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을 수 없는 이지선다의 상황이 펼쳐졌다. 한국게임학회가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관위) 김규철 위원장을 상대로 공개토론을 신청한 것.
한국게임학회는 5일 게관위 김규철 위원장과의 공개토론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요청한 공문은 김규철 위원장과 김진석 본부장에게 공개토론회 개최 요청의 건으로 발신됐다.
내용에는 지난 22년 11월 11일 게관위에서 제안한 김규철 위원장과의 공개토론을 공문으로 요청했다. 한국게임학회 측에서는 위정현 교수가 참석할 예정이며, 공개토론 공문에 대한 대답은 1월 13일까지이다.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국회TV
위정현 게임학회장 /게임학회
공개토론 공문에 대한 게임와이의 질문에 게관위 관계자는 "2일 보낸 공문은 확인된 상태이며,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현재 내부 검토중에 있다"고 답했다. 이 밖의 관련된 세부적인 대답을 받을 수 없었다.
현재 게관위는 17일에 오후 2시에 진행될 간담회를 기존과 같은 내용으로 피드백 없이 진행해 이용자들에게 큰 질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게관위는 이용자 간담회의 방송 가능 여부, 장소, 예상 시간 등 관련 내용에 대해 확실하지 않은 대답을 보여 이용자들의 불만이 더욱 커져나가고 있는 상태이다.
지난 3일, 게임와이가 취재했을 당시 이용자 간담회에 김규철 위원장의 참석 여부가 확실하지 않았었다. 그렇기에 이번 한국게임학회가 김규철 위원장과 김진석 본부장을 공개적으로 토론 대상으로 지목했기에, 게관위는 '간담회'와 '공개토론'이라는 막을 수 없는 상황에 부닥쳤다.
이용자들이 참가하는 간담회와 전문가가 참가하는 공개토론, 두 가지의 판이 마련됐기에 게관위 사태에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이 다시금 모여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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