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조재윤 디렉터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 맞다"..이용자들 반응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11 19:17:28
조회 5114 추천 7 댓글 23
니트로스튜디오 조재윤 '카트라이더' 디렉터가 '카트라이더의 사비스 종료 사실을 인정했다. 

그간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며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던 넥슨이 11일 오후 2시경 니트로 스튜디오 조재윤 디렉터를 통해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가 사실인 것을 인정했다.

조 디렉터는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슈퍼컵 결승전을 마친 뒤 1월 5일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드리고자 준비 중이었다. 이 과정에서 외부 기사가 먼저 노출되어 많은 라이더 분들께 걱정과 혼란을 드리게 됐다"면서 "카트라이더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는 넥슨에서 다양한 각도로 논의되어 왔고, 카트라이더 IP의 새로운 방향성과 미래를 위해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서비스 종료 소식으로 인해 이용자들이 입었을 상처와 걱정 그리고 상실감을 제가 헤아릴 수 없겠지만 이 소식을 전하는 저 또한 마음이 많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1월 5일 온라인 생방송에서는 서비스 종료 일정, 환불 계획을 비롯해서 리그 후속 계획, 별도의 지원 대책까지 모든 것이 상세히 밝힐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용자들이 느끼실 상실감에 대해 어떠한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려도 부족할 것"이라면서 "기쁜 소식이 아닌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최대한 빠르게 온라인 생방송에 대한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서 안내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이용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 

한 '카트라이더' 이용자는 조재윤 디렉터가 남긴 내용 중에서 별도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무슨 말이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기존 카트라이더의 카트 아이템 및 루찌 코인을 최소한으로 보상은 해준다는 건가?"라면서 "초레어 카트 보디들이나 캐릭터 같은 아이템들은 어느 정도 보존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이용자들이 카트라이더가 없어진다는 것 자체보다는 자신이 가진 아이템들에 대한 추억과 열정이 없어지는 것에 더 상실감 나는 것이다. 그 아이템들을 '카트 드리프트'에 조금이라도 옮길 수만 있다면 이리 분위기가 우울하진 않을 텐데"라고 말했다. 

이 의견에 다른 한 이용자는 "신작이 아닌 이상 2탄이 성공을 해야 1탄을 문을 닫을 수가 있는데 2탄이 망해버리면 1탄을 살려둘 수밖에 없다"면서 "원래있던 것은 그대로 둘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소식을 듣고 왔다는 한 이용자는 "나의 20대 열심히 달렸던 카트라이더가 서비스종료를 하니 아쉽다. 계정은 아들에게 물려줄 순 없지만 20대때 누구보다 열심히 달렸다"면서 아쉬워했다. 서비스 종료를 하지 못하게 단체 소송을 걸자는 의견도 나왔다. 그간 아이템 모으려고 얼마나 힘들었는데 운영자 마음대로 서비스를 종료하느냐는 논리다.

카트라이더의 뒤를 이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2023년 1월 12일 출시된다. 이 게임은 기존 게임의 상위 호환인 만큼, 카트라이더 리그는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적용된 리그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측이 많았다. 또 기존 카트라이더의 서비스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아울러 대만과 홍콩 서버의 서비스 종료 공지가 올라온 상황이라 언제든지 한국 서비스가 종료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존재했다. 



▶ 넥슨 PC게임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 소식에 업계가 '발칵'▶ 크래프톤, 대학생 AI 인재 모집...장병규 의장까지 나서며 인재 양성 '총력'▶ 동트는 '아침의 나라'...LA '검은사막' 칼페온 연회에서 공개 신규 콘텐츠는?▶ [기자수첩] 안녕, 카트라이더...▶ '다 아는 사람들이구먼' … 익숙한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넥스테이지' 관람 후기▶ [기자수첩] 더 강해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거는 기대▶ 끝내 눈물 훔친 조재윤 '카트라이더' 디렉터....'End 가 아닌 And'



추천 비추천

7

고정닉 1

1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3386 '랜덤 다이스: GO' 예약중..1500억 인디 게임 신화 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208 0
3385 '애니메이트 부산점' 오픈...내 최애 굿즈도 있을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286 0
3384 요스타, '명일방주' 일베 논란 딛고 3주년 이벤트 시작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362 0
3383 [인터뷰] '시즌 시작 전 한 자리에 모두 모였다'. 각 팀들의 '2023 LCK 스프링'의 목표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182 0
3382 [인터뷰] '나이트 워커' 개발 3인방이 말하는 핵심 재미는 액션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211 0
3381 "대선 공약 지켜라" 위정현 게임학회장 윤 대통령 향해 '쓴소리' [10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8189 62
3380 유비소프트에 무슨 일이? '스컬 앤 본즈' 또 다시 연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243 0
3379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에버소울' 꺾고 양대 마켓 인기 1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268 1
3378 Xbox 게임 최신 정보 공개..MS Xbox, 베데스다와 '개발자 다이렉트'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171 0
3377 'SD 신 가면라이더 난무', '원더보이: 드래곤즈 트랩' 콘솔게임 2종 곧 나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160 0
3376 12일 '문라이더' 신작, PS5용 '드래곤볼 카카로트'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166 0
3375 원피스 피규어 준다...PC콘솔용 '원피스 오디세이' 나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215 0
3374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패키지 예약 시작...출시 트레일러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172 0
3373 넷마블과 위메이드, 세계 1위 바이낸스와 손잡았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178 0
3372 [공략] '카드맆 닉네임, 연동 되나요'...'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궁금증 해결 'A to Z'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3553 5
3371 '에버소울', 구글 매출 5위 진입...'니케·원신', 업데이트로 '반격'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284 0
3370 [게임스톡] 더블유게임즈 아이게이밍 기업 인수 소식에 4.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119 0
3369 무게감이 다르다...'아키에이지 워' 등 MMORPG 3종 예약 시작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230 0
3368 '에버소울' 자료 유출 사태...빠르고 깔끔한 추가 대응에 오히려 평가 '반전' [2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4996 4
3367 '포르자 호라이즌 5'의 핵심 개발자 매버릭게임즈 설립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165 0
3366 1월 15일 방영 앞둔 드라마 '라스트 오브 어스' 호평 이어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165 0
3365 '피파23' 올해 최고의 팀은?...투표 시작됐다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2817 0
3364 [게임스톡] 네오위즈는 '매수' 기회...엔씨는 '우려와 기대감 공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182 0
3363 [전망23] 게임사 탑15 2023년 기상도(7)-더블유게임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135 0
3362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 사면 '데드스페이스2'를 준다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159 0
3361 '2023 나의 운세는?' '캐리버스'에서 확인...메타버스 입점 기업 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140 0
3360 '승리를 부르는 Dㅔ프트팀의 D점멸!'... '데프트vs 페이커' 팀 대결 승자는 '팀 데프트' [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3590 5
3359 액토즈 vs 위메이드...신년 벽두 법적 공방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146 0
3358 [인터뷰] '말딸'에만 1억 과금...'우마무스메' 전문 유튜버 '흑교수' [7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6646 22
3357 게임업계 민·관 공동으로 인재 양성에 나선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190 0
3356 2023년 롤드컵 한국 개최 결정...방식 '확' 변경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227 0
3355 '넥슨 플러그'에서는 보인다...'최강의 군단' 차기작 '나이트 워커' 출시일이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359 1
3354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출시일 D-2, 사전 다운 시작...전작 차이점과 예약 보상, 최소 사양은? [1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4034 5
3353 동시 출발 인기 1, 2위 '라그X' VS '에버소울'...사전 마케팅이 매출 격차 갈랐나?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248 0
3352 [프리뷰] '액션에 모든 것을 걸었다' 넥슨의 2023년 신작 '나이트 워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168 0
3351 2022년 '모배' PMGC 최정상은 튀르키예의 'S2G 이스포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140 0
3350 넥슨,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나?...IP 확보에 총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173 0
3349 1500만장 판매 좀비 코옵 슈팅 '월드 워 Z: 애프터매스' PS5용 나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146 0
3348 RTX '위처3'는 처음이지?...PS5용 '더 위쳐3' 이달 말 출시 [3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3396 4
3347 [전망23] 게임사 탑15 2023년 기상도(6)-카카오게임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130 0
3346 '역시 주인공은 토르!' 토르 서버가 우승한 제 3회 '오딘 발할라 리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9 179 1
3345 K-MMORPG '미르M'·'서머 크로니클', 이달 말 글로벌 '출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9 165 0
3344 [인터뷰] '롤' 다이아몬드 티어의 '젊은 피' 김동욱 의원의 게임 정책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9 245 2
3343 LCK 스프링 리그부터 달라지는 점은?...선수 분과 신설부터 시설 교체까지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9 2919 2
3342 제2의 '원신, 말딸' 나올까...미소녀 게임 노리는 게임사 많아졌다 [12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9 7710 9
3341 [리뷰] 새해맞이 '모배' 신규 탈 것과 활로 재미 UP↑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9 245 0
3340 [인터뷰] e스포츠 관점에서본 "안녕, 카트라이더!" 마지막 방송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9 169 0
3339 [현장 스케치] 극장을 강타한 '북산 엔딩', '더 퍼스트 슬램덩크' [2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9 3845 16
3338 [리뷰] 사랑스러운 정령을 테마로 한 서브컬쳐 게임 '에버소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9 148 0
3337 해등절 궁금증 폭발...'원신' 3.4버전 '선율이 흐르는 밤' 18일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7 309 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