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생이 벌써 대만으로 온다고 한다. 그 93년생이 김원중이라고 한다.

나종덕, 문규현, 김원중이 전부다 동시에 대만에서 뛸지 상상이라도 했는가? 이게 과연 기분이 좋은 일인가? ㅋㅋㅋ

요즘 아무느낌 없이 블로그에서 뱉는 말들이 현실이 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이 내 블로그를 눈팅이라도 하시는지?

사실 김원중의 머만행을 작년부터 밀었었다. 이것도 그를 상당히 높게 쳐준 것이다.

17년 까지는 크보행도 어렵다고 못을 박았었기 떄문이다.

김원중은 좆크보 기준으로 개쓰레기 투수가 분명하다. 93년생이 아니라 03년생이라도 영원히 가망이 없는 수준이다.

이경기 아직도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상대팀이었던 콱팬분도 김원중의 아리랑볼에 충격을 먹었던 경기였다.

머만에서 에디튼이 노히트경기을 했다지만 결정구로 저런 개븅신 같은 직구를 던지는 투수가 머만에서 먹힐거라는 생각은 1%도 할 수가 없었다.

난 단 한치의 망설이도 없이 이경기 하나만으로 사형선고를 내리고 이녀석에 대한 모든 기대치를 내려놨었지...

조석두 부임 이후 과감하게 기용했던 국내토종 영건 선발수준이 이따구였으니 앞으로의 험난한 미래가 예상이 되던바....

볼넷만 많은 것이 아니라 볼질을 아주 토나올 정도로 하는 녀석이며 스트라이크는 정중앙 똥볼아니면 견적이 안나온다.

그렇다면 하위리그인 머만에서 과연 먹힐 수 있을까? 수년전 진출했던 김대우 보다 나을게 없는 투수가 젊다는 이유로 성공할 수 있을까?

1픽으로 데려온 93년생 기대주를 왜 구단에서 손절했을까? 또한 왜 그를 찾는 구단이 없었을까?

좆크보에서는 잘 생겼으면 젊은투수를 쉽게 손절하지 않는다.

얼빠 모집에 일가견 있는 20대 중반의 투수를 손절했다는 것은 진짜로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다. 패전조로서도 싹이 없다는 것

공이 빠른것도 아니고 제구가 좋은 것도 아니고 변화구가 플러스 툴도 아니고 총체적인 난국

가진 툴의 한계도 암울한데 투구폼부터 정교함까지 뭐하나 내세울 만한 게 없다.

김원중이 150도 던진다고 구단에서 언플을 하던데 스트를 잡을 수 있는 패스트볼은 대부분 140 중반의 똥볼이다.

외인투수가 토종투수들보다 우위로 가져가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부터가 미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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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느낌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