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컨콜] 넷마블 "효율화=구조조정 아냐"..."4Q 스핀엑스 검수할 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14 00:28:46
조회 2778 추천 0 댓글 12
넷마블이 적자가 지속되면서 기존 사업을 제대로 진행 중인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11일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는 관련 질문이 많았다. 특히 2.6조 원이나 되는 거금을 주고 산 스핀엑스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의가 나왔다. 질의 내용을 정리했다.

넷마블은 4분기 매출 6,944억 (YoY 14.4% ▲ / QoQ 5.1% ▲)에 영업이익 1510억 원(YoY 적자 전환, QoQ 적자 지속)을 올렸다. 제2의나라 글로벌 등 2분기 출시작의 실적 온기 반영 및 3분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의 신작 론칭 효과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잼시티 관련 일시적 퇴직 위로금 지급으로 EBITDA는 감소했다. 


넷마블 3분기 매출액 /IR보고서


넷마블 3분기 영업이익 /IR보고서


아울러 영업비용은 7,324억 (YoY 26.2% ▲ / QoQ 5.3% ▲)으로 크게 증가했다.

지급수수료는 2,785억 원 (YoY 9.4% ▲ / QoQ 6.8% ▲)으로 지급수수료는 매출 증가 등에 따라 전분기 대비 증가했고, 인건비는 2,030억원 (YoY 28.6% ▲ / QoQ 7.0% ▲)으로, 잼시티 관련 일시적 퇴직 위로금 지급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마케팅비는 1,449억원 (YoY 44.3% ▲ / QoQ 0.3% ▲)으로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 (6월 23일 출시) 등 신작 출시로 인해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넷마블 3분기 영업비용 /IR보고서


Q. 향후 인건비 정책 변화나 계열사별 조정이 있나? 실적 발표에서 마케팅 효율화 전략을 얘기했다. 금액이나 어떤 변화가 있나?

도기욱 대표: 기존 인건비 정책은 신작을 개발하기 위한 개발 인력에 대한 투자였다. 효율화를 하겠다는 것은 최대한 기존 인력을 효율화시키는 방향으로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효율화가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말하는 것은 아니니 오해 없기를 바란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언급된 게임시티 쪽에서 발생된 투자 폐지 위로금이라고 하는 것은 해외 쪽에서 비효율이 있다고 하는 프로젝트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행한 것으로, 국내 사업이나 회사 전반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특정 프로젝트별로 상황을 판단하면서 진행할 것이다. 

전체적인 기조는 기존 인력을 바탕으로 선택화 집중을 한다는 것이다. 

권영식 대표: 마케팅을 집행하는 회사가 넷마블, 잼시티, 카밤, 스핀엑스 4개사다. 넷마블은 RPG를 가지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효율적으로 집행하지 못했다. 아시아 한국 시장 집중하는 방향으로 수정했다. 한국을 보완하는 전략을 가져갈 것이고, 마케팅 비용도 거기에 맞춰질 것이다. 

올해 1분기 말에서 2분기 사이 캐주얼게임의 효과가 좋으 시기였다. 그 시기 잼시티와 스핀엑스의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진행했다. 내년 상황을 봐서 공격적이면서도 효율적인 마케팅을 집행해 나갈 것이다. 

Q. 스핀엑스 인수 이후 재무적 부담이 되고 있다. 스핀엑스 상황과 매출 영업 이익은? 외화 부채가 어느 정도인지, 재무개선 계획은?

도기욱 대표: 소셜카지노게임은 성장세가 둔화됐다. 그럼에도 스핀엑스는 선전하고 있다. 신작은 2023년 상반기중 출시한다. 웹 버전과 피시 버전 출시해서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최초 스핀엑스 당시의 외화 차입금이 1조 5천억 이상이었다. 그에 따른 환율 효과가 더해져 분기마다 부담을 주고 있다. 이번 4분기 차입금에 대한 3천억 이상의 상환이 있었고, 차입금의 규모를 계속해서 감소시킬 것이다. 

부채 감소 스케줄은 자산의 유동화, 자회사에 대한 배당을 통해 감소시킬 것이다. 


소셜카지노 게임사 스핀엑스, 약 2조 5000억원에 인수한 넷마블 /게임와이DB


Q. 스핀엑스 인수 1년 지났다. 굳이 소셜 카지노 게임 2.6조 인수한 이유가 궁금해진다. 현 시점에서 볼 때 동사 라인업과의 콜라보 등  시너지가 나서 인수 목적에 부합하고 있는지?

권영식 대표: 최근 2개월 전쯤 소셜카지노 게임 시장 분석기관에서 보고서를 받아 검토했다. 21년 대비 22년 침체된 상황이다. 반면 대부분의 회사가 매출이 소폭 감소함에도 스핀엑스는 기대했던 만큼 매출 상승은 없었지만 매출이 성장 중이다. 

인수 당시 이 장르에서 스핀엑스가 플랫폼이라고 판단했고, 캐시카우를 확보하기 위해  인수했다. 하지만 시장 성장세가 꺾였고, 스핀엑스가 가지고 있지 않았던 PC와 웹을 보강하면 그 정도의 성장류를 가지고 갈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었다. 23년 론칭시 예상했던 성장률을 보일 것이다. 

도기욱 대표: 올 연말 4분기 여기에 대한 평가는 거칠 것이다. 

Q. 몬스터 아레나, 모두의 마블 신작 등의 출시 일정은 언제로 변경됐나. 지스타 출시 타이틀의  출시는 언제인가? 

권영식 대표: 런칭 예정 스케줄을 얘기하겠다.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는 1분기다. '파라곤: 오버 더 프라임''은 12월 얼리억세스 출시다. 

'아사달 연대기'는 23년 3분기 출시다. '나혼자만 레벨업'도 3분기다. '하이퍼스쿼드'는 2분기 출시다. 마지막 4분기 '몬스터 아레나 P2E'는 시장 경쟁력이 어렵다고 판단, 프로젝트를 드롭했다. 


넷마블 4분기 출시작 /IR보고서


넷마블 4분기 출시작 /IR보고서



▶ 게임 캐릭터야 반갑다...모니터 밖에서 만나는 3N 캐릭터▶ [지스타22] 넷마블, 지스타 초대권 400장 뿌린다!▶ 팡스카이-채플린게임, '드래곤라자' 공동 프로젝트 진행 ▶ 지스타 개막 D-3...미리보는 게임사 톱5의 부스▶ '엎친데 덮친격' 컴투스, 주가 10%이상 하락▶ '니케' 밀어낸 루아, 구글 인기 게임 1위...엠게임 실적 15분기 연속 상승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2996 '메타버스 하겠다'는 전동진 대표, 블리자드→원유니버스→원스토어 쾌속 이동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1 178 0
2995 2천억 원 매출의 일본 대형 모바일게임, 한국 출사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1 202 0
2994 '드래곤라자 오리진' 구글 인기 3위...아이톡시, BJ 철구와 게임 방송 진행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1 234 0
2993 '씹덕 농구...', '멸망할 소설', '변신아니면 죽음뿐'...웹소설 제목이 왜 이래? [6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1 8494 11
2992 증권/투자 1위는 KB증권, 가상화폐는 업비트 '압도적' [1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1 4173 4
2991 '태연' 인기 통했나? 예약 150만 '그랑사가' 해외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1 191 0
2990 국제교류연맹, 전북대서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1 106 0
2989 [결산22] '던파 모바일' 2관왕 차지...게임 대상에 이어 구글 '올해의 베스트 게임' 선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1 143 0
2988 3매치ㆍ루트슈터...K게임, 북미유럽 맞춤형 공략 시작됐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1 119 0
2987 [리뷰] 'S09 지휘관이 교수가 된 사건에 대해'…현역 지휘관이 해 본 '뉴럴 클라우드' [1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1 1918 6
2986 [리뷰] 복잡한 거 싫다고? 그럼 '이블 웨스트' 어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1 146 0
2985 카카오게임즈 '오딘' 공성전 오픈에 신규 '말딸' 추가하며 '붐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30 220 0
2984 '콜 오브 듀티: 워존 2.0' 신규 모드, DMZ 세부 인텔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30 170 0
2983 다차원적인 장애물과 난관...'파 크라이 6: 차원속의 방랑' 12월 6일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30 133 0
2982 '야, 너도 살 뺄 수 있어'...스위치용 피트니스 게임 '렛츠 겟 핏' 출시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30 1261 5
2981 리니지M '오아시스투유'로 구글 매출 1위 '굳히기'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30 195 0
2980 진·삼국무쌍 신작 나온다...에버소울ㆍ싱크드ㆍPK월드 등 예약 게임 4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30 137 0
2979 '영하도, 용하도 못막아' … 불타오르는 '블루 아카이브' 팬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30 214 1
2978 귀혼 IP '소울 세이버' 알리바바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30 148 0
2977 지스타 국제 게임 컨퍼런스(G-CON)' 키노트 4종 분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30 134 0
2976 '고대 그리스로 떠납니다'… '오버워치2' 시즌2의 콘셉트는 '그리스' [3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30 4198 13
2975 뉴 페이스 얼굴 좀 보자...니케, 그라나도 등 '신캐' 출시로 재미 UP↑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30 205 0
2974 "무섭다" 당신의 심장을 타격할 공포 게임 기대작 6종 [2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30 4225 10
2973 스텔스 액션 '룸보: 퍼스트 블러드', 새 비행 게임 '페더'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30 117 1
2972 "T1밖에 모르는 바보 페버지"...페이커, T1과 3년 재계약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30 229 0
2971 '빌런 이즈 커밍'…'블랙 클로버 모바일' 리세마라 방법 및 80레벨 기준 티어(등급)표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9 9323 1
2970 '카트 드리프트', '라그X', '에버소울', '케로로M' 출시일이 궁금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9 156 0
2969 가나전 조규성 동점골 환호성, '피파4' 뷰잉파티에서도 터졌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9 146 0
2968 '피파4' PC방 순위 2위 UP↑...'피파4'가 예측한 '포르투칼전' 결과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9 148 0
2967 '원펀맨, 천상비, 닌자 머스트...'...예약 100만 게임 3종, 주목 포인트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9 193 0
2966 '블리자드 존, 케이블 카, 쇠 지렛대'...12월 6일에 만날 수 있는 뉴(新) 비켄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9 139 0
2965 위믹스, 코인마켓캡 연동 완료...실시간 유통량 2.4억 위믹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9 172 1
2964 ESG 보고서에서 'IP 경쟁력 강화' 강조한 넷마블, 게임 4+1종으로 경쟁력 UP↑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9 204 0
2963 '블소 레볼루션' 매출 10위 '역주행' 비결은 '이것'...'에픽세븐'도 매출 20위 '역주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9 132 0
2962 [크로스 리뷰] 7대죄 갓 게임의 향기가...'블랙클로버 모바일' [2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9 3099 4
2961 '또 툼레이더' 3개 무료?'...올해 연말도 에픽게임즈가 게임 보따리 푼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9 301 0
2960 [기자수첩]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국내 게임업계에 가져올 변화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9 247 1
2959 '디펜스 워 : 데스티니 차일드 PVP 게임', 2주년 기념 코스프레 공개! [1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8 5900 26
2958 '다른 국내 거래소 상장?' 위믹스, 반박문ㆍ가처분 신청에 담합 제소까지....'반전' 생길까?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8 189 0
2957 '용군단 출시 하루 전!'...체크해볼만한 업데이트 내용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8 124 0
2956 뷰잉파티·컨퍼런스·페스티벌...넥슨 곳곳에서 '소통' 활동 펼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8 112 0
2955 서브컬처 '소녀전선'이 돌아왔다...'뉴럴 클라우드' 출시 5일만에 구글 매출 순위 8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8 156 0
2954 네오위즈, '마오나'ㆍ'브라운더스트2' 등 신작 출시 '봇물'...'브라운더스트1' 강화까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8 147 0
2953 크로스파이어 부활...'크로스파이어: 리전' 8일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8 129 0
2952 LoL-발로란트, PC방 이용자 혜택 강화...라이엇게임즈 PC방 상생모델 발표 [1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8 3115 2
2951 네오위즈 나홀로 '활짝'...2023년 퀀텀점프 노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8 140 1
2950 '압도적인 낼름식 운영'...'이터널 리턴' 시즌 7 Finals 팀리그 우승자는 팀 '낼름' [1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8 3104 10
2949 [리뷰] 국내 기술로 부활했는데…스타일리시 난사 게임 '건그레이브 고어' [3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7 4776 9
2948 [공략] '블랙클로버' 초반 쾌속 성장 팁 & 뽑기 확률 [1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7 5780 4
2947 '신규 던전은 차원회랑, 캐릭터는 아처, 선물은 12강, 디렉터도?', 2022 던파 페스티벌 신규 업데이트 내용은? [2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7 5586 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