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긴의 모바일 캐주얼 야구게임 '슈퍼 베이스볼 리그'가 올해 여름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앱 분석 사이트 앱매직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고, 8월 5일에도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올렸다.
슈퍼 베이스볼 리그 매출 변화 추이 /앱매직(appmagic.rocks)
7월 유난히 매출이 높았던 것은 대규모 업데이트 덕분이다. 당시 클럽 시스템과 새로운 콘셉트의 구장과 총 9종의 신규 캐릭터를 선보였다. '클럽(길드)'은 그 동안 유저간 PVP만 진행됐던 게임에 처음 도입됐던 협업 시스템이다.
이어 8월 '클럽 대항전'이 진행됐다. 이 대항전은 이용자 개인이 보유한 선수가 아닌, 클럽 소속의 선수들로 구성된 라인업으로, 13명의 클럽원들은 각각 1명의 선수를 라인업으로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슈퍼베이스볼' 매출 변화 추이에서 눈 여겨 볼만한 것은 국내와 해외 매출 비중이다. 출시 초기 한국의 매출 비중은 높았다. '슈퍼 베이스볼 리그'의 7월 1일 한국 매출은 전체 매출의 1/3 이상일 정도로 높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1/10 정도로 비중이 줄어들었다. 그만큼 해외 이용자 비중이 늘고 있다는 것.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면서 한 두 번의 오름세가 관측됐지만 이후 겨울에 접어들면서 점차 하향 안정화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해긴은 14일 '슈퍼 베이스볼 리그(Super Baseball League)에 레전드 선수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다시 오름세로 돌아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새로운 '레전드' 등급의 선수가 등장한다는 점이다. '레전드'는 메이저, 올스타 등급을 뛰어넘는 기량을 보유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등급으로, 레전드 투수는 '시그니처 구종 2개 보유', 레전드 타자는 파워 타격보다 더 강하고 빠른 타격이 가능한 '슈퍼 타격 사용 가능'이라는 특수능력을 지닌다.
첫 레전드 등급 선수로는 선발투수 '조이스타'와 유격수 '래리 블리츠'가 추가됐으며, 이와 함께 올스타 선수 2종, 메이저 선수 3종까지 총 7인의 선수가 '슈퍼 베이스볼 리그' 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슈퍼 베이스볼 리그 레전드 업데이트
한편 해긴은 지난 10월 28일 투구와 타격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그 동안 야구의 공격과 수비 플레이가 다소 어렵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 플레이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을 진행한 것.
타격은 타이밍에 맞춰 터치하는 방식의 '일반 타격'과 배트를 조준해 날아오는 공을 맞추는 '파워 타격'으로 변경됐다. '투구'는 게이지 영역을 세분화해 영역별로 특수 효과를 추가하고, 이용자의 조작에 따라 구속, 구위, 변화구 등이 가능하게 되어 '투구'를 통한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 해졌다.
또한, 잠시 게임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에서 AI에게 플레이를 맡기는 '오토 플레이'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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