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넷마블식 난투 액션 게임' … 쉴 시간 없이 싸우는 '하이프스쿼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12 18:38:41
조회 298 추천 1 댓글 2
넷마블이 5일 '하이프스쿼드'의 아시아 포커스 테스트를 시작했다. 공개 테스트로 진행되어,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면 많은 아시아권 이용자들을 만나게 된다. 

'하이프스쿼드'는 다양한 무기를 통한 근접 전투가 특징인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이다. 근접 전투를 기반으로 했기에 거점 쟁탈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전하게 된다.

특이한 점은 거점을 한 번만 점령하면 쓰러진 아군이 모두 살아나기에, 초반부터 거점에서 적극적으로 교전이 진행된다. 초반에는 아군을 살리고 추가 버프를 받기 위해 거점에서 싸우나, 후반에는 거점 주변으로 자기장이 좁혀져 근접전으로 싸우게 된다.   


한 명만 살아있다면 모두를 살려낼 수 있다 / 게임와이 촬영


이용자는 '하이프스쿼드'에서 두 개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데, 무기가 가진 스킬과 특성을 사용하여 상대 팀을 쓰러트려야 한다. 근접 전투의 재미를 살리기 위해 라이토 블레이드, 너클러, 비타 스피어, 하이퍼 엑스 등 다양한 무기가 준비되어 있다.

기자는 주력 무기로 라이토 블레이드, 보조 무기로 2단 점프가 가능한 휠리를 선택했다. 휠의 기동성을 살려 적에게 기습을 가하는 작전으로 초반에 킬을 얻어냈다. 이처럼 무기마다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이용자들마다 다른 조합의 무기를 사용해 상대방에게 대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게임 시작 시 많은 무기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 게임와이 촬영


휠리를 이용해 날아다니자 / 게임와이 촬영


휠리 사용 모습 / 게임와이 촬영


게임 스타일을 보조하는 어빌리티도 있다. 다양한 옵션이 존재하는데, 어빌리티를 통해 자신의 성향에 맞게 전투 구도를 바꿔 나갈 수 있다. 기자는 블링크와 아군귀환을 선택해 빠르게 접근 후 킬 각을 노렸다. 만약 킬 각이 보이지 않는다면 아군에게 귀환해 본대 전투를 도와주는 방식으로 사용했다. 이 밖에도 연막탄과 범위 회복을 팀 단위 교전에 사용해 재미를 보았다.

적극적인 교전을 지향하는 게임이기에, 교전 승리자가 이득을 굴릴 수 있게 만드는 '칩'이 존재한다. 칩을 통해 캐릭터의 공격력, 치명타, 체력 등의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다. 칩은 상점 구매, 상자 드랍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칩을 획득할 수도 있어, 잘 성장한 적을 한 번만 잡아낸다면 일발 역전도 가능하다.


교전 승리의 결과물은 달콤했다 / 게임와이 촬영


남은 코인으로 아군의 칩도 강화할 수 있다 / 게임와이 촬영


특이한 점이 하나 있는데, 게임이 시작되기 전 로비에서 지역마다 어떤 무기가 잘 나오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그렇기에 스쿼드마다 무기 선택에 대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같은 무기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많을수록 고등급 무기를 만들기가 어렵기에, 맵 상황에 맞춰 무기에 대한 전략을 짜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맵에 따라 무기를 변경해야 할 수도 있다 / 게임와이 촬영


플레이하면서 좋았던 점으로는 공용보관함이 있었다.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의 경우 아군이 필요한 아이템을 내가 습득하게 된다면, 가방에 집어넣은 상태로 이동한 후 아이템을 줘야한다. 하지만 '하이프스쿼드'에서는 공용보관함을 통해 아이템을 언제든지 교환할 수 있다. 무기도 강화한 상태로 보내줄 수 있어, 원하는 무기를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공용보관함을 통해 빠른 무기 성장이 가능하다 / 게임와이 촬영


불편했던 점으로는 조금은 부족했던 게임 내 설명과 조작 방법이었다. 튜토리얼에서 무기와 상점 이용법 등 기본적인 플레이 방법은 알려준다. 그러나 실제 게임이 시작되게 되면 맵에 대한 이해도 때문에 어디를 가야하고, 어디에 상점이 있는지 알아내기 어려웠다. 실제 맵에서 진행하는 간단한 튜토리얼 같은 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스킬 사용 시에도 불편함을 느꼈다. E 스킬, 회피 등 특정 동작을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모션 후 좌클릭을 해야 동작이 이어졌다. 손맛을 위해서 설계한 것 같았으나, 오히려 동작마다 눌러야 하는 좌클릭은 스킬 사용에 있어 불편함으로 다가왔다. 빠른 속도의 난전에 맞춰 스킬을 사용하고 싶었으나, 이 부분이 지속적으로 발목을 잡았다.


이러한 상황마다 매번 좌클릭을 누르기는 힘들었다 / 게임와이 촬영


친구들과 3인큐로 게임을 플레이했을 때 게임 내 보이스가 쉬지를 않았다.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교전이 일어났기에, 말보다 행동이 더욱 빨라졌고 상대를 추격하기 위해 화면은 계속 빠르게 전환됐다. 그렇기에 타 게임을 할 때보다 친구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눴고, 속도감 있는 배틀로얄 장르의 맛이 어떤 것인지 바로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기자가 재미있다고 느낀 점들은 믿을 수 있는 동료들이 있었고, 적극적인 보이스가 가능했기에 그렇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게임을 혼자서 플레이 할 때 아무런 소통이 없었고, 혼자서 1대 3으로 교전을 하고 나가는 이용자도 있어 그 판은 게임의 재미를 느끼기가 어려웠다. 게임 내 보이스 기능이 있지만, 많은 이용자들이 매판마다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 같지는 않았다.


믿음직한 팀원들 / 게임와이 촬영


이처럼 '하이프스쿼드'는 큰 진입 장벽이 없고, 빠른 속도감의 전투 때문에 난투의 느낌이 들어 가볍게 즐기기 괜찮다. 플레이 소감을 요약한다면 정말 '쉬지 않고 달리며 싸운다'라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친구들과 함께 할 서브게임을 찾거나, 속도감 있는 근접 배틀로얄 게임을 원한다면 '하이프스쿼드'를 추천한다.



▶ '하이퍼스쿼드 유크타 게임대전' "모바일인 줄" VS "이 정도면 선녀 게임"▶ 한국 이용자 안 버렸구나...넷마블 PC게임 '하이프스쿼드' 테스트 첫날 반응▶ 카러플, 하이프스쿼드, 에픽세븐, 블리자드 철인 3종...12월 e스포츠 행사 '풍성'▶ '나혼자만 레벨업' 넷마블 부스에서 챙겨야 할 게임과 이벤트는?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1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3386 '랜덤 다이스: GO' 예약중..1500억 인디 게임 신화 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208 0
3385 '애니메이트 부산점' 오픈...내 최애 굿즈도 있을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286 0
3384 요스타, '명일방주' 일베 논란 딛고 3주년 이벤트 시작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362 0
3383 [인터뷰] '시즌 시작 전 한 자리에 모두 모였다'. 각 팀들의 '2023 LCK 스프링'의 목표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182 0
3382 [인터뷰] '나이트 워커' 개발 3인방이 말하는 핵심 재미는 액션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211 0
3381 "대선 공약 지켜라" 위정현 게임학회장 윤 대통령 향해 '쓴소리' [10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3 8189 62
3380 유비소프트에 무슨 일이? '스컬 앤 본즈' 또 다시 연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243 0
3379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에버소울' 꺾고 양대 마켓 인기 1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268 1
3378 Xbox 게임 최신 정보 공개..MS Xbox, 베데스다와 '개발자 다이렉트'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171 0
3377 'SD 신 가면라이더 난무', '원더보이: 드래곤즈 트랩' 콘솔게임 2종 곧 나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160 0
3376 12일 '문라이더' 신작, PS5용 '드래곤볼 카카로트'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166 0
3375 원피스 피규어 준다...PC콘솔용 '원피스 오디세이' 나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215 0
3374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패키지 예약 시작...출시 트레일러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172 0
3373 넷마블과 위메이드, 세계 1위 바이낸스와 손잡았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178 0
3372 [공략] '카드맆 닉네임, 연동 되나요'...'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궁금증 해결 'A to Z'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3553 5
3371 '에버소울', 구글 매출 5위 진입...'니케·원신', 업데이트로 '반격'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284 0
3370 [게임스톡] 더블유게임즈 아이게이밍 기업 인수 소식에 4.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119 0
3369 무게감이 다르다...'아키에이지 워' 등 MMORPG 3종 예약 시작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2 230 0
3368 '에버소울' 자료 유출 사태...빠르고 깔끔한 추가 대응에 오히려 평가 '반전' [2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4996 4
3367 '포르자 호라이즌 5'의 핵심 개발자 매버릭게임즈 설립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165 0
3366 1월 15일 방영 앞둔 드라마 '라스트 오브 어스' 호평 이어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165 0
3365 '피파23' 올해 최고의 팀은?...투표 시작됐다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2817 0
3364 [게임스톡] 네오위즈는 '매수' 기회...엔씨는 '우려와 기대감 공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182 0
3363 [전망23] 게임사 탑15 2023년 기상도(7)-더블유게임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135 0
3362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 사면 '데드스페이스2'를 준다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159 0
3361 '2023 나의 운세는?' '캐리버스'에서 확인...메타버스 입점 기업 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140 0
3360 '승리를 부르는 Dㅔ프트팀의 D점멸!'... '데프트vs 페이커' 팀 대결 승자는 '팀 데프트' [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3590 5
3359 액토즈 vs 위메이드...신년 벽두 법적 공방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146 0
3358 [인터뷰] '말딸'에만 1억 과금...'우마무스메' 전문 유튜버 '흑교수' [7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6646 22
3357 게임업계 민·관 공동으로 인재 양성에 나선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1 190 0
3356 2023년 롤드컵 한국 개최 결정...방식 '확' 변경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227 0
3355 '넥슨 플러그'에서는 보인다...'최강의 군단' 차기작 '나이트 워커' 출시일이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359 1
3354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출시일 D-2, 사전 다운 시작...전작 차이점과 예약 보상, 최소 사양은? [1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4034 5
3353 동시 출발 인기 1, 2위 '라그X' VS '에버소울'...사전 마케팅이 매출 격차 갈랐나?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248 0
3352 [프리뷰] '액션에 모든 것을 걸었다' 넥슨의 2023년 신작 '나이트 워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168 0
3351 2022년 '모배' PMGC 최정상은 튀르키예의 'S2G 이스포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140 0
3350 넥슨,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나?...IP 확보에 총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173 0
3349 1500만장 판매 좀비 코옵 슈팅 '월드 워 Z: 애프터매스' PS5용 나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146 0
3348 RTX '위처3'는 처음이지?...PS5용 '더 위쳐3' 이달 말 출시 [3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3396 4
3347 [전망23] 게임사 탑15 2023년 기상도(6)-카카오게임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10 130 0
3346 '역시 주인공은 토르!' 토르 서버가 우승한 제 3회 '오딘 발할라 리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9 179 1
3345 K-MMORPG '미르M'·'서머 크로니클', 이달 말 글로벌 '출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9 165 0
3344 [인터뷰] '롤' 다이아몬드 티어의 '젊은 피' 김동욱 의원의 게임 정책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9 245 2
3343 LCK 스프링 리그부터 달라지는 점은?...선수 분과 신설부터 시설 교체까지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9 2919 2
3342 제2의 '원신, 말딸' 나올까...미소녀 게임 노리는 게임사 많아졌다 [12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9 7710 9
3341 [리뷰] 새해맞이 '모배' 신규 탈 것과 활로 재미 UP↑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9 245 0
3340 [인터뷰] e스포츠 관점에서본 "안녕, 카트라이더!" 마지막 방송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9 169 0
3339 [현장 스케치] 극장을 강타한 '북산 엔딩', '더 퍼스트 슬램덩크' [2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9 3844 16
3338 [리뷰] 사랑스러운 정령을 테마로 한 서브컬쳐 게임 '에버소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9 148 0
3337 해등절 궁금증 폭발...'원신' 3.4버전 '선율이 흐르는 밤' 18일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7 309 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