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케이팝은 듣기에 좋은 음악이 성공하는 것이 아닌

누군가의 승리를 위해 돈을 쓰고 타인의 실패를 바라고 비방하는 악성 도박으로 돌변함

기획사들은 앨범만 많이 팔면 인정받는 리니지와 같은 [페이 투 윈] 체계를 만들었음

예술 문화를 논하는데 음악의 호불호가 아닌 매출을 이야기 하기 시작함

음악 산업이 이제 더 이상 음악이 중심이 아닌 과금이 중심이 된 것으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가 게임이 아닌 도박성 과금이 주가 된 것과 같은 주객전도 현상을 답습하고 있다

즉 음악이 좋아서 성공하는 것이 아닌 돈을 많이 써서 음악이 성공하는 이상현상이 일어난 것

린저씨들이 리니지만을 고집하며 돈을 쏟듯 팬들이 특정 기획사만을 고집하며 무지성으로 과금을 함

엔씨소프트와 넥슨의 과금 모델이 국산 게임의 질을 망쳐버렸듯이

[음악산업에서의 무지성 과금은 곧 대중이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판단을 흐리게 만들고

이는 곧 케이팝의 질적 하락을 불러오게 됨]

누가 돈을 얼마나 질렀는지가 인정받는 것이 아닌

대중에게 사랑받는 음악이 인정받는 정직한 문화가 되어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데

음악의 질적 향상이 아닌 무지성 과금에 취하여 과금 모델만 늘려가는 현 케이팝은 엔씨소프트의 미래를 답습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