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이제 남은 유일한 상대이기도 하고 결승전 최종보스니 분량 챙겨줘도 괜찮겠지.

돌이켜보면 그동안 세이그로는 다즐링이랑 페코가 결기 보러오는거 정도 빼면 딱히 많이 안보여줬던거 같기도 함. 그러니 이번 기회에 좀 학원함 내주 보여주면 딱일듯.

4화엔 짤막하게만 나온 바닐라 피치 크랜베리도 본격적으로 소개시켜주면 될거고, 아직 공개 안한 크루세이더 차장 한명같이 신캐 더 나올애들도 있는데 걔네도 보여주면 될듯. 아리스 전학가서 학교생활하는거 궁금하기도 하고

그리고 아무래도 가능성 있을 치요랑 시마다류 개입 관련된 내용도 넣으면 될텐데. 지금 정황보면 아리스 전학에는 치요가 필수적으로 관여했을거고, 자기 딸 앞길 위해서 세이그로 전력 증강이나 신차 도입에 지원해줄 가능성도 있으니.

이제 떠나는 다즐링이랑 아삼한테도 갈등 이야기 줘서 그냥 홍차마시면서 격언 떠벌거리는거 이상의  캐릭터 입체적으로 보여줬으면도 하고.

솔직히 오아라이는 일상 많이 보여준거 같기도 하고, 10번째 팀 정말로 들어온다면 걔네 위주로 보여주지 않을까? 그거랑 이제 떠나는 3학년들에 주목하는거랑. 그거 외에는 괜히 모모 중심 감성팔이 이야기 나올거 같아서 별로 기대는 안됨. 또또 뿌애애애앵 니시즈미~~ 상대는 세이그로에 존나 센데 이길 수 있겠어??? 우리집 흙수저란 말이야 ㅠㅠ 이딴거 쳐나오고 모모네 잉여 가족으로 되도않는 억지감동 자아내는거 나올법해서 걱정임. 차라리 시마다네 움직임이 감지되니까 니시즈미류도 대응을 준비하고, 이 과정에서 미호가 시호랑 오랜만에 만나게 되는 이야기가 더 감동적일텐데.

아무튼 모모년으로 이상한거나 넣을자에는 세이그로한테 비중 좀 더 줬으면 좋겠노 바보병신 모모보다는 루크리리 닐기리 얼굴이라도 더 보고싶은데

마지막으로 혹시 영국요리 개그 나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