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화 샤를로테 등장편

샤를로테가 동료가 되었습니다.

뤼미에르 성기사단 단장인 샤를롯테지 말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자그마한 성기사 샤를로테]

헤에- 성기사단 단장님이구나. 그렇게 쪼그만데 대단한걸!

큿 그것이... 키가 작은 탓에 단장으로서의 위엄이 유지되질 못하는 고민이...

...그래도 당신에게 그런 말 듣고 싶지는 않지 말입니다! 그쪽도 조그맣지 않습니까!

그럴까나...

!?

정말로... 오이라는 조그마한가...?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하아... 하아... 뭐지 꿈이었지 말입니까...

57화 페트라 등장편

풍도사 페트라가 동료가 되었습니다.

본래 풍도사의 역할은 기공선에 타서 날씨나 바람을 읽는 것이랍니다.

이 기공선에서는 여태까지 어떻게 바람을 읽어 오셨나요?

아아, 우리는 연을 날렸지!

연이요?

[윈드 셔먼 페트라]

바람 방향이 바뀌면 저 녀석들이 알려준다고.

오이라는 연이 아냐!

으으음! 높아서 무섭지만 참아보겠노라!

[비이연]

[여명의 풍왕 네차왈필리]

과 과연... 별난 방법이네요.

페트라는 보통 어떻게 하는데?

저희들 풍도사는 바람의 정령에게 이야기를 들어서 바람을 읽을 수 있답니다.

이 기공선에서 바람의 정령의 목소리가 가장 잘 들리는 장소...

바람이 잘 통하고 하늘이 한눈에 보이는 곳은 어디인가요?

과연... 그거라면 말이지...

결국 연이 되었습니다.

58화 엘모트 등장편

엘모트 씨의 지팡이는 신기한 모양을 하고 있네요.

크하! 디자인 좋지? 이건 내 발화능력을 제어하는 능력이 있다고!

[페트라]

[염옥의 장송자 엘모트]

게다가... 이렇게 그물을 펼쳐두면 라크로스도 할 수 있다고!

앗! 그거 제 지팡이로도 할 수 있겠어요!

... 이런 이유로 다같이 무기 끝에 그물을 걸어 라크로스 대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패스예요!

으음! 그쪽이다!

햣하-!!

고-ㄹ!!!

지극히 자연스럽게 비이를 공으로 쓰고 있는 일행에게

어째서 아무도 태클을 걸지 않는거야...!?

... 라고 생각은 하지만 아무튼 흘려보내는 엘모트 씨였습니다.

59화 열전! 이프리트 편

이프리트 토멸전

상당한 열량입니다만... 예상한 범위 내로군요.

그럼 갑니다 여러분! 제 지시대로 움직여 주십시오!

[은의 군사 알타이르]

[성정수 이프리트]

패배했습니다.

안경이!?

후후... 제 예상을 웃도는 화력이란... 말이지요...

잠깐! 아까 지시는 뭐하자는 거야!

어째서 위기에 빠졌을 때 올 포션과 퓨어 포션을 사용하지 않은거야!

어리석은 질문... 이로군요.

이런 회복 아이템은 언젠가 더 강한 적과 싸울 때를 위해 아껴두는 것이 병법의 기초입니다!

최종결전 끝나고도 회복 아이템 남아있는 사람이잖아 이거!?

그리고 포션 종류는 그 전투에서밖에 못 쓴다고!

60화 마기사 등장편

마기사가 동료가 되었습니다.

후후... 잘 부탁해요.

[위치 크래프트 마기사]

어떡하면 그렇게 가슴이 커지나요?

직구!?

응? 그러게... 양배추랑 닭고기를 먹으면 좋은 것 같다던데...

과연! 양배추랑 닭고기로군요!

아!? 루리아!

킥킥... 막 이래.

걱정하지 않아도 두 사람은 머잖아 멋진 레이디가 될 거란다...

모두들 놀랄 정도로... 알겠니?

후후... 예지가 특기인 내가 말하는 거니까 틀림없어.

마기사...

그 즈음 루리아

양배추 닭고기!!

양배추!!! 닭고기!!!

치킨가스 정식(양배추 추가 자유) 20인분 정식!

굉장해! 쟤 또 먹고 있어!

대식 요리점의 여러분을 놀라게 하고 있었습니다.

말꼬리 그라부룻

근데 그샤일 ~데아리마스 ~지 말입니까, 로 해도 괜찮은건가 마땅히 안 떠오르는디

사실 나 군대에선 저 말투 병신같다고 안써서 생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