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의 PC 오픈월드 슈팅 게임 '크로우즈(CROWZ)'의 공개 테스트가 28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용자들은 '크로우즈'의 실감나는 타격감과 전투 재현에 대해 호평했고, 또 F2P(무료 플레이)이면서 콘솔 게임과 같은 그래픽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회사는 테스트에서 지적됐던 캐릭터 모션, 사운드 등 참여자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전반적인 최적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에서 선보였던 두 가지 모드가 있다. 하나는 진영전의 '블러드존(Blood Zone)' 모드이고, 하나는 4명이 팀을 이뤄 최후의 한 팀이 되는 스쿼드 모드다.
이중 블러드 존 모드는 64인이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베타테스트에서는 '셀레인밸리' 맵이 오픈됐다. 사실 스쿼드 모드도 '배틀 그라운드'와 게임 방식이 달라서 별도의 가이드가 필요했지만, 이 블러드존 모드도 무엇을 해야할지 초보자 입장에서는 막막할 수 있다. 이 모드에서 아군의 승리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 지 썸에지가 공개한 공식 가이드 영상을 토대로 알아봤다.
◇ 거점전은 장비가 중요해...파밍도 가능
우선 게임에는 시작 전 장비 관리 기능이 있다. 자신만의 무기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할 수 있는 무기는 ARK, SR, SG, SMG, LMG, DMR 등이 있다. 총기 개조를 통해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할 수도 있다. 총구, 총열 , 측면 부탁물 등 다양한 파츠를 조합하여 자신만의 장비 세팅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강대국에 의해 고용된 용병으로 분쟁 지역에 투입된다. 정해진 시간 내에 상대 팀보다 더 많은 큐온 추출 거점을 점령하고 더 많은 큐온을 획득하여 승리하는 것이 최종 미션이다. 하지만 실제 전투에 진입하면 얼마나 적을 잘 조준해서 쏘고, 자신은 살아남는가 하는 것이 최고의 기준점이 된다.
첫 거점을 시작으로 다수의 거점을 점령해야 한다. 교전에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익혀야 할 것이 C키와 Z키다. 웅크리기와 눞기다. 뻣뻣하게 서서 돌아다니다가는 망원렌즈로 조준하는 적들의 총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하지만 블러드존은 죽어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 물론 부활 쿨타임은 존재한다. 부활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하지만 여러 번 죽어서 좋을 것은 없으니 실력 좋은 아군 뒤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오랫동안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 하면 총격에 맞아서 부상을 당하더라도 그 아군이 이용자를 살려줄 수 있기 때문.
탄약 확인은 기본
조준으로 한 방에!
◇ 네모 거점과 원형 거점의 차이는 크다!
길쭉한 고구마처럼 생긴 맵에는 다수의 거점이 존재한다. 그런데 이 거점을 한꺼번에 점령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거점은 원형으로 표시된다. 그리고 언제든지 점령 가능한 거점은 네모로 표시된다. 원형의 거점은 각 점령 현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점령 가능 여부가 바뀐다. 따라서 지도를 보고 아군의 거점을 시시각각 파악해야 한다. 원형보다는 사각형의 거점이 더 많은 큐온을 획득할 수 있어 사각형의 거점을 먼저 점령하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다.
원형 거점, 네모 거점
일정 시간이 흐르면 원형 거점의 순차 점령 잠금이 해제되어 주변의 거점과 무관하게 언제든 점령할 수 있게 바뀐다. 이때 차량 등을 타고 적진의 한복판으로 잠입하여 거점을 점령하고 적의 주요 공격로를 습격할 수 있다.
또 적과 격차가 벌어지면 침입이 힘들다. 이때 인천상륙작전처럼 부활시 공중 투하 지점을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적과 조우하지 않고 낙하산을 타고 적진 깊숙이 진입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차량, 탱크, 헬기를 사용하여 적 거점을 공격할 수 있다. 반대로 강력한 탱크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수류탄, 점착 폭탄과 같은 전술 장비를 사용하거나 런처를 활용해야 한다.
원형 보다는 사각 거점을 노려라
화면에 표시된 아이콘 설명
◇ X키를 눌러 스킬 사용...드론 호출, 치유, 분대증원 장치
블러드존에서는 처치, 업적 달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시를 얻게 된다. X키를 누르면 이 캐시를 이용하여 다양한 스킬 중 하나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스킬은 강력하기 때문에 승패를 결정지을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한다. 우선 약 상자를 통해 아군에게 도움을 주거나 적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도 있다. 또 모르핀은 다친 플레이어의 체력을 절반 이상 채워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붕대보다 더 높은 효율을 보여주는 아이템이다.
어떤 스킬을 사용할까?0
또한 UAV(드론)를 호출하여 일정 시간 동안 적의 위치를 확인하고 이를 아군과 공유할 수 있다. UAV 호출 이후 나타나는 화면에서 플레이어는 정찰 화면을 지정할 수 있으며 정찰 지역 내에 있는 적에게 확인되는 표식을 아군과 공유할 수 있다. 반대로 적에게 UAV의 범위에 속할 경우 좌측 상단에 있는 미니맵에서 경고 표시를 확인할 수 있다. 적의 시야에 뻔히 노출된 것이니 신속히 해당 지역을 벗어나야 한다.
이렇게 표시가 된다. 피해야할 상황
교전을 벌이다 보면 아군 부대가 전멸하여 먼 거리에서 달려와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사용하는 '분대 증원 장치'는 이러한 상황을 막아주는 스킬이다. 임의의 지역에 설치하여 부활 지역을 설정할 수 있다.
탱크는 이것으로
언제 한번 타 보나?
◇ 강력한 한방 'A10 지상 공격기' VS 광범위 지속 폭격 '중포격'...최고의 한방은?
다수의 적이 포진되어 있거나 탱크가 있는 지점이 눈에 띈다면 한 번에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 A10 지상 공격기를 호출하면 된다. 스킬을 통해 쌍안경으로 공격 지점을 선택하면 A10 지상 공격기의 폭격으로 초토화된 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강력한 한방
한 번에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A10 지 지상폭격기와는 달리 일정 시간동안 지속해서 포격하는 '중포격' 호출은 보다 넓은 범위를 공격하여 적들을 건물 밖으로 나올 수 없도록 만들 수 있다. 아군은 중포격에 영향을 받지 않아 중포격이 쏟아지는 지역에서 신속하게 진입하여 적을 제압할 수 있다.
일정 시간동안 지속해서 포격하는
마지막 스킬은 공중에서 플레이어를 위협하는 헬기와 지상 진로를 가로막고 위협하는 탱크를 단번에 처치할 수 있는 '재블린 로켓 런처'다. 유도 기능이 포함된 이 로켓런처를 통해 사정권 안에 들어온 탈 것들을 공격할 수 있고, 아군의 잠재적인 위협을 줄여 준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