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슈퍼 몽키볼 : 바나나 럼블'

게임와이

2024.06.30 16:27:59

조회 395 추천 1 댓글 2

슈퍼 몽키볼 : 바나나 럼블 / 세가

세가의 파티 게임 '슈퍼 몽키볼 : 바나나 럼블'이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됐다.

이 게임은 간단한 조작과 게임 규칙을 통해 누구라도 플레이할 수 있다. 그래서 가족이나 친구들이 같이 즐기기에 좋은 게임이다. 이번에 출시된 '슈퍼 몽키볼 : 바나나 럼블'도 기존 시리즈와 다른 점은 거의 없다. 골인 지점까지 빠르게 달리는 것이 게임의 기본이다.

게임을 시작하면 간단한 조작법을 알려준다. 몽기볼을 굴리고 스핀대쉬를 통해 빠르게 질주하는 것을 배울 수 있다. 기본적인 조작법을 배우고 나면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게임 규칙은 언제나 그렇듯이 제한 시간 안에, 그리고 낙하하지 않고 골인 지점까지 도달하는 것이다. 또한 게임에는 여러 원숭이가 등장하는데, 원숭이들은 스피드나 무게, 브레이크, 스핀 등 조금씩 다른 능력치를 갖고 있다. 스테이지 중간 중간에는 바나나가 있는데, 바나나를 모으면 원숭이들을 치장하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치장 아이템은 어떠한 효과도 없는 말 그대로 치장용 아이템이다.

간단하지만 조작법을 다시 배우자

바나나를 모으면서 솔인 지점까지 달려

잘못하면 추락하겠는데

미로처럼 생긴 스테이지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할수록 조금씩 스테이지의 난이도가 높아진다. 스테이지에 낙사하는 함정이 있거나 움직이는 기믹, 그리고 간단한 퍼즐적인 구성도 존재한다. 이러한 함점 요소를 잘 피하고 파악하면서 골인 지점까지 도착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낙하 위기를 겪으며 온 몸이 짜릿해지고 비명이 나오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 게임은 구체 물리 엔진이 적용되어 가속도가 붙으면 붙을수록 세밀한 조작이 어려워진다. 일부 '슈퍼 몽키볼' 시리즈는 게임 진행 도중 난이도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경우가 가끔 있었는데 이번에는 스테이지 밸런스가 전체적으로 뛰어나다. 쉬운 듯 하면서 어렵고 어려운 듯 하면서 쉬운 등 갑자기 어려워지지 않고 조금씩 난이도가 상승하는 느낌이다. 또한 도저히 클리어하지 못하겠다면 보조 기능을 사용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단 보조 기능을 사용하면 스테이지 클리어 점수나 클리어 타임은 기록되지 않는다. 이 게임은 화면 분할을 통해 로컬 4인 플레이까지 가능하다. 4명이 스테이지 클리어를 겨루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무슨 장치일까

바나나를 모아 치장 아이템을 구입

상대방보다 더 많은 바나나를 모으자

로봇을 향해 빠르게 돌진!

또한 이번에도 여러 미니 게임이 포함됐다. 미니 게임은 온라인을 통해 최대 16명까지 참여할 수 있고 혼자서도 플레이 가능하다. 혼자 할 경우는 게임에 참가할 CPU의 숫자를 정한 후 대전하면 된다. 미니 게임은 크게 개인전, 팀전으로 구분된다. 레이스, 바나나 컬렉터, 로봇 브레이커, 폭탄 돌리기, 골을 노려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배틀 미니 게임 역시 간단한 조작과 규칙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여기 저기 부딪히고 아이템에 공격당하면서 정신 없는 플레이가 펼쳐진다.

파티용 게임에 딱 어울리는 구성으로, 게임 자체는 단순하지만 여러 사람과 함께 플레이하면 즐거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4만원이 안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됐기 때문에 '슈퍼 몽키볼' 시리즈를 좋아하거나 파티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플레이해 보기 바란다.

어떤 버튼인지 알지?

스핀대쉬와 부스터의 힘으로 고속질주

▶ 넷이즈 캡콤 출신 개발자 영입해 신규 개발사 설립...중국 일본 게임 DNA '흡수'▶ [리뷰] 바위 굴러가요!! 락 오브 에이지 3 ▶ "명작은 돌고 도는 것" 세가, 콘솔게임 '퍼펙트! 슈퍼몽키볼' 출시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7344	넥슨, '넥슨 오픈API'에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데이터 신규 업데이트	게임와이	07.09	159	0
7343	한국형 서브컬처 게임이란?...'로스트 소드' CBT 참가자 모집 [34]	게임와이	07.09	2769	5
7342	[공략] '젠레스 존 제로' 탐색 미션 [수수께끼] 생존자 구하기	게임와이	07.09	247	0
7341	[공략] 로드나인 직업 1위 궁수(활), 마스터리& 어빌리티 미리보기	게임와이	07.09	4148	0
7340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콘솔 비중은 50% 이상	게임와이	07.09	127	0
7339	글로벌 향하는 카카오게임즈 하반기 대작 4종은?	게임와이	07.08	134	0
7338	스마게 '로드나인' 출격 준비 완료...PC 사전 다운로드 시작	게임와이	07.08	135	0
7337	FC 온라인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KT 롤스터 우승	게임와이	07.08	104	0
7336	그라피티 부분도 있다...'젠레스 존 제로' 2차 창작 대회 개최	게임와이	07.08	113	0
7335	역시 페이커였다...T1, EWC 우승컵 차지하며 LCK 자존심 지켰다	게임와이	07.08	142	1
7334	[공략] 힐러가 맨손이라고? '로드나인' 무소과금 추천 직업 1위는?	게임와이	07.08	562	0
7333	2002년생 '나이트 온라인' 생일 잔치 연다	게임와이	07.08	144	0
7332	추억 속 향수가 되살아난다...2D MMORPG '더 라그나로크' 예약 시작 [7]	게임와이	07.08	1105	0
7331	신작 '던파M·퍼스트 디센던트' 흥행으로 넥슨 그룹 주가↑	게임와이	07.08	131	0
7330	'원신 미니니'-'쿠키런X나전칠기' 콜라보로 다양한 제품 선보인다	게임와이	07.08	137	0
7329	[리뷰] 호요버스의 3연속 홈런은 가능할까? '젠레스 존 제로' [21]	게임와이	07.08	2230	6
7328	[리뷰] 아냐의 그림 일기를 완성하자… '스파이 패밀리 오퍼레이션 다이어리' [8]	게임와이	07.08	2383	5
7327	[포토] 아라드인 대집결!…양재 aT센터에서 펼쳐진 '던파 플레이마켓 시즌 6'의 현장	게임와이	07.06	160	0
7326	'로드나인' 체험 떴다..."소환 비싸 VS O혜자" 상점, 또 한번 점화?	게임와이	07.06	208	0
7325	"닐루 의상 미쳤다" 원신 4.8버전 에밀리 목소리도 '취저'	게임와이	07.06	240	0
7324	[리뷰] 넥슨의 글로벌 도전작 '퍼스트 디센던트'	게임와이	07.06	195	0
7323	[기고] 스쿼드 버스터즈의 지표 하락과 몇 가지 대응 전략	게임와이	07.05	278	0
7322	착한 게임사 인식 심는다...게임사 ESG 보고서, 무슨 메시지 담았나? [1]	게임와이	07.05	257	0
7321	넥슨, '더 파이널스'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 참가자 모집	게임와이	07.05	192	0
7320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2024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	게임와이	07.05	171	0
7319	'원펀맨: 정의집행', 애플 앱스토어 출시...앱스토어 인기 2위 안착	게임와이	07.05	188	0
7318	신지, 아스카, 레이가 컴투스 '크로니클'에 떴다	게임와이	07.05	176	0
7317	한콘진 선정, 2024 상반기 최고의 K-게임 3종은? [8]	게임와이	07.05	5695	3
7316	'얼벨비' 나온다...퍼스트 디센던트 이범준 피디 "도망치거나 유기할 생각은 없다" [15]	게임와이	07.05	1614	4
7315	[공략] 젠레스 존 제로, 탐색(조사) 의뢰가 어렵다고?	게임와이	07.05	315	0
7314	[기획] 장마 한겜! 방구석에서 장마를 보내는 이들을 위한 PC 게임 5종 [6]	게임와이	07.04	2169	3
7313	돌아온 신캐열전...'바람의나라: 연' 차사, '세븐나이츠2' 태오 공개	게임와이	07.04	142	0
7312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웹소설 '정오의 전쟁' 카카오페이지 정식 연재	게임와이	07.04	141	0
7311	엔씨, 11일 신작 '호연(구 프로젝트BSS)' 쇼케이스 연다...BM도 공개 [1]	게임와이	07.04	261	1
7310	컴투스홀딩스, MMORPG '제노니아' 대만 출격 준비	게임와이	07.04	132	0
7309	위믹스, 서틱 보안 리더보드 4개 부문에서 1위...'위믹스 데이' 개최	게임와이	07.04	125	0
7308	제네시스 G80 경품 내건 '에오스 블랙'…결국 공정위가 제동 [3]	게임와이	07.04	1559	2
7307	서브컬처 게임 4종, 신규 캐릭터 등장으로 재미 UP	게임와이	07.04	153	0
7306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서버 복구 작업 완료...보상은?	게임와이	07.04	135	0
7305	[금주의 신작] 대작 '퍼스트 디센던트' VS '젠레스 존 제로' 경쟁각	게임와이	07.04	139	0
7304	썸에이지, 자체 개발 신작 3종 공개하며 재도약 조준	게임와이	07.04	184	0
7303	모바일게임 3종 '생일 축하' 업데이트 및 이벤트 진행	게임와이	07.04	124	0
7302	[금주의 게임 순위] 퍼스트 디센던트 스팀 매출 1위, 쿠키런 10위권	게임와이	07.04	139	0
7301	[공략] 젠레스 존 제로, 게임 시작 전 챙겨야 할 쿠폰ㆍ 보상ㆍ혜택 9가지	게임와이	07.04	2320	0
7300	[핸즈온] 검은사막에 등장한 전우치?...신규 클래스 '도사' 맛보기	게임와이	07.04	123	0
7299	NHN '츠무츠무'가 뭐길래?...3.3조 매출에 1억DL 넘겼다	게임와이	07.03	129	0
7298	'퍼스트 디센던트'와 '원스 휴먼', 새로운 루트슈터 경쟁작으로 부상	게임와이	07.03	114	0
7297	로드나인, BM 논란으로 불타올랐다...'시간의 조각' 상품 뺐더니 "갓재영"	게임와이	07.03	123	0
7296	조승래 의원, 게임 6개 단체 묶은 게임정책 포럼 연다	게임와이	07.03	112	0
7295	컴투스, 글로벌 모바일 야구게임 2종 이벤트 진행 [1]	게임와이	07.03	96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