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준비 중인 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면, 게임에 대한 기대감과 만족도 때문에 이용자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한다.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있으니 당연한 부분인데, 3일 공개된 '더 데이 비포'는 현재 이용자들에게 날이 서 있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더 데이 비포'는 'The Wild Eight'와 '프롭나이트'를 만든 러시아의 게임 개발사 프타스틱(Fntastic)에서 개발 중인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의 오픈 월드 배경의 생존게임이다. 게임 내에서 이용자는 좀비들을 상대로 살아남아 무기와 아이템을 획득하여, 좀비를 사냥하며 생존해야 한다.
트위터에서 공개된
게임이 오픈 월드 배경에서 좀비를 쓰러트리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고, 게임 내 플레이 시점이 유비소프트의 '디비전' 시리즈와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 관련 장르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게임에 대한 부족한 정보가 계속되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시작되기 시작했다.
그런데 지난 5월 Fntastic이 '더 데이 비포'의 게임 엔진을 언리얼 엔진5로 변경한다고 말하며 출시일을 3월 1일로 연기했다. 그러던 중 '더 데이 비포'의 스팀 상점 페이지가 삭제되는 문제가 생겨 이용자들의 불안을 유발했다.
이 문제에 대해 프타스틱(Fntastic)이 트위터에 공지글을 게시했다. 공지글에서는 '더 데이 비포'라는 게임 이름 때문에 스팀에서 게임 페이지가 차단된 것이며, 동시에 게임 출시일을 2023년 11월 10일로 연기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스팀 페이지에서 차단된 이유와 출시 연기를 밝힌 트위터 공지문 / 출처 판타스틱 트위터
출시가 연기되면서 게임에 대한 찬반 의견이 크게 갈리기 시작했다. 특히 게임에 대한 정보가 지속적으로 공개되지 않자 부정적인 의견이 더 커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부분을 의식한 것일까? 프타스틱은 3일 10분 길이의 실제 게임 내 플레이 영상을 올렸다.
그러나 공개된 영상에서는 많은 좀비를 쓰러트리는 모습도 없었고, 간단한 총기와 부착물 그리고 게임 내 배경만 간단히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렸던 10분짜리 영상 치고는 내용이 너무나도 부족했다.
그렇지 않아도 Fntastic의 타 게임에서의 문제점 때문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이용자가 많이 있었는데, 공개된 영상의 부실함 때문에 이용자들의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공개된
공개된 영상의 댓글에 이용자들은 "이게 다음 달 출시 예정을 했던 게임 퀄리티냐?", "10분 동안 걷는 것만 보여주는데 조깅 시뮬레이터냐?", "이건 게임이 출시만 되도 기적이다"라며 게임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게임이 이게 맞냐?", "맵도 텅 비어 보이고 아무것도 느낄 수 없다"라는 의견을 표하며 '더 데이 비포'에 대한 부정적인 평이 올라오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더 데이 비포'는 현재 많은 이용자들의 질타를 맞고 있다. 과연 이 게임이 이용자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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