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어워드] 오토봇 등장...PC콘솔용 '트랜스포머' 신작 나온다!

게임와이

2022.12.09 22:16:23

조회 154 추천 0 댓글 0

PC 및 콘솔용 '트랜스포머' 신작 게임이 나온다.

더티밤과 기어스 택틱스, 울펜슈타인: 에너미 테러토리로 유명한 영국의 게임개발사 스플래시대미지(Splash Damage)가 1~4인용 온라인 액션 게임인 트랜스포머: 리액티브(Transformers: Reactivate)를 발표했다.

스플래시대미지 CEO 리처드 졸리(Richard Jolly)는 "80년대에 트랜스포머 제너레이션 1과 함께 성장했다는 것은 마음속에 항상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며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프랜차이즈와 함께 일하는 것은 영광이자 특권이다. 우리는 팬들이 오랫동안 새로운 PC 및 콘솔용 트랜스포머 게임을 기대해 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우리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리차드 졸리(Richard Jolly) /링크드인

해즈브로의 비즈니스 개발 및 디지털 라이선싱 수석 부사장인 유진 에반스(Eugene Evans)는 "팬들은 상징적인 트랜스포머 유니버스에 자신을 몰입시킬 수 있는 새로운 게임을 간절히 기다려 왔다"며 "우리는 세계 최대의 게임 어워드에서 게임의 첫 모습을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스플래시대미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IP 게임 개발에 대한 놀라운 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트랜스포머 브랜드에 대해 강력하고 창의적인 열정을 가지고 있다. 비디오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와 플랫폼에 걸쳐 일류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를 창출하는 해즈브로의 블루프린트 2.0(Blueprint 2.0) 전략을 지속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진 에반스(Eugene Evans) /링크드인

플래시대미지는 9일 '더 게임 어워드'에서 예고편 영상을 전 세계에 단독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역사상 가장 중대한 위기에 처한 인류의 모습과 인류가 남은 잔해 속에서 구해낸 지구의 유일한 희망인 오토봇(Autobot)의 모습이 그려졌다.

'트랜스포머: 리액티브'에서 이용자들은 가장 좋아하고, 강력하며 매혹적인 오토봇 캐릭터를 차량과 봇 형태를 오가며 자유자재로 변신시킬 수 있다. 지금까지 오토봇이 직면했던 가장 큰 위협인 리전(The Legion)과 전투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플래시대미지는 최근 영국 더비(Derby)에 기반을 둔 게임 개발사 벌크헤드(BULKHEAD)를 인수했다. 벌크헤드 역시 현재 트랜스포머: 리액티브'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두 회사의 인원은 500명 이상이다. 양사는 독점으로 개발 및 퍼블리싱을 진행할 이번 제품 에도 여러 오리지널 게임 타이틀을 개발하고 있다.

'트랜스포머: 리액티브'는 2023년에 클로즈드 베타(Closed Beta)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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