITZY K-POP 히트곡 추가...'저스트 댄스 2023 에디션' 출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2 2556 5
2896 강문철 부사장 "실력 좋지 않은 사람도 고려"...'4명 중 최후의 1인' '디펜스 더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2 121 0
2895 지스타의 별(★) '니케', 신캐 출시...글로벌 일러스트 대회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2 229 1
2894 30일 공성전 여는 '오딘'....라이온하트, 글로벌 '오딘' 개발자 뽑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2 92 0
2893 3D버전 롤 '파라곤' 지스타 우승팀은 '부산행'!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200 0
2892 강원기, 김동건...넥슨 개발진, 지스타 이용자 소통 위해 현장 총 출동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105 0
2891 크래프톤, 푸린ㆍ침착맨ㆍ김종국으로 지스타 부스 빛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161 0
2890 혼자 하지 마...공포 게임 '더 다크 픽처스 앤솔로지: 더 데빌 인 미'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120 0
2889 [금주의 신작] 유튜버 철구, 게임으로 나왔다!...KOF NFT 버전도 출시 [5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5904 11
2888 [결산22] 2024년 '배그' 전용 구장 생긴다...PGC 우승자는?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139 0
2887 "WOW 굴단 이후 압박에 시달려"...지스타 코스프레 어워드 1위 란하(Lanha)! [5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10304 19
2886 지스타 못 가 아쉽다면 애니 축제 'AGF 202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315 1
2885 트럭ㆍ마차 시위 논문 나왔다...넥슨도 논문 공모전 시작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3210 12
2884 [게임스톡] tvN'재벌집 막내아들' 대박 예감에 래몽래인 날았다...컴투스는 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111 0
2883 [프리뷰] 온라인 RPG '루니아전기', '루니아Z'로 재론칭!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156 0
2882 '슈퍼피플'의 모든 것이 바뀐다? 얼마나 바뀌길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119 0
2881 트럭ㆍ마차 안 보내도 될까?...이상헌 의원 "콘텐츠분쟁조정위 힘 실려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118 1
2880 대한민국 게임대상 4관왕 '대항해시대 오리진',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100 0
2879 업데이트된 '우마무스메', 구글 매출 90위→12위 역주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171 0
2878 대한민국 게임대상 받은 '던파' 윤명진 디렉터, 네오플 신임 대표이사 내정 [4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3743 6
2877 "나무가 아닌 숲을 보라" 칼리스토 프로토콜, 수 백만 개의 결정이 만든 작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128 0
2876 [칼럼] '다시' 수동' '도전 '콘솔'! 지스타 안방 잔치 끝낼 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74 0
2875 [칼럼]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159 0
2874 [공략] 마블스냅, 메타를 주도하는 카드와 관련 덱은? [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1874 12
2873 [인터뷰]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이제 못 본다...'마비노기 모바일' 데브캣 김동건 대표 [1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3008 0
2872 [결산22] 지스타 '안전하게' 성료...18만 명 다녀갔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0 171 0
2871 [리뷰] 액션 게임의 최강자가 돌아왔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0 87 0
2870 지스타22 최다(最多)...게임 11종 출시한 그라비티 부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0 127 0
2869 '무대를 뒤집어 놓으신 크레토스'...제 2전시관을 지배한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0 3141 1
2868 세상에 나온 게임 캐릭터...지스타 최고의 부스걸/코스어는? [1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0 4470 1
2867 [인터뷰] 방시혁 의장 "게임 못한다...박지원 대표 없었으면 시작 안 했을 것"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9 268 0
2866 [인터뷰] "'별이되어라2', 캐릭터 가치가 보존되는 유저 친화적 게임이 되고 싶어"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9 215 1
2865 방시혁 첫 퍼블리싱 게임은 '별되2'...하이브 게임사업 '출사표' [2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9 2272 2
2864 '나혼자만 레벨업' 넷마블 부스에서 챙겨야 할 게임과 이벤트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9 144 0
2863 '칼리스토' 60분, '마비노기' 120분...지스타 대기열 1위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9 195 0
2862 [리뷰] 우주에서 펼치는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이야기 대자연의 왕국과 모두의 집'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9 2574 8
2861 '다시 한 번' 지스타 2022...빅5 출전작 출시일ㆍ이벤트 총정리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9 139 0
2860 '비가 오면 지형이 바뀌고 던전이 잠긴다고?'...NC 안종욱 PD가 보여주는 TL의 모습은?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9 253 0
2859 [인터뷰] '퍼스트 디센던트', 원빌드를 통해 업데이트 차이 없앨 것 [1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9 285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