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팬덤을 거느린 대형기획사들이 자본력으로

대여섯개의 국내외 안무팀쪽에 음악던져주고 안무 짜오라고 하고

외토벤 (외국에서 음악만들어 파는 외국인들)들 대거 기용해서 걔네가 주는 음악중에서

괜찮은 부분 싹싹 뽑아다가 그 회사에서 짬밥 오래 먹고 영향력있는 애가 약간만 바꾼후 작곡가이름리스트에 자기 올려서

다된밥에 숟가락만 올리는짓을 하고 있는게 일반적인 상황인데 그게 한국스럽겠냐고. 거의 전체가 외국인들 실력으로 범범되어 있는데

그게 한국인들한테 맞겠냐.

외국인들이 만든 곡에 가사만 한국어 붙여서 사실상 팝송이나 마찬가지라 외국인들 귀에 좋게 들리고 이게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는데 바뀌겠냐고. 앞으로도 똑같을꺼다.

아주 예전에 테디가 그런말을 한적이 있지. 왜 자꾸 케이를 앞에 붙이는지 모르겠다고 그냥 POP이라고만 부르면 되는거다라고.

어느순간 글로벌화가 된거임. 그 옛날 한국만의 감성돋는 노래들이 외국인들귀와 MZ세대의 귀엔 올드하고 구리게 들리는 시대가 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