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한참 전 최종장 제작 결정때부터 6부작 감독 맡는걸로 합의 봤을텐데 그냥 이제는 계약만 지키고 그냥 걸판 떠났으면 좋을듯.

이제 본인도 걸판 트윗을 무려 네달째나 아예 안 올리는거 보면 슬슬 땅크 미소녀들 질리고 권태기 온거 같기도 하고, 걸판도 적당히 만드는데까지만 하고 버리는 카드로 간주하는거 같다. 걸판 애니 총 감독을 맡아놓은 사람이 4달째나 타 작품에만 열의 불태우면서 자기 메인 커리어는 쌩깐다? 이미 느그 트레인 애니 본방송도 끝난지 한달이 더 넘었는데 이게 합리적으로 볼 수 있는 태도인가?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최종장 이후 물섬이 자기 좋은것만 하려는 경향도 심해진게 없지않은거 같아서 정 떨어지는 것도 있는데 더 데리고 있어봐야 자기 지위로 권력 휘두르면서 지 입맛에 맞게 애니 바꿔가는 꼬라지로 번질거 같다.

이미 무 워라는 걸판의 수치, 희대의 괴작이 튀어나온데서 문제가 드러난거 같기는 함. 치하탄이 스포트라이트 받은 3화의 OVA에서 치하탄 중심 OVA가 안나온거부터 이해가 안 갔고, 이는 결국 물섬이 봄편 이야기랑 설정은 뒷전으로 놓고 지 좆대로 자기만 만들고 싶은거를 우선시했다는거 같다 이거야. 결국 지만 좋아하는 서부극 애니 만드려고 걸판 이용한거라고 딱 느낌이 오더라.ㅋㅋㅋ

무 워가 본편 작품 이해에 도움을 주기라도 했냐, 중요한 떡밥을 시사하기라도 했냐, 유의미한 신캐릭터 추가라고 했냐, 아무것도 아니지. 그냥 물섬이 좋아하는 서부극 하나 찍겠답시고 돈이랑 인력이랑 시간 버린 일회성 재능낭비였지 ㅋㅋㅋ. 진심 스태프들 사이에서 저거 초안 보고 이의가 한마디라도 안나왔을까 궁금하노. 그리고 물섬 본인이 은근히 수오미빠라 케이조쿠한테는 은근 줄거 다 주고, 케좈전에는 제작 시간 엄청나게 써먹었으면서 쿠로모리미네 세이그로전은 좀 아무렇게나 급전개로 날리듯 한 감도 있어서 살짝 실망스럽긴 하더라. 그래도 이건 큰 문제가 아닌거 같아도 일단 무 워는 용서할 수 없음.

이미 문제가 슾슬 표면화되기 시작한거 같은데, 괜히 반남이 돈으로 붙잡고 억지로 더 걸판 감독 시켜봐야 마이클 베이가 트랜스포머 영화 말아먹는 꼬라지만 날거 같으니 물섬은 딱 최종장까지만 하고 보내주는걸로 하고 사 감독 찾아야 할듯 ㄹㅇ

그리고 물섬 뿐만 아니라 제작위원회도 작화나 기술같은 전문 제작 분야 아닌 이상 한번 물 갈이 해야 할듯. 주요 직위 차지하는 딸피 틀딱들 냅둬봐야 지들 노인정 잔치하는걸로 만들게 뻔하고, 돈에만 눈 멀어서 걸판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갈지도 미지수인거 같다. 고인 물은 결국 썩게 되기에, 너무 오래된 스태프들로 인해 걸판이 갈라파고스화 되다가 운지하기 전에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

물섬아 직무유기 좀 작작하고 5화랑 6화는 좀 빨리 제시기에 개봉하게 만들라고... 특히 5화는 몇년 전에 감독님이 직접 일상 중심이라고 했으니 4화보다는 당근 빨리 나오는게 정상이지.

이제는 큰 기대도 안하니까 5화랑 6화랑 남은 특전 ova들은 좀 이상하게 만들지나 마라. 5화는 일상씬 대부분인거에 좀 유의미한 스토리텔링이 나왔으면 좋겠고 또또 별 좆도 아닌거에 시간 낭비하지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