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의 주가가 14일 FTX 거래소의 출금 중지 소식이 전해지면서 11.71%가 빠졌다가 15일 해당 거래소의 개인 물량이 1% 미만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빠졌던 주가가 일부 회복하는 분위기다.
컴투스홀딩스는 자사가 주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 프로젝트가 FTX 사태와 관련해 "최근 문제가 불거진 FTX 거래소에는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이 투자한 바가 없기 때문에 재무적인 손실은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출금 처리 불가 FTX 공지 /FTX
XPLA 프로젝트를 주도한 컴투스 그룹이 FTX 때문에 손해를 봤을 것이라는 우려 덕분에 전일 컴투스홀딩스는 11.7%, 컴투스는 14.74% 하락세를 보였다.
가상자산데이터 제공업체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XPLA코인의 전체 유통 물량은 8523만 개 정도로 총 발행량 20억 개의 4.26%에 해당된다. 아직 유통되지 않은 95% 이상의 물량은 프로젝트 초기 단계여서 XPLA 재단에서 보관하고 있다.
회사는 "정상적으로 거래되고 있는 게이트아이오, 후오비 글로벌, 코빗 등 4개 글로벌 거래소를 제외하고, FTX 사태로 출금이 막힌 XPLA는 전체 물량의 1.6%에 해당되는데 이중 개인투자자들의 물량은 1% 미만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이 1% 미만의 물량도 커뮤니티의 예비 물량으로 개인 투자자들에게 지원할 재원에 부족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FTX지갑의 XPLA는 예비 물량으로 회수하거나 완전 소각해서 시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물론 여기에는 XPLA 생태계 참여자들의 'Governance Proposal' 승인을 거쳐야 하고, 법정관리에 처한 FTX의 협조와 법리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컴투스 홀딩스의 이러한 주장이 나온 15일 회사의 주가는 오후 1시 21분 전일 대비 6.51%가 올랐고, 현재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분위기다. 이러한 컴투스홀딩스의 분위기와는 달리 컴투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62%가 올라 컴투스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빠진 주가가 일부 회복중인 컴투스홀딩스 /키움증권
15일 게임주 중에서 가장 많은 상승을 기록한 것은 위메이드플레이다. 회사는 15일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애니팡 IP 기반 모바일 신작 3종의 예약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회사는 다양한 퍼즐 스테이지와 실시간 대전, 소셜 네트워킹이 강점인 '애니팡 매치', 속도감 있는 블록 격파가 특징인 '애니팡 블라스트', 룰렛 게임을 캐주얼하게 풀어낸 '애니팡 코인즈' 등 3종의 신작들이 해외 이용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소식에 전일 대비 10.20%가 상승했으며, 최고 13.93%가 올라 120일 선을 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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