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펄어비스 실적 발표...'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진출 기대감 내비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2.15 18:00:02
조회 108 추천 1 댓글 0
펄어비스가 15일 연결기준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15일 공개했다. 

펄어비스는 작년 4038억 원의 매출에 43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비 17%와 73%가 줄었다. 

아쉬운 실적에도 불구하고 펄어비스의 주가는 장초반 강세를 보였다. 15일 오전 9시 기준 펄어비스 주가는 전일대비 6.21% 상승한 100,900원에 거래됐다. 이는 향후 출시될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출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 '검은사막 모바일' 1분기 중, 中 대규모 테스트 진행

펄어비스는 15일 열린 컨퍼런스 콜을 통해 '검은사막 모바일'이 1분기 중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하고 중국서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경만 펄어비스 최고사업책임자(CBO)는 15일 컨퍼런스콜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서비스 론칭 수준 콘텐츠와 수익 모델을 선보인 1월 테스트에서 잔존율, 결제율이 기대치 이상을 기록했다"며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1분기 중 실시한 뒤 빠르게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추후 퍼블리셔와 합의해 중국 테스트와 출시 날짜를 확정할 계획이다.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서비스는 텐센트와 아이드림스카이가 공동으로 맡는다. 아이드림스카이는 중국 내 시장 점유율 23%를 가진 퍼블리셔다. 텐센트가 주요 주주사다.

김경만 CBO는 이에 대해 "현지 이용자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단순 지역 확장이 아닌 개발 역량을 발휘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자료 = 펄어비스 IR


검은사막 모바일은 앞서 지난 6월 검은사막 모바일은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발표한 외자판호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 게임 커뮤니티에서 '올해 기대되는 게임'으로 평가받은 만큼 현지 서비스 이후 흥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중국 최대 게임사이트 '17173'의 '게임플레이 어워드'에서 이용자가 뽑은 가장 기대되는 게임 부문을 수상하며 현지 유저들의 기대를 받는 타이틀로 거론되고 있다. 

◇ 펄어비스 2021년 연간 매출 4,038억 원, 4Q 1,180억 원(YoY 11.7%↑)

한편 펄어비스의 4분기 매출은 1,180억 원, 영업이익 257억 원, 당기순이익 108억 원을 기록했다. '검은사막'과 '이브'의 견고한 글로벌 성과 및 투자로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2.4%, 152%, 전년 동기대비 11.7%, 28.5% 증가했다. 2021년 연간 매출은 4,038억 원, 영업이익 430억 원, 당기순이익 611억 을 달성했다. 


자료 = 펄어비스 IR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검은사막' IP의 안정적인 서비스로 연간 해외 매출 비중 81%를 차지했다. 전체 매출액 중 PC/콘솔 플랫폼 비중은 75%다. 국내 MMORPG 중 유일하게 스팀(Steam) '2021 최고작' 최다 판매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조사한 '해외에서 선호하는 한국 게임'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검은사막' 이용자 간담회 '칼페온 연회'와 같은 달 선보인 '캐릭터 리부트' 업데이트로 신규 이용자가 165%(북미유럽 230%) 증가했다.  


자료 = 펄어비스 IR


펄어비스는 2022년 IP 확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먼저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 준비 외에도 붉은사막, 도깨비 등 신규 IP도 펄어비스 차세대 게임엔진을 통해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검은사막과 이브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가는 가운데,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출시와 신규 IP 마케팅에 집중하겠다'라며 "2022년은 IP 확대와 신작을 통한 라인업 다변화로 재무적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붉은사막은 경쟁작을 뛰어넘는 성과를 낼 것"이라며 "차세대 엔진과 제반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사업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 검은사막 호성적...'붉은 사막', '도깨비' 개발 및 P2E시장 진출 검토

특히 붉은사막에 대해 김경만 CBO는 "붉은사막은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강력한 몰입감으로 전 세계 유수의 타이틀 뛰어넘는 트리플A 게임으로 개발중이다"라며, "차세대 엔진으로 구현한 높은 그래픽 퀄리티와 액션 타격감을 고려하면 타 경쟁작을 뛰어넘는 좋은 성과 가져올 것이라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붉은사막은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가며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자세한 출시 일정은 추후 계획에 따라 공개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P2E시장 진출 가능성도 검토한다. 정 대표는 "펄어비스와 자회사 CCP 게임즈 모두 오랜 MMO게임 운영 경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시스템 관련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지속적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한 매출 성장과 서비스를 예정중인 중국 지역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검은사막'의 경우 12월 말 진행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올 1분기 실적에 반영될 경우, 지난해 4분기 매출보다 큰 폭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날 펄어비스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검은사막은 전 지역에서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말 진행한 캐릭터 리부트와 설산 업데이트 이후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특히 지난해 12월 반등한 유저 지표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 1분기도 고무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조석우 CFO는 기타 매출에 대해 "주요 IP 게임 매출 외에도 326억 원의 영업수익이 발생했다. 이중 대부분은 펄어비스 캐비탈 평가이익 및 처분 이익이다"라며,
게임 사업의 확대와 함께 지속적으로 게임외 수익에 대해 준비를 해왔다. 이익분배 뿐만 아니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이나 사업등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 엔씨소프트 홍원준 CFO, "국내시장 가치 지속 한계 인지, 스팀의 영향력 인정"▶ 펄어비스 실적 발표...'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진출 기대감 내비쳐▶ 커츠펠ㆍ인페르낙스(PC), 뉴삼국세계(MO) 게임 신작 3종 출시▶ 데브시스터즈, 사상 최대 실적에도 주가 최저 11%↓...신작은 똘똘한가?▶ 달달함을 선물합니다...발렌타인데이 이벤트 모음 2탄▶ 글로벌 게임 축제 'GDC' 참가사 3N2K 중 엔씨 '유일'...위메이드 '다이아몬드'급▶ "대박이다"ㆍ"미쳤다"ㆍ"넘사벽, 주식 사야 하나"...엔씨, 신작 5종 공개 '반응'▶ [금주의 신작] 트라하 인피니티 인기 1위...XB 크로스파이어X·스팀 로아 '눈길'▶ 해긴 400억, 컴투스홀딩스 600억...11일 하루 1천억이 움직였다▶ '역대 최고 매출' 컴투스, 송재준 대표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적극 대응할 것"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7106 게임사의 대작 전쟁이 시작됐다...여름 시즌을 겨냥한 대작 5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9 0
7105 펄어비스가 공개한 4가지 이용자 권익 보호 활동이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4 0
7104 20일 '에오스 블랙' 출격...캐릭터명 선점 20개 서버 조기 마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24 0
7103 대형 IP 게임으로 승부한다...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시연 영상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7 0
7102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4일간 '미르의 전설2: 기연' 공개 테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27 0
7101 15살 생일 맞은 '용감한 쿠키'...쿠키런 대축제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0 0
7100 '로드 모바일'에 시라누이 마이가 떴다...'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와 콜라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604 1
7099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⑬] 목표는 국내 대표 콘솔 게임사...장르 다각화 나선 네오위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58 0
7098 리니지M 신섭 1, 2, 3차까지 전부 '매진'...다시 기회를 주지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908 3
7097 '다크앤다커 모바일', 8월 첫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71 0
7096 1300레벨 이상만 드루와...'뮤 온라인' 가디언 레비아탄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97 0
7095 색상 랜뽑 없앤다...2.0에 가까운 '퍼디' 변화, 이용자들이 인정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1647 1
7094 애니ㆍ카페ㆍ치킨...모바일게임 4종, 눈길 끄는 컬래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102 0
7093 ARMY임을 증명하라...'인더섬'에서 방탄소년단(BTS) 코스튬 획득 가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97 0
7092 역대 최대 규모...'서머너즈 워', 팬아트 공모전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87 0
7091 "안녕 난 혜인이야. 헤드샷 쏘는 법을 아르켜 줄께" [4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5089 30
7090 벌써 GPT-4o 기술 적용한 K-게임, 스팀에 등장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162 0
7089 배그·배그M e스포츠 축제...PGS 4 '트위스티드 마인즈' 우승, 라이벌스 컵 한국 승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74 0
7088 넷마블문화재단, '제21회 넷마블게임콘서트' 참가자 모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74 0
7087 [SGF] SGF에 등장한 '배틀크러쉬'...장르 다각화 나선 엔씨 [1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2390 4
7086 [현장] "비정상의 정상화 꿈꾼다"...스마게 신작 로드나인이 그리는 미래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2410 8
7085 광역 폭발에 도끼 던지고, 도발하고...리니지M '광전사' 더 강해진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15 0
7084 '스타레일' 최초 공식 커플은?...검객 삼칠이도 등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11 0
7083 급이 달랐다...여름 쇼케이스의 승자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01 0
7082 중국 1,2위 텐센트와 넷이즈, 5 VS 5 대전 게임으로 한국서 '한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97 0
7081 스타 좀 하니?...'배틀 에이스' 등 RTS 신작 2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99 0
7080 [SGF] 컴퓨터를 새로 맛출 때가 왔다...8년만에 '문명7' 나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10 0
7079 "23년만의 K-MMORPG" '미르2: 기연', 6월 12일 OBT [1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982 1
7078 코나미, 2024년 슈팅 및 야구게임 2종 선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95 0
7077 카카오게임즈,  '스타' 개발진이 만든 RTS '스톰게이트' 국내 퍼블리싱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97 1
7076 넥슨 '더 파이널스' 시즌3 배경은 '일본 교토' [2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315 10
7075 "큰 거 온다"...시즌3 접어드는 로스트아크 프리뷰 '로아온' 돌아보기 [1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138 8
7074 [SGF] 중국 기술력 만만치 않다… 한국 게임과 경쟁하게 될 중국의 콘솔 게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91 0
7073 창섭이 형이 설명해주는 '메이플스토리' 하반기 로드맵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318 1
7072 [SGF] "콘솔 출시는 처음이라..." 검은신화 오공, '무(無) CD' 패키지 논란 [3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8144 1
7071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⑫] 하반기, 사막을 오아시스로 만들 펄어비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43 0
7070 [SGF] 어떤 깜짝 신작이 나왔을까? 서머 게임 페스트 202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51 0
7069 [SGF] 스팀 컴백 '닥닥' 매긍 반응..."환영한다" vs "데모일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75 0
7068 [SGF] 섹시 바니걸에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기대감 증폭↑ [5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0191 4
7067 [금주의 게임 순위] '리니지M' 1위 굳히기...'레이븐2' 3위 등극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00 0
7066 게임속 길드원과 함께 현실 신혼집을 짖는다고?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751 2
7065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⑪] 게임 본연의 재미를 찾는 컴투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40 0
7064 "경품 G80을 잡아라"...20일 '에오스 블랙' 출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51 0
7063 [기고] 프로즌 시티: 라이브옵스를 통해 이용자 LTV 두 배로 늘리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26 0
7062 200억 대 투자 '아너 오브 킹즈' e스포츠 파트너십 프로그램 론칭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71 0
7061 'P의 거짓' 상복 터졌다...애플 디자인 어워드에서  '비주얼 및 그래픽' 부문 수상 [3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3296 20
7060 명작 게임 '마블 미드나잇 선즈' ₩67,800→무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09 0
7059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한일전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120 0
7058 '젠레스 존 제로' 리세마라, 티어(등급표)...0티어 원탑은 누구?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21 1
7057 [리뷰] 온라인 게임인데 오프라인으로 즐긴다…'드래곤 퀘스트 10 오프라인'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901 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