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성전은 2월…엔씨소프트, 'TL'의 주요 개편안과 업데이트 계획 공개

게임와이

2024.01.11 08:16:26

조회 137 추천 0 댓글 1

엔씨소프트가 지난 9일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은 향후 1개월간 예정된 패치의 업데이트 내용 소개와 이용자들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약 50분동안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TL'의 최문영 캡틴, 안종옥 PD, 이문섭 PD가 출연했으며 운영, 지역 이벤트, 스킬&스탯 시스템, 서버통합, 2월까지의 업데이트 내용 등 크게 5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시작에 앞서 최문영 캡틴은 "먼저 운영상의 불편함을 끼쳐드린 부분에 있어 사과 드린다. 빠르게 공지하겠다고 말씀드렸었는데 부족함이 많았던 것 같다. 꼭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설명을 시작했다.

최문영 캡틴은 앞으로 더욱 빠르게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출처 TL 공식 유튜브

우선 현재 'TL'의 운영 부분에 있어 가장 부족한 부분은 늦은 대응속도라고 말했다. 최문영 캡틴은 "문제점들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확인한 후 방안을 찾는데, 이러한 과정에 걸리는 시간이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드렸던 것 같다"며 이용자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며 더욱 빠른 소통을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보안 관련 문제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2차 보안 서비스를 통해 추가 계정 도용의 위험성을 막고 있으며, 발상한 피해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대응을 할 뿐만 아니라 원상 복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로 다시금 안내될 예정이다.

지역 이벤트의 경우는 보상을 확대 적용하게 변경된다. 1등과 행운 보상에 편중된 기존 보상이 지역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중 150위까지로 변경되며, 스킬 성장에 활용할 수 있는 마린드를 제공하며 연마서와 단련서의 경우는 기존보다 2배 더 지급된다. 해당 방식은 오는 17일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스킬 성장 수치를 다른 스킬로 변경할 수 있는 스킬 전환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된다. 이용자가 지정한 스킬 세트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스킬 퀵슬롯 세트도 17일 적용을 목표로 개발중이다. 24일에는 신규 스킬이 새롭게 추가되며, 2주에 한 번씩 3일간 진행되는 저항군 이벤트에 참여해 점수를 획득하면 습득할 수 있다.

'TL'의 서버 통합은 오는 17일에 진행될 에정이다. 기존의 21개 서버가 10개의 서버로 통합되며,이용자들에게 파티 던전, 길드 구성 등 쾌적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그렇기에 서버 이전 시스템이 준비되고 있으며 타 서버 이용자들과 함께 던전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통합 서버 파티 매칭 자동 시스템도 추가될 계획이다. 'TL'의 첫 번째 공성전은 오는 2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규모 전투 최적화 방안, 어뷰징 대응, 코스튬 추가, 신규 추가 던전 콘텐츠 등 이용자들이 보내준 질문에도 답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TL의 업데이트 로드맵 / 출처 TL 공식 유튜브

마지막으로 최문영 캡틴은 "미숙한 운영으로 인해 이용자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 매번 방송때마다 죄송하다는 말씀만 드린 것 같다. 앞으로는 즐거운 주제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엔씨 '티엘(TL)' PC방 순위 톱10 진입 '눈앞'▶ 엔씨소프트, 'TL' 이용자 소통 확대를 위한 첫 라이브 방송 진행 ▶ BM부터 편의성까지 개편…베타 테스트 시점과 비교해 본 'TL'은 모습은?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6052	'무제한 PK' 기조 바뀔까?...31일 밝혀질 '롬(ROM)' 방향성은?	게임와이	01.26	135	0
6051	전국 학교를 점령하라...'빌딩앤파이터', 언데드 스쿨 업데이트	게임와이	01.26	116	0
6050	대학생이라면 도전....위메이드와 컴투스, 대학생 발대식	게임와이	01.26	100	0
6049	유비 대작 게임 뚜껑이 열린다...'스컬 앤 본즈' 오픈베타 임박	게임와이	01.26	122	0
6048	MS, 게임부문 또 인력 줄였다…블리자드 포함 1900여명 해고 및 서바이벌 게임 중단 [19]	게임와이	01.26	1722	7
6047	신규 캐릭터 말고, 신규 '날씨' 출시는 처음이지? [17]	게임와이	01.26	7210	5
6046	"글로벌 퍼블리싱 박차" 신작 3종으로 글로벌 탑 티어 노리는 컴투스	게임와이	01.26	87	0
6045	비주류 장르의 아쉬운 결말…'워헤이븐', 출시 4개월만에 서비스 종료 [15]	게임와이	01.26	1591	4
6044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오랜만이지? 넥슨 게임 4종 업데이트 [1]	게임와이	01.25	222	0
6043	"점수 높네?" '10년간의 기다림 '철권8', 26일 출시 시간은?	게임와이	01.25	114	0
6042	"AAA게임같다" '매우 긍정적' 평가 '인슈라오디드', 무슨 매력 있나? [25]	게임와이	01.25	6531	4
6041	"하데스 생각나는 게임" PC게임 '리스팡가' 2월 출시	게임와이	01.25	166	0
6040	카렌 '딸' 확정...디자드, '프린세스 메이커' 정보 공개 [1]	게임와이	01.25	266	2
6039	캐릭터 귀여움이 넘사벽...엔픽셀 '그랑사가' 3년간 1천억 원대 매출 달성 [1]	게임와이	01.25	166	0
6038	日 애니 '하이큐!!', 모바일 게임으로 나온다. [17]	게임와이	01.25	3867	5
6037	BGMI 상승세...크래프톤, '닥닥M'과 '인조이' 내세운 2024년 경영 전략 발표	게임와이	01.25	80	0
6036	"역대급 인정" 10주년 '서머너즈 워'X'위처3' 컬래버 [1]	게임와이	01.25	129	0
6035	'롬(ROM)' 무려 '14강' 반지 떴다...반지 30개 강화했더니...	게임와이	01.25	133	0
6034	만족감 높은 MMORPG '롬(ROM)'...전지역 PK는 호불호	게임와이	01.25	112	0
6033	글로벌로 진행된 '롬'의 테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독특한 부분들은? [3]	게임와이	01.25	423	1
6032	목숨은 3개야…'히트 2', 대규모 업데이트 'THE HARDCORE' 적용	게임와이	01.25	99	0
6031	'잔망루피'로 레이스...'배그' 이어 '테일즈런너에서'도 '잔망루피' 출시 [1]	게임와이	01.24	234	1
6030	[리뷰] 투박하지만 추억의 게임 감성 건드리는 MMORPG '롬(ROM)' [32]	게임와이	01.24	4668	3
6029	'디아블로 3' 상승세↑...'디아블로4'는 신규 시즌으로 상승 노려 [2]	게임와이	01.24	245	0
6028	살해 위협과 학대까지...'팔월드' 포켓몬 표절 의혹 대응 나서 [108]	게임와이	01.24	8531	13
6027	조이시티, 일주일째 상승세↑...2024년 신작 2종 더 있다	게임와이	01.24	150	0
6026	스마일게이트, 첫 영화 투자...F4 이민호 출연 확정 [2]	게임와이	01.24	185	0
6025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ROM)' 50레벨 쾌속 성장을 위한 꿀팁 몇 가지	게임와이	01.24	90	0
6024	글로벌 이용자들과 함께…레드랩게임즈, '롬' 글로벌 베타테스트 23일 시작	게임와이	01.24	95	0
6023	백화점에서 들리는' 또레야'…여의도 더현대에 등장한 '철권 8' 팝업스토어 [10]	게임와이	01.24	1019	5
6022	현실을 모험의 공간으로...7주년 맞은 '포켓몬 고'	게임와이	01.24	129	0
6021	스마일게이트, '노벨피아'의 메타크래프와 함께 인디게임 생태계 위한 MOU 체결 [1]	게임와이	01.24	185	0
6020	시프트업, 사랑의 연탄과 따뜻한 손길의 봉사 활동 진행	게임와이	01.23	84	0
6019	넷마블ㆍ시프트업ㆍ카카오게임즈, 새해에도 사회공헌활동 '활발'	게임와이	01.23	90	0
6018	팝업스토어에 갤럭시S24, 이모티콘까지...넷마블 '쿵야' IP 잘 나가네 [11]	게임와이	01.23	5367	1
6017	18년 된 K-모바일게임에 개발자의 편지가 떴다 [8]	게임와이	01.23	1044	0
6016	신현근 대표 창업 후 첫 글로벌 시험대...'롬(ROM)' 3가지 특징	게임와이	01.23	91	0
6015	신규 캐릭터와 함께하는 해등절…호요버스, '원신' 4.4 버전 업데이트 오는 31일 진행	게임와이	01.23	110	0
6014	세가,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PS버전 데모판 배포 시작	게임와이	01.23	91	0
6013	키우기 열풍에 방치형이 대세...방치형 RPG 신작 속속 출시	게임와이	01.23	106	0
6012	최고의 마도사는 누구?...'블랙클로버M', '블클모 챔피언십' 참가자 모집	게임와이	01.22	101	0
6011	'버섯커 키우기' 매출 1위 비결 4가지 [19]	게임와이	01.22	3241	0
6010	'데이브' 민트로켓 세번째 작품 '웨이크러너' 스팀에 공개	게임와이	01.22	117	0
6009	2024 LCK 스프링 1주차 이모저모...中에 강한 'T1', 천적은 '젠지'	게임와이	01.22	69	0
6008	리니지M마저...한국 게임, 중국 게임에 잠식 당하나	게임와이	01.22	129	0
6007	[핸즈온] 정말 아방가르드했을까?...장, 단점이 바로 느껴졌던 '명일방주: 엔드필드' 테스트	게임와이	01.22	85	0
6006	넷마블, 화려한 라인업으로 과거와 다른 모습 보여준다	게임와이	01.22	83	0
6005	[리뷰] 최강 그래픽에 소녀들 심쿵 주의…'러브앤딥스페이스' [4]	게임와이	01.22	396	0
6004	[리뷰] 유비가 해냈다…메트로배니아로 돌아온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게임와이	01.22	71	0
6003	K-야구게임, 3월 프로야구 개막 예열 시작	게임와이	01.19	11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