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스타, '명일방주' 일베 논란 딛고 3주년 이벤트 시작

게임와이

2023.01.13 11:00:18

조회 371 추천 0 댓글 2

요스타가 '명일방주' 일베 관련 논란을 뒤로 하고 3주년 이벤트로 다시 도약한다.

이번 '명일방주' 논란은 7일 오후 11시 30분에 진행된 공식 방송에서 시작됐다. 이용자들의 사연을 읽어주는 코너에서 일베 발 밈을 교묘하게 섞은 장난 성 사연이 그대로 채택되어 방송에 나갔던 것.

여기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의미하는 겁 없는 '노 박사'를 비롯, '명패를 던짐', '내 학생은 내가 지킨다', '안될 거 뭐 있냐' 등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화와 관련된 일베 밈이 섞여 있었다.

요스타가 비난을 받는 것은 제대로 검수도 없이 이 사연을 뽑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문제점을 전혀 알아차릴 수 없을 정도라는 의견도 나온다.

관련하여 요스타는 8일 자정 공식 카페를 통해 해당 논란과 관련하여 해명 공지를 게시했다. "일베와 전혀 상관없는 운영팀 2명이 사연 검수를 했고, 사연에 포함된 내용이 그러한 사실을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고 했다.

또 "동일한 유형의 이벤트 진행 시 당첨 예비 후보 사연에 대한 검증 과정을 강화하겠다고 했고, 해당 사연 당첨자는 당첨 사실을 취소하고, 공식 카페 관련 이벤트 참여를 영구 정지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공지에 이용자들은 "빠른 공지 좋다", "어질어질하다", "그래도 대응 빨랐네. 빠른 대처는 다행", "검수 좀 제대로 하자"등의 의견을 냈고, 그중에는 요스타의 빠른 대응을 얘기하는 이용자가 많았다.

명일방주 3주년 방속 사연 관련 공지 /공식 카페 갈무리

요스타는 7일 방송된 '명일방주' 3주년 관련 내용을 13일부터 적용한다.

이번 3주년 업데이트에는 '이상적인 도시: 엔드리스 카니발' 이벤트가 추가된다. 또 신규 오퍼레이터를 비롯해 워터슬라이드가 있는 첨단 지하도시 '쎄루에르차'의 분위기와 걸맞은 다양한 스테이지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기존 전투적인 성향을 극대화해 더욱 파워풀해진 모습으로 새 단장한 6성 얼터네이트 오퍼레이터 '가비알 디 인빈서블(한정)'과 두린족이 아님에도 두린족 도시에서 살아가던 6성 스나이퍼 '파죰카', 두린족 건축 설계인 5성 캐스터 '미니멀리스트' 그리고 비밀스러운 과거를 갖고 있는 5성 뱅가드 '칸타빌레' 총 4명의 신규 오퍼레이터가 추가된다.

또한 금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이벤트 스테이지가 개방되며, '리핑 글룸핀서 마켓'에서는 임무를 통해 획득한 '기담괴론' 사본을 신규 5성 캐스터 '미니멀리스트'와 '그레이트 아쿠아핏 체험 하우스' 테마가구, 각종 육성 재료 등을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10연차 뽑기권 '불로 담금질한 시' 1개를 지급하며, 한정 헤드헌팅을 매일 1회 무료로 진행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누적 10일 출석 체크 이벤트를 실시, 이벤트 가구, 순오리지늄, 긴급 이성 강화 회복제 등의 보상을 선물하며, '쎄루에르차 어메이징 월' 심쿵권을 통해 매일 합성옥 랜덤뽑기 2회를 진행할 수 있다.

아울러, 내달 3일까지 코랄코스트 컬렉션 '컬러풀 원더랜드(수르트)', '샤이닝 듀(엘리시움)', '서머 그라스(라 플루마)'을 기간 한정으로 판매하며, 기존 인기 코랄코스트 컬렉션 8종을 재판매한다.

수영복 테마의 코랄코스트 신상 컬렉션 /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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