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시간+자리채우는시간은 너무 길고 만남은 짧은 공방이었어ㅠ

1. 처음에 앉아있는데 딱 버디들 좌석 옆 통로로 애들 계단 올라감

다들 아무생각없다가 어??ㅋㅋㅋㅋㅋ 파란셔츠 입고 손 흔들어주면서 뛰듯이 올라갔어 그 와중에 질서정연하게 일어나지도 않고 손만 흔들며 환호한 버디들ㅋㅋ

2. ㅌㅁ팬매님 공지를 엿들은대로 여친 2차사녹은 버디들이 나가서 같이 찍는거였음

출근길에서 볼수있는 그광경을 원하시더라고ㅋㅋ 아 이번에도 얼굴 팔리는 거구나.. ㅋㅋㅋ 다들 슬로건 주섬주섬 마스크 주섬주섬

근데 이게 혜자이면서도 창렬인게 애들 지나가기 전에 찍는 발라드버전 시달은 대부분의 버디들이 안보이는 안쪽에서 진행됨ㅜ

조금씩 보이는 예린이 엄지 소원이가 손흔들어주는 걸로 만족하며 역할에 충실했다ㅇㅇ

3. 그래도 애들 지나갈땐 정말 코앞이라ㅋㅋㅋ

시달 후렴에서 애들이 뛰어 지나가서 공개홀 문열고 들어가는건데 다같이 손잡고 뛰어간다고 소원이가 챙기고 이런게 또 귀엽고 막ㅋㅋ

그리고 문열고 금방 컷이라서 문앞에서 애들 다시 돌아서 지나갈때는 그냥 팬미팅ㅋㅋ

손 다 흔들어주고 마지막 오케이 받고 나서는 하이파이브도 해주고ㅜ 난 못받았지...ㅠㅜ

가장 개인적으로 임팩트 있었던건 예린이와의 아이컨택..

오케이 받고 버디들이 막 소리질러 주니까 돌아가면서 인사해주고 그러는데 예린이가 천천히 가면서 정말 정면에서 딱 웃어주고 갔다ㅠ

4. 이게 1시간 반 걸린 공방 내용 끝임.. 이렇게 된거 청춘문답에서 정신 놓아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