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06 아침 9시 45분에 출발해서 11시 20분 쯤에 행사장에 도착해보니

이미 대기명단 받아서 짐으로 줄 세워놨음 ㄷㄷ 다들 왤케 빠르심;

나도 부랴부랴 명단 적고 대기번호 받고 중간에 인원 체크 한 번 한 뒤 떡갈비 솥밥 정식 먹고와서 앉아서 대기하는데

4시 30분 티켓 오픈 시간에 심장이 두근두근 대더니 심박수 보니까 140까지 찍혔더라 ㄷㄷㄷ 원랜 60정도

그렇게 티켓 줄 서면서 부터 입장하고 자리에 앉을때 까지 1시간 30분이 지나서

첫 직관을 1열에 앉는 기적을 이뤘음

1열에서 무대 화염의 열기를 버텨가며 드디어 비비지 울 얘들이 입장하는 순간

ㄹㅇ 서있느라 다리 힘들고 아픈거 싹 날아감 근데 응원법 기억도 싹 날아감 ㅋㅋ.. 더 연습해야겠음..

매니악 > 러브 에이드 > 바슈킬 > 풀업 > 밥밥 순으로 진행됐고
무대 중간 마다 멤버들이 나비들 찾아서 손 흔들어주고 리액션도 해주고 걍 감동 그 자체였고

멤버들 활짝 웃을때 마다 행복해 보이고 무대 즐기는거 같아서 괜히 나까지 기분이 더 좋아지고 그랬음

삦 무대 전에 비 오면서 무대에 천막 칠 떄 악기들 비 맞으면 안좋다고 진행자님이 말한게 있는데
아기들이 비 맞으면 안된다고 한 줄 알았다고 멘트 친거 넘 웃겼고 ㅋㅋㅋㅋㅋ

밥밥 까지 다 끝나고 퇴근길 볼 수 있나 하고 나가는데 펜스 쳐놨길래 ? 잉 퇴근은 반대길로 나가나 보다 하고 걍 갔는데

퇴근 차 나올 때 치워주는거 였더라 주차장 올라가는 길에 삦 차 슝 하고 지나감 ㅋㅋ 까비

삦 서울콘 딱 끝나고 입덕해서 완전 못찐인데 진짜 국내 삦콘 뜨면 꼭 가고 싶습니다 흑흑

갤울 4K로 영상을 찍었는데 1배로 찍어서 다 뭉개져 가지고 망한건 안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