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요원 '타이런' 공개... '프로젝트 D' 2월 25일 온라인 쇼케이스 진행

게임와이

2022.02.26 11:36:03

조회 146 추천 1 댓글 0

넥슨의 신작 프로젝트D의 3차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김명현 디렉터와 정동일 기획팀장이 등장해 발표를 진행했고, 신규 요원 '타이런'이 최초로 공개됐다.

'프로젝트 D'는 고유 스킬과 개성을 지닌 9명의 요원을 선택해 5 대 5로 나뉘어 전투하는 3인칭 PC 슈팅 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함께 게임을 만드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월 첫 알파 테스트 이후, 1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온라인 쇼케이스 'D-DAY'를 열고 개발 현황, 방향성을 공유하고 정기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개발자를 이겨라 이벤트의 경우 "굉장히 즐겁게 플레이 했고, 유저분들께서 영상도 게시해주셨다"며, "간단히 회고해 보면, 잘하는 팀을 만나 가볍게 져버렸다. 예능으로라도 해보자 해서 저거넛 전략을 들고 나갔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명현 디렉터는 "개발자도 별로인 것을 유저들 대상으로 실험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양해를 구하고 싶은 부분은 한달에 한 번 개발과정을 공개하며 완성된 밸런스와 재미를 제공해 드리기 어렵다는 점이다.

만들자마자 바로 테스트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 개발진 내부적으로 검증하지 못한 것을 공개하거나 테스트에 내보낼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생긴다. 다만 그 과정에서 별로라고 말씀하시는 부분들을 빠르게 판단해서 수정할 것이라는 부분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 알파 테스트 이후 이용자 피드백 적극 수렴한 콘텐츠 개선

지난 알파 테스트에서 수집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콘텐츠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권총 1인칭 조준 사격 기능을 추가하고, 기울이기, 1인칭 줌 사격, 3인칭 사격 매커니즘을 개편해 더욱 완성도 높은 전투 시스템을 선보인다.

사진 = 넥슨 제공

또, 사격 판정을 보다 정확하게 개선했으며, 방탄 대미지의 색상을 구분하여 쉽게 방탄 파괴 여부를 인지할 수 있다. 파쿠르 액션 상태에서의 이동 속도를 높여 액션감 넘치는 전투를 할 수 있다.

◇ 슈팅 게임 본연의 재미를 위한 밸런스 조정

SMG(기관단총) 계열 총기에는 저지력을 적용하고, 총기의 장전 속도를 변경했다. 무기 교체 속도를 높였으며 '회복탄' 사용 시 즉시 HP가 회복되고 그로기 상태에서도 회복 효과가 적용된다. '스캔탄'에 노출되었을 때 메시지와 함께 사운드가 출력되어 빠르게 노출을 인지할 수 있다.

사진 = 넥슨 제공

일부 '렙톤(착용 가능한 능력)'의 착용 비용과 밸런스를 조정해 다채로운 '렙톤' 조합을 가능케했다. 기본 지급 코인과 승패로 획득 가능한 코인의 밸런스를 조정했다. 어시스트(도움) 시 코인이 추가로 지급되고, 팀 업그레이드에 투자한 만큼 별도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이용자 편의성 개선 및 콘텐츠 수정

사용자의 네트워크 상태 표시, 비매너 유저 신고, 요원 리스트 내 사망자 표시 기능 등을 추가했으며, 투척 무기 투척라인 표시, 자기장 표현 등 2D 리플레이 기능을 강화했다. 관전 시 1인칭 사운드로 전환하여 보다 실감나는 관전이 가능하며, 폭파지역 기준으로 자기장 영역이 생성되고 모든 화면에서 Full-Screen 모드로 플레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부 아이템 상자, 짚라인 위치를 변경하고, 폭파구역을 추가하여 풍성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또, 파괴 가능한 엄폐물을 추가해 현실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고, 이동 시 불편했던 지역을 대거 개선했다.

◇ 새로운 요원 "강한 의리, 전장의 히어로" 타이런 추가

'타이런'은 실종된 친구를 찾기 위해 기밀 조직 '스파터'에 자진 입대한 요원으로, 체력 및 구조 능력에 뛰어난 강점을 지니고 있다. '렙톤'을 따로 학습하지 않아도 되며 구조 대상자의 체력을 최대로 부활시키고, '방탄판'을 다른 캐릭터들 보다 한 칸 더 가질 수 있는 전용 '렙톤'을 사용할 수 있다. 또, 5초간 반동 제어 능력이 대폭 상승하는 시그니처 스킬 '기합 넣기'를 구사한다.

사진 = 넥슨 제공

◇ 2월 28일까지 '프로젝트 D' 2월 정기 테스트 실시

쇼케이스 종료 직후부터 28일 낮 12시까지 '프로젝트 D' 2월 정기 테스트를 실시한다. 지난 알파 테스트 및 '1월 깜짝 랜파티' 참여자들은 추가 절차 없이 플레이할 수 있으며, 기존 테스트 미참여자들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컴패니언 앱에 테스터 코드 'NEBHCZ'를 입력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컴프야 도전장 내민 '넷마블 프로야구', 쇼케이스에서 상세 내용 공개 ▶ '엘든링' 오프라인 전시회...'틈새의 땅'을 온전히 느끼는 시간 ▶ 이재명 없는 이재명 게임 토론회..."P2E는 시대적 흐름" 한 목소리

고정닉 1

원본 첨부파일 7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955	[기획] 스토리 들려주는 기자(3) - 로스트아크 1편 [16]	게임와이	22.04.07	977	4
954	게임사, '투자' 통해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확장 중	게임와이	22.04.07	65	0
953	초기화?...'배그' 사녹 맵 최초 버전 복원(롤백) 이유는?	게임와이	22.04.07	159	0
952	'때쟁'의 재미 시초될까? 뮤오리진3 '차원의 격투장' 보상은?	게임와이	22.04.07	89	0
951	자사 게임 표절에 뿔난 인디 게임사 대표..."대단히 유감" [24]	게임와이	22.04.07	3625	4
950	다크판타지 웹게임 '매직월드' 모바일로도 즐긴다	게임와이	22.04.06	145	0
949	게임사, 로드맵 공개로 이용자 '눈도장' 찍는다	게임와이	22.04.06	120	0
948	[체험기] 대전 격투 게임으로 탄생한 또 하나의 던파…'DNF 듀얼'	게임와이	22.04.06	121	0
947	[단독] 드래곤플라이, 19일 P2E '스페셜포스 러시' CBT 시작	게임와이	22.04.06	108	0
946	'쿠키런: 킹덤', 포켓게이머 피플 초이스' 수상	게임와이	22.04.06	80	0
945	[기획] 리니지 '원 히트 원더?'...충분히 훌륭했던 엔씨의 IP [21]	게임와이	22.04.06	1007	4
944	광고 회사가 게임 사업을?...TNK팩토리 1대 주주는 누구?	게임와이	22.04.06	112	1
943	디지털 휴먼이 레이싱 모델 설까?...현대차, 넷마블에 투자	게임와이	22.04.06	80	0
942	컴투스 '서머너즈 워' 흥행 텃밭 '유럽' 다지러 간다	게임와이	22.04.06	71	0
941	3주간 주가 300% 폭등한 룽투코리아, 무슨 일이?	게임와이	22.04.06	111	0
940	'리니지M'에서 즐기는 PC 모바일 원격 플레이 '퍼플ON' [17]	게임와이	22.04.06	1818	4
939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공개 테스트(OBT) 4월 26일 시작	게임와이	22.04.06	82	0
938	언리얼엔진5 출시...위쳐ㆍ툼레이더 신작도 제작중	게임와이	22.04.06	80	0
937	'간지'라는 것이 폭발한다... '그랑사가' 한정판 아트북	게임와이	22.04.06	182	2
936	PCㆍ콘솔 완벽 재현한 '레인보우 식스 모바일' 나온다!	게임와이	22.04.06	89	0
935	엔씨, 그래픽ㆍ인공지능 능한 서울대 교수 영입	게임와이	22.04.06	132	2
934	베스파 ''타임디펜더스' 개발진, "'실패한 게임' 오명 벗겠다"	게임와이	22.04.05	87	0
933	[리뷰] 휴대폰이 오락실 됐다…'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게임와이	22.04.05	110	0
932	'라인'이라 3,000만DL는 우습지...라인 '라인버블2 '7주년'	게임와이	22.04.05	74	1
931	임인년 국산 기대작 7종 개발 순항중!...최신 소식은 '이것'	게임와이	22.04.05	101	1
930	3월의 게임뉴스 TOP7...김정주 이사 별세 [1]	게임와이	22.04.05	120	1
929	수백억대 자금이 쏟아진다...최신 투자 트랜드는 아직도 '메타버스ㆍNFT' [9]	게임와이	22.04.05	1880	1
928	40주년 KBO리그 '개막'...야구게임간 경쟁도 '개막'	게임와이	22.04.05	67	0
927	몰랐겠지만 '던파' 네오플은 국내 영업이익 1위 게임사...이 회사의 매력은?	게임와이	22.04.05	154	1
926	[인터뷰] 야구 게임의 자존심, 컴투스 신작 '컴프야 V22' 홍지웅 본부장	게임와이	22.04.05	55	0
925	'리니지M' 1대1 개인거래 시스템이 불러온 파장	게임와이	22.04.05	113	0
924	올림플래닛, 메타버스 공간에 NFT 도입한다	게임와이	22.04.05	62	0
923	'오 놀랍다' 에픽게임즈가 이런 것도? 리얼리티 스캔 공개	게임와이	22.04.05	180	0
922	K-MADE '롤(LoL)' 보드 게임 나오나?...와이즈 펀딩 [12]	게임와이	22.04.05	1646	2
921	바람의 크로노아, 25년만에 2편(스위치용) 나온다	게임와이	22.04.04	108	0
920	누적 2,500억 가치 인정 받은 앤유, '로아'급 물건 만들어낼까?	게임와이	22.04.04	164	0
919	'신규 IP' 개발과 '기존 IP' 강화...2022년은 넥슨의 해가 될 수 있을까	게임와이	22.04.04	164	1
918	[리뷰] 소울라이크? 어려운 게임으로 탄생한'SOP 파이널 판타지 오리진' [8]	게임와이	22.04.04	1523	0
917	"이변은 없었다"...우승 거머쥔 'T1'과 'DRX', 국제전 간다 [4]	게임와이	22.04.04	2650	7
916	드래곤플라이·룽투코리아, '블록체인' 키워드로 '상한가' 터치	게임와이	22.04.04	81	0
915	'던파' IP의 재도약...연이은 흥행으로 IP 강화 가능할까	게임와이	22.04.04	106	0
914	로아ㆍ던파ㆍ바람연 개발자를 꿈꾼다면...최신 게임사 개발자 공채 정보	게임와이	22.04.04	113	0
913	'디아블로'부터 P2E게임까지...신작 게임 5종 예약 돌입	게임와이	22.04.04	113	0
912	[리뷰] 20년의 대 서사 '사이베리아:더 월드 비포'	게임와이	22.04.04	85	0
911	판ㆍ검사 출신이 게임 이용자를 대변한다고? [18]	게임와이	22.04.04	2563	2
910	닌텐도 스위치용 게임 '콥스 이터 모험가의 밥상'이 18금인 이유는? [21]	게임와이	22.04.04	4057	1
909	[칼럼] 간절한 '피로도' 뒤에 '수동'이 있었다	게임와이	22.04.04	106	0
908	'던파M', 만우절 거짓말 같은 구글 매출 1위	게임와이	22.04.01	279	0
907	포트나이트에서 '건설' 빼니 순한맛 됐다 [2]	게임와이	22.04.01	228	0
906	[카드뉴스] 금주의 게임뉴스 탑5 - T1 vs 젠지 D-1 [2]	게임와이	22.04.01	14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