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8일,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했고, 3월 '아키에이지 워'의 출시로 회사의 상승세에 쐬기를 박는다. 조계현 대표는 '아키에이지 워'가 완전히 다른 포지셔닝의 게임이며, 퀄리티나 기술적인 부분 등 MMORPG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서 가장 진일보적이기 때문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아키에이지워 캐릭터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2022년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규모인 1조 1,477억원으로 2년 연속 1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1,77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매출 1조 125억원을 기록하면서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기록한 것이다. 매출은 전년대비 13%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9%가 증가했다. 하지만 4분기 매출은 2,357억원,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전년대비 18%와 76%가 감소했다.
카카오게임즈 실적
연간실적이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한 원인으로는 '오딘 : 발할라 라이징'의 해외 출시와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의 국내 성공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VX, 세나테크놀로지 등 비게임 부문의 매출 성장을 통해 창사 이후 최대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게 됐다.
카카오게임즈 실적 /IR보고서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에도 국내와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출시한 수집형 RPG '에버소울'을 시작으로 대형 MMORPG '아키에이지워', 근미래 배경의 대작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2D 픽셀 그래픽의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 등 개성적인 게임을 국내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딘 : 발할라 라이징'의 일본 및 북미, 유럽 진출과 '에버소울'의 일본 출시로 서비스 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신작 /IR보고서
한편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아키에이지 워'를 3월경에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조계현 대표는 "아키에이지 워'는 수개월 분량의 업데이트를 준비한 상태로 출시할 예정이며 출시 후 3개월 후에는 공성전과 서버 이전을 제공하는 등 경쟁을 유도할 예정이며 특별한 일이 없다면 3월경에는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스토어에 올라온 예상 출시일도 3월이다. 3월 26일 출시.
조계현 대표 /카카오게임즈
또한 같은 장르인 '오딘 : 발할라 라이징'과의 경쟁 가능성에 대해서는 "두 게임의 타겟층이 다르다. '오딘'이 넓은 층을 커버하는 게임이라면 '아키에이지 워'는 PVP 같은 경쟁과 원작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무역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아키에이지 워'는 주류 게임의 특성이 많이 반영되어 있지만 한편으로는 완전히 다른 포지셔닝을 갖고 있다. 퀄리티나 기술적인 부분 등 MMORPG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서 가장 진일보적이기 때문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달 안에 런칭 전 쇼케이스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상전이 강조된
해상전이 강조된
또한 카카오게임즈의 조혁민 최고재무책임자는 '에버소울'의 실적에 대해 "신규 IP지만 캐릭터 디자인, 스토리, 서정적인 음악, 게임 플레이 등에서 진입 허들을 많이 낮춘 작품이다. 초반 성과는 기대 이상이다. 지역별로는 국내가 전체 정석의 60%, 북미, 유럽이 초반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고 하반기 일본에 출시할 때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버소울 OST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2023년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웰메이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계열사나 파트너사와 함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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