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삼성, 광화문 등 서울 주요 도심에 게임 광고가 지속적으로 게시되고 있다. 게임사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옥외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구글 매출 2위를 달성한 '나이트 크로우'는 물론이고, 최근 반주년 업데이트를 진행 중인 '니케', 그리고 곧 출시 예정인 '블랙 클로버 모바일', 그리고 상반기 출시를 앞둔 '제노니아'까지 대형 기대작들의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적극적인 광고가 눈길을 끈다.
포스코 사거리 블랙클로버 전광판 광고
일 주일만에 예약 100만을 달성한 컴투스홀딩스의 '제노니아'는 이용자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삼성동 코엑스, 강남역, 광화문, 종로, 판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옥외 광고를 시작했다. 서울 및 경기 지역 버스와 공항, 부산 지역 택시 승강장에서도 옥외 광고를 진행한다.
'제노니아'는 컴투스홀딩스의 글로벌 히트 IP를 MMORPG 장르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게임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아직 없었고, 매출 1천 억원을 목표로 했다는 점에서 '카툰풍 그래픽의 리니지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는 상황이다. 컴투스는 이 게임의 독창적인 비주얼과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 시리즈의 스토리를 재해석한 방대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유저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서버간 대규모 PvP 콘텐츠인 '침공전'을 특색있게 구현해 나가고 있으며, MMORPG 장르에 걸맞는 이용자 밀착형 게임 운영을 예고하고 있다.
레벨 인피니트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정식 출시 6개월을 기념하기 위해 강남역과 홍대역 일대에서 대대적인 오프라인 광고를 진행한다. 이번 광고는 하프 애니버서리를 기념하기 위해 강남역과 홍대역 일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하프 애니버서리 이벤트인 '오버 존(OVER ZONE)'을 주제로 서울 2호선 지하철 래핑을 진행, 시선이 닿는 360도 모든 면을 시나리오 분위기와 게임에 등장하는 대사에 맞게 생생히 묘사했다.
홍대역 주변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은 서울 망원동에서 개최되는 '승리의 여신: 니케' 메이드 카페를 찾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지역의 유저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일본에서는 아키하바라와 시부야, 오사카, 신주쿠 등 7개 도시에서, 미국에서는 뉴욕 타임 스퀘어에 하프 애니버서리 기념 광고가 노출된다.
일본 오사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위메이드는 서울 삼성동, 강남역, 을지로, 명동 등 주요 도심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에서 '나이트 크로우'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매력적인 클래스와 주요 콘텐츠 글라이더, 격전지 전투 등을 소재로, 실제 플레이 영상을 활용해 제작했다. 이와 함께, 서울·경기 버스와 판교 버스 정류장, 지하철역 등에도 다채로운 형태의 옥외광고를 설치했다.
삼성동 옥외광고
한편, 호요버스도 '붕괴: 스타레일'의 정식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29일부터 30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과 미국 뉴욕, 일본 도쿄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도 7미터 길이의 은하 열차가 정차하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했다.
아울러 '블랙클로버 모바일'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빅게임스튜디오도 서울 강남역, 삼성역 등 다양한 공간을 사용해 OOH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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