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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디센던트ㆍ베요네타ㆍ니케ㆍ스텔라 블레이드의 공통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0 09:26:57
조회 2856 추천 5 댓글 36


퍼스트 디센던트 / 넥슨게임즈


'베요네타', '니어 : 오토마타', '승리의 여신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와 '퍼스트 디센던트'.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이 게임의 공통점을 벌써 파악했을 것이다. 이 게임은 미형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며 엉덩이가 강조된 게임이다. 이 게임 이외에도 여러 게임에서 엉덩이가 강조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10여년간 게임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은 노출을 줄이기 시작했다. 1990년대부터 서양권을 대표하던 여성 캐릭터 라라 크로프트의 신작은 이제 몸매를 강조한 의상을 보여주지 않는다. 또한 어느 순간부터 게임 속 여성 캐릭터들은 얼핏 보면 남성 캐릭터와 구별이 되지 않게 됐다. 짧은 머리와 근육질의 몸매 등등 어느 순간부터 서구권 게임에서는 예쁜 여성미를 강조한 캐릭터를 만나기 어려워 졌다.

하지만 모든 게이머들이 동성애나 근육질의 여성 캐릭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2009년에 출시한 '베요네타'는 육감적이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앞세워 화끈한 액션을 선보였다. 플래티넘게임즈의 치밀한 게임 구성이 돋보였으나 또 한편으로는 육감적인 여성 캐릭터. 특히 엉덩이를 강조한 애니메이션이 큰 화제를 불러왔다. 액션을 강조한 여성 캐릭터라고 해도 꼭 근육질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 게임은 100만장 넘게 판매하며 상업적으로도 성공하며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고 게임이나 만화 전시회 등에서는 단골로 등장하는 코스프레 중 하나가 됐다.


베요네타 / 플래티넘게임즈


2017년 출시한 '니어 : 오토마타'는 지금도 많은 팬을 가진 게임이다. 이 게임 역시 코스프레 단골캐릭터며 또 여러 게임에 컬래버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 게임은 스퀘어에닉스가 출시했지만 '베오네타'를 개발했던 플래티넘게임즈와의 공동으로 개발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7년 동안 800만장 이상 판매되며 잊혀졌던 '니어' IP를 부활시켰다. 단순히 부활시킨 정도가 아니라 인기 IP로 만들어 버렸다. 이 게임의 성공으로 전작 '니어 : 레플리칸트'가 재조명 받았고 결국 리마스터격인 버전업이 등장했다. '니어 : 오토마타' 역시 뒷모습, 엉덩이를 강조한 여주인공 2B가 등장한다. 2B의 매력적인 자태는 많은 게이머를 홀리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니어 : 오토마타 / 스퀘어에닉스


서양 게임에서 우락부락한 여성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동안 일본의 게임사들은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를 강조하며 미형 여성 캐릭터를 원하는 게이머가 많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또한 2022년에 출시한 시프트업의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 니케'는 시프트업 특유의 미소녀풍 캐릭터와 엉덩이를 강조하는 듯한 모습을 통해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이 게임은 미소녀 캐릭터의 본고장 일본에서 가장 열광하고 있으나 미국 같은 서양권에서도 많은 팬을 갖고 있다.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는 올해 상반기에 큰 화제를 불러왔다. 역시 매력적인 미소녀풍 캐릭터와 뒷태는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일부 해외 매체들은 올해 최고의 엉덩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성공 덕분에 상장에 성공했다. 상장 배경에는 세상을 홀린 미소녀와 엉덩이가 있었다고 하면 지나친 말일까.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도 인기 캐릭터가 된 '버니'의 뒷태가 화제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여러 명의 계승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만큼 남녀 캐릭터가 고르게 고르게 등장한다. 그 중 '버니'는 빠른 속도와 함께 매력적인 뒷태로 플레이어들을 즐겁게 한다. 빠르게 달리는 특징 때문에 뒷태가 더욱 강조되는 것 같다.


퍼스트 디센던트 영상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니걸 /넥슨


3D 액션 게임들은 뒤에서 바라보는 시점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게임 캐릭터의 뒷모습을 가장 많이 보게 된다. 게이머에게 가장 많이 보여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앞 모습 못지 않게 뒷모습도 신경쓸 수 밖에 없다. PC 주의에 물든 서양권 게임사와 달리 국내 게임사들의 캐릭터들이 최근 글로벌 게임계에서 화제가 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다. 그만큼 국내 게임사들의 캐릭터 디자인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 바니 효과?...'퍼스트 디센던트' 출시 첫날 16만 동접 '대박'▶ 엉덩이 게임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한 이 회사, 30% 상한가↑▶ [기고] 엉덩이 흔들기 게임 2200만DL..3Q 톱3 하이퍼캐주얼 게임▶ '니케x오토마타' 엉덩이 조합이 만들어낸 5배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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