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에 가득 찬 상태로 글 쓰는거라 두서없고 읽기 힘들거임 맨 밑에 요약 있음.*

23년 11월에 소집 된 공붕이다 (눈공인데 안경써도 시력 0.4~0.6 나오고 야맹증, 난시 근시 원시 등 다 있음 ㅅㅂ)

첫 근무지는 주보센 이었는데 그냥 저때는 막연하게 어르신들 놀이터 정도로 생각하고

공갤을 들락거리거나 정보를 따로 찾아보진 않았었음

놀이터 유치원 같은 느낌인데 해봐야 무슨 일을 하겠어 ㅋㅋ 라는 마인드 였거든

훈련소 끝나고 막상 가보니까 선임도 2명 있고 나 포함해서 근무지에 공익이 총 3명이었음

근데 업무를 보니까 생각보다 일이 뒤지게 쳐많고 여초근무지라서 직원들이 기싸움을 거는거임

몸 아픈 사람보다 권력이 위에 있는걸 즐기는 타입인가

아무튼 1주일 정도 근무를 하면서 출근하고 퇴근까지 중간중간 꼽주고 시비쳐거는 사무실 안 여직원이 계속 별 좆도아닌걸로 시비를 걸어댐

어르신들 식사세팅 하는데 식판에 음식 왜 이렇게 두냐(니가 두던가 개 씨2발련아)

사진 찍고 올려야 하는데 잘 좀 찍어라(니가 쳐 찍던가)

인사좀 해라 

핸드폰 하지말고 어르신 감시해라(쉬는 시간임)

등 별의 별걸로 시비쳐걸고 기싸움을 시전함

그리고 담당자 원래 부장이었는데 엄청 힘들었다 공익들 여럿 그만두고 힘들다 해서 바꾼거니까 처신 잘해라

라면서 협박을 함. 훈련소 끝나고 온지 1주일 됐는데 ㅋㅋ

그래서 나는 저 이후로 결심했음

이 기관 가만히 놔두지 않고 내 방식대로 개기겠다고ㅇㅇ

먼저 출근부터 퇴근까지 녹음을 하고 시비걸거나 협박한거, 큰소리 친거 등

전부 시간별로 잘라서 파일로 만들어 보관해둠

그리고 소방법 위반(소화기 미배치), 의료법 위반(약 먹이기, 자격증 없이 진단), 점심시간 1시간 보장x(30분 쳐먹고 바로 일시킴)

사회복무요원 신체적*정서적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업무배정 및 부적절 업무지시

(하루 9시간 중 8시간 이상을 서서 일 시킴->발바닥 아프고 허리디스크 생겼다니까 알빠노 시전)

등등 저런거 전부 사진찍어서 증거로 모아서 병무청에 신문고를 적어줬다.

그런데, 병무청에선 내가 힘들어서 극단적인 생각도 종종 한 적이 있다.

이 부분을 가지고 역으로 나에게 뭐라 하면서 협박을 시전하는거임. 경찰 불러야할지 말지

그래서 난 내 나름대로 소신있게 말을 했지

"그럼 질병이 새로 생기고 악화되어가면서 천천히 죽어가는데 내 상황은 모르겠고 경찰 부르겠다는거냐?"

그러니까 그럼 경찰가서 조사 받고 온 다음에 재지정을 시켜주겠다 

저렇게 말을 함

저 이후로 야마돌아서 신문고를 하루에 3장 4장씩 쓰고 약 11장을 4일동안 써내려가고

시청에 통화하니까 그제서 경찰 얘기는 안하더라

내가 이때 정보를 더 알고있었더라면 지도관 먼저 고소장 제출하고 내가 겪는 정신적 고통 그대로 돌려줬음

불친절/소극행정/부패공익신고 하면서 ㅇㅇ

아무튼 그렇게 어느정도 깽판을 치고 근무지 출근을 하니까

내 연병가를 제한하겠다고 선언을 한거임 청소하고있는데

그래서 그것도 다 녹음따고 권익위 시청에 신문고 적고 이후에 내가 직접 발품팔아서 재지정 나감

요약

1. 주보센 눈공으로 갔는데 여직원이 고의로 시비걸고 기싸움 걸음

2. 안참고 신문고 쓰고 하니까 병무청이 되려 나를 협박함.

3. 정보를 제대로 모르던 때라 고소나 신고 못하고 직접 발품팔아서 재지정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