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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과 임창용의 관계... 기사

ㅇㅇ(218.154) 2019.05.23 09:22:34
조회 125 추천 0 댓글 0

지난 3월 한국과 일본의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결승 때, 투수 임창용은 3―3이던 10회초 2사 2·3루 에서 이치로와 정면대결을 벌였다가 패배를 자초했다. 당시 임창용이 이치로와 승부를 피하지 않았던 진짜 이유는 여전히 궁금증을 남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의 TBS 방송이 22일 '임창용이 이치로에게 정면승부를 건 것은 양상문 당시 투수코치(현재 롯데 코치)가 김인식 감독의 지시를 무시했기 때문'이라는 요지로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TBS 방송은 이날 '카리스마 백서 2'라는 프로그램에서 한국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곁들여 '김인식 감독이 이치로를 거르라는 사인을 내보냈으나 양 코치가 이를 무시했고, 이 때문에 강민호 포수와 임창용 투수는 고의 볼넷 사인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을 방송했다. 방송은 "작전을 확실하게 내리지 못한 내 책임이고, 코치를 비난할 생각이 없다"고 한 김인식 감독의 말과 "진실을 밝혀준 코치에게 감사드린다"는 임창용의 말도 곁들이며 '양상문이 무시했다'는 자신들의 주장을 강조했다.


하지만 김인식 감독과 양상문 코치는 "방송 내용이 사실과는 많이 다르다"면서 "통역이 말을 잘못 전달했거나 일본 취재진이 내용을 왜곡한 것 같다"고 반박했다. 양 코치는 22일 "내가 김 감독님 지시를 어겼다는 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양 코치는 "다만 당시 일본 취재진이 내게 '만약 똑같은 상황이 또 생기면 어떡하겠느냐'고 물어, '이치로를 꺾지 못하면 한국은 일본을 이겨도 이기지 못하는 것이다. 이치로를 꺾을 투수는 임창용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적은 있다"고 밝혔다.


김인식 감독도 "양 코치에게 '어렵게 승부하라'는 지시를 두 번이나 내렸고, 전달됐는지 확인까지 했다. 고의 볼넷을 내주라는 사인은 아니었지만, 승부가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정면대결을 피하고 볼넷을 내주라는 의미도 담겨 있었다"고 했다. 김 감독은 "내가 '코치를 비난할 생각이 없다'고 한 말은 사인을 확실하게 전달하지 못한 내 책임이 크다는 의미였다"고 덧붙였다.


당시 임창용이 이치로와 8구 승부 끝에 2타점 결승타를 얻어맞고 3대5로 분패하자, 김인식 감독은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었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사인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던 것 같다"고 했고, 임창용은 "사인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했으나, '정면대결'의 진상은 시원하게 밝혀지지 않았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2/23/20091223000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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