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에 선 데프트 김혁규, DRX에서 담원기아로 이적

게임와이

2022.11.24 16:13:31

조회 210 추천 0 댓글 2

지난 6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2 롤 월드 챔피언십 결승에서 5세트 접전 끝에 T1을 3-2로 꺾고 창단 첫 정상에 섰던 DRX.

롤드컵 2022의 우승을 이끌었던 데프트 김혁규가 DRX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자유계약선수(FA)로 나선 지 하루만에 담원기아로 이적을 밝혔다.

올해를 끝으로 은퇴를 암시하기도 했던 데프트는, 병역 문제가 해결되며, DRX 잔류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계약이 불발되며 담원 기아행을 택한것으로 알려졌다.

데프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중 가장 수명이 짧다는 원거리 딜러로 10년 동안 활동중인 레전드 플레이어로, 이러한 이유에서 LCK의 근본 원딜러로 손꼽히는 프로게이머이다.

이로써 담원 기아는 데프트 김혁규를 비롯하여 농심 레드포스의 '칸나' 김창동과의 계약도 성사했다. 기존 멤버 '쇼메이커' 허수, '캐니언' 김건부, '켈린' 김형규와 재계약하며 호화군단을 이뤘다. 코치로는 '고릴라' 강범현이 선임됐으며, 감독은 미정이다.

▶ 작년 쇼메이커 '허수'...2022 LCK 어워드' 올해의 선수는 누구?▶ [롤드컵] 페이커의 '기량'보다 DRX의 '믿음'이 더 컸다!▶ '미라클 런 업셋' DRX 롤드컵 우승...ZEKA "2022 DRX는 역배가 아닌 정배"▶ 2022 LoL 월드 챔피언십 '소환사의 컵' 주인공은...T1 페이커-DRX 데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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