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반] 사쿠라 중3때 동일본대지진에 관해 쓴글

쿠크다스4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15 00:25:22
조회 98 추천 4 댓글 0

viewimage.php?id=2cb6d272bd&no=24b0d769e1d32ca73fed83fa11d02831dd6ec24037e3c20ed8a76d8571d5aa32066bcbdfb771d8cc9f2d449810a4ca12fd347c7122018061df2baaca




こんばんは! 宮脇咲良です*
안녕하세요! 미야와키 사쿠라입니다*


今日は 3.11の日。一年前の今日、東日本大震災が 起きました。
오늘은 3.11. 1년 전의 오늘,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났습니다.


私は一年前、学二年生でした。あの日 私は鹿児島の海岸を 27キロ歩く 学校の行事に 参加していました。
저는 1년 전, 중학교 2학년이었습니다. 그 날 저는 카고시마 현의 해안 27km 걷기 학교 행사에 참가하고 있었습니다.


海岸に流れる「地震が起きました。海岸から離れて下さい。」というアナウンス。
해안에 흐르는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해안에서 떨어져 주십시오.' 라는 안내.


でも、私はその時「大丈夫だろう。」と思って海岸から離れませんでした。
그렇지만, 저는 그 때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며 해안에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その後も海は荒れることなく津波も来ませんでした。
그 후로도 바다는 거칠어지지 않고 해일도 오지 않았습니다.


家に帰る時には地震のことなんて忘れていて何気なく家のテレビをつけると。
집에 돌아올 때엔 지진 같은 건 잊은 채 아무렇지도 않게 집의 TV를 틀었을 때,


テレビに映る映像は目を疑うものばかり。
TV에 나타나는 영상은 눈을 의심케 하는 것들 뿐.


戦争のように燃え続ける街。
전쟁과도 같이 불타는 거리.


「逃げろ!」という声と簡単に流れていく車。
도망쳐! 라는 소리와 간단하게 흘러가는 차.


「お母さん!」って叫びながら泣き続ける女の子。
엄마!! 하고 외치면서 계속 우는 여자아이.


両親が亡くなったことがまだ理解できずにカメラに向かって笑い続ける小さな男の子。
부모님을 잃은 것을 아직 이해하지 못하고 카메라를 향해 계속 웃는 어린 남자아이.


全て日本で起きていることだと思えませんでした。
전부 일본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テレビの画面をひとつ越えたらそんな光景が流れている。」
TV 화면을 하나 넘으면 그런 광경이 흐르고 있다.


信じられなかった。
믿을 수 없었습니다.


その日は寝れませんでした。
그 날은 잘 수 없었습니다.


というより寝ることを忘れていました。
그렇다기보다, 자는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ずっとテレビに釘付けだったんです。
계속 TV에 말뚝이라도 박은 것 같은 상태였습니다.


テレビを見ながら「生きていて。生きていて。」と思い続けていました。
TV를 보면서 '살아있어. 살아있어.'라고 계속 생각했습니다.


気づいたら朝。涙でテーブルが濡れていました。
정신을 차려보니 아침. 눈물로 테이블이 젖어 있었습니다.


見たこともない人なのになぜだろう。どうか生きていてほしい。
본 적도 없는 사람인데도 왜일까. 부디 살아 있어 줬으면 했습니다.


そう思った一日でした。
그렇게 생각한 하루였습니다.




そして今日、2012年3.11。
그리고 오늘, 2012년 3월 11일.


一年の間に私はHKT48に入って周りの環境も変わりました。
1년 간 저는 HKT48에 들어와 주변 환경도 바뀌었습니다.


今日は東日本大震災復興支援特別公演~誰かのためにプロジェクト~をAKB48グループ全体で行いました。
오늘은 동일본 대지진 부흥 지원 특별 공연 ~누군가를 위한 프로젝트~를 AKB48그룹 전체로 갔습니다.


私もHKT48の一員として参加しました。
저도 HKT48의 일원으로 참가했습니다.


公演が始まる前急に不安になりました。
공연을 시작하기 전 갑자기 불안해졌습니다.


こんな日に舞台に立っていいのかな。
이런 날에 무대에 서도 괜찮은 걸까.


そう思ったんです。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そんな思いのまま公演がはじまりました。
그런 생각인 채로 공연이 시작했습니다.


そして、地震があった14:46。
그리고, 지진이 있었던 14:46.


黙祷。
묵념.


たった一分の黙祷でしたが一年前のことが一気に思い出されました。
단지 1분의 묵념이었지만 1년 전의 일이 단번에 떠올랐습니다.


今日は''誰かのため''に精一杯しよう。
오늘은 '누군가를 위해'서 있는 힘을 다하자.


そう思っていつもと違う楽曲を精一杯しました。
그렇게 생각하며 평소와 다른 노래를 있는 힘껏 불렀습니다.


そして、最後。
그리고, 마지막.


AKB48グループ全体で歌う「桜の花びらたち。」
AKB48그룹 전체가 부르는 「桜の花びらたち。」


自分で歌いながら本当に良い曲だなぁと思いました。
스스로 부르며 정말 좋은 노래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そして、ファンの皆さんを見てみると
그리고, 팬 여러분을 보니


泣いてる。
울고 있었습니다.


泣いているんです。私達の歌を聞いて。
울고 있었습니다. 우리들의 노래를 들으며.


その時思いました。
그 때 생각했습니다.


ここに立っていていいんだ。私達の歌で感動を与えられるならたくさんの人にみていてほしい。
여기 서 있어도 괜찮아. 우리들의 노래로 감동을 줄 수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봐 주길 원해.


震災を体験していない私がこんなことを語っていていいのかわかりません。
지진을 경험하지 않은 제가 이렇게 말해도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長を読んで下さっ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一日も早い復興をお祈りします。
하루라도 빨리 재건을 기원합니다.


~誰かのために人は生きてる~
~누군가를 위해 사람은 살아간다~





이거 아키모토가 읽고 감동해서 푸시해주기 시작.



추천 비추천

4

고정닉 1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944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1112531 일반 속보)프로미스나인 1월 출격 [7] ㅇㅇ(122.40) 21.12.15 190 10
1112530 일반 케플러는 죽었다깨도 아이브 못 이기겠네 [1] ㅇㅇ(180.231) 21.12.15 78 1
1112529 일반 케플러는 퀸덤이라도 나가야지 ㅇㅇ(223.39) 21.12.15 29 1
1112528 일반 퀸덤에 케플러 나갈 확률 [1] ㅇㅇ(211.36) 21.12.15 40 0
1112527 일반 퀸덤2로 시간낭비하지말고 할거없음 책이라도 읽자 무슨의미냐 이짓이 [1] ㅇㅇ(223.62) 21.12.15 33 4
1112525 일반 켑퀴야 켑은 씨제이가 안보낸다 ㅇㅇ(59.30) 21.12.15 38 0
1112524 일반 퀸덤 방영할 때면 아이브 컴백한번 더 한 후일텐데 ㅇㅇ(211.51) 21.12.15 37 0
1112523 일반 다른기획사 생각도 해야지. 케플러 나가면 누가 좋아함 ㅇㅇ(1.232) 21.12.15 23 0
1112522 일반 아이브는 이미 계획 세워놔서 퀸덤 나가기 어려울듯? [1] ㅇㅇ(211.36) 21.12.15 61 0
1112521 일반 엠넷은 쇼미말곤 없지 요샌 [3] ㅇㅇ(223.39) 21.12.15 47 0
1112520 일반 아이브 20만장 파는데 투표 앱글이랑 비슷한거 실화임? [1] ㅇㅇ(211.36) 21.12.15 82 0
1112519 일반 시상식 하나 더생김 ㅋㅋㅋㅋㅋㅋㅋ [1] ㅇㅇ(118.106) 21.12.15 86 0
1112518 일반 아침에 출근해야 하는데 아이돌 까고있네 ㄷㄷㄷㄷ [2] ㅇㅇ(113.59) 21.12.15 31 0
1112517 일반 캐플러 퀸덤 나갈꺼 같은데 ㄹㅇ ㅇㅇ(116.121) 21.12.15 37 0
1112516 일반 솔직히 엠넷 무시할 급은 아니지 않나 [1] ㅇㅇ(175.207) 21.12.15 43 0
1112515 일반 동창놈은 아침에 출근하고 난 아이돌 쳐까고 있네 [1] ㅇㅇ(113.59) 21.12.15 26 0
1112514 일반 엠넷 얘넨 먼데 맨날 소속사들이랑 싸우냐 [3] ㅇㅇ(223.38) 21.12.15 69 1
1112513 일반 앚 펀딩은 괜찮은 아이디어 맞았어 단지 ㅇㅇ(223.39) 21.12.15 61 0
1112512 일반 속보) 방설걸즈 퀸덤 나간다 [1] ㅇㅇ(125.181) 21.12.15 84 0
1112511 일반 퀸덤2에 솔로가 나오겠어? ㅇㅇ(211.38) 21.12.15 37 0
1112510 일반 카카오가 짱개자본이라 역시 수상한게 많음 ㅇㅇ(198.16) 21.12.15 29 0
1112509 일반 있지가 스키즈보다 잘나가는거아님?? ㅇㅇ(223.62) 21.12.15 66 0
1112508 일반 하루종일 이름 검색하고 댓글달고 ㅇㅇ(175.223) 21.12.15 21 0
1112507 일반 강예서 센터가 그림이 제일 낫다 [3] ㅇㅇ(61.255) 21.12.15 80 2
1112506 일반 아이브 앨범 누가 사주는거냐? [3] ㅇㅇ(211.36) 21.12.15 107 1
1112505 일반 아이브가 있어 다채로운 행운 길 [1] ㅇㅇ(175.223) 21.12.15 40 0
1112504 일반 카카오 쪽 음반이 많이 수상하네 ㅇㅇ(198.16) 21.12.15 74 7
1112503 일반 채현이는 센터서기엔 좀 살집이 있지 ㅇㅇ(175.207) 21.12.15 38 1
1112502 일반 그럼 있지가 퀸덤2 나가겠네 [5] ㅇㅇ(59.30) 21.12.15 138 0
1112501 일반 아이브는 퀸덤2 안나가지 [4] ㅇㅇ(118.235) 21.12.15 94 2
1112500 일반 퀸덤 나올팀도 별로없음 [1] ㅇㅇ(117.111) 21.12.15 81 0
1112498 일반 켑 센터는 당연히 강예서가 해야지 [2] ㅇㅇ(1.232) 21.12.15 66 0
1112497 일반 앚 펀딩은 말이 안되는거였지 [1] ㅇㅇ(23.108) 21.12.15 65 0
1112496 일반 케플러는 이미 언금인데 왜쪼냐? ㅋㅋㅋㅋ [1] ㅇㅇ(118.106) 21.12.15 48 2
1112495 일반 케플러 퀸덤2 나가고 초동 30만 찍는다 ㅇㅇ(61.80) 21.12.15 37 0
1112494 일반 메이숙모죽음/샘스파나옴/빌런들치료됨/팔콘나옴 [2] ㅇㅇ(223.38) 21.12.15 25 0
1112493 일반 크리스마스때도 이새끼들이랑 아이돌토론해야하나 [1] ㅇㅇ(223.62) 21.12.15 29 0
1112492 일반 엡 듴 이 두 팀 나오겠지 있지 나올거고 청하나오고나머지 두팀은 피디마음 ㅇㅇ(223.62) 21.12.15 47 1
1112491 일반 아이브 스테이씨는 퀸덤 안나가는거 맞지 [1] ㅇㅇ(1.232) 21.12.15 105 3
1112490 일반 진짜 그렇게 살지마 ㅇㅇ(175.223) 21.12.15 20 0
1112488 일반 퀸덤은 딱히 메리트가 없음 ㅇㅇ(117.111) 21.12.15 55 1
1112487 일반 션샤오팅이 센터해도 되지않나? [4] ㅇㅇ(223.39) 21.12.15 96 4
1112486 일반 암넷 서바 좆망돌 티오오도 나갔는데 케플러는 퀸덤 확정이지 [1] ㅇㅇ(125.181) 21.12.15 53 2
1112485 일반 CJ랑 척진그룹이 아이브하고 스테이씨임 [5] ㅇㅇ(223.62) 21.12.15 157 0
1112484 일반 솔직히 케플러 퀸덤2 나오면 개꿀잼일 것 같은데 ㅇㅇ(175.207) 21.12.15 39 0
1112483 일반 아이브가 여는 다채로운 아침 [1] ㅇㅇ(175.223) 21.12.15 53 2
1112482 일반 아이브 내년에 신인상이 아니라 대상 아니냐? [2] ㅇㅇ(61.255) 21.12.15 67 0
1112481 일반 퀸덤1에 옴 맘무 아이들 출전 [2] ㅇㅇ(59.30) 21.12.15 112 0
1112480 일반 퀸덤2 누구 나오는지를 백수들끼리 서로 묻고있냐 [2] ㅇㅇ(223.62) 21.12.15 48 1
1112479 일반 여기는 아이브 부갤이냐? [5] ㅇㅇ(182.209) 21.12.15 7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