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동영상 플랫폼은 올해 2022년 7월까지 음악 부문에 60억 달러를 지급했다고 화요일 보고했다.
유튜브 블로그에서 뮤직 매니저인 라이어 코헨(Lyor Cohen)은 플랫폼이 작년 동기간보다 음악부문에 20억 달러를 더 지급했다고 지적하며, 이를 발판으로 플랫폼 1위가 되기 위해 "액셀러레이터를 밟고 있다"고 확신했다.

회사가 수익을 창출하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는 아티스트, 작곡가 및 저작권 소유자에게 2년 연속 연간 지불액의 30%를 차지했다. 경영진은 유튜브가 휴대전화에서 텔레비전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기에서 장편 동영상, 노래, 라이브 쇼 및 기타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음악 콘텐츠를 시청하는 데 소비한 총 시간은 "해마다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쇼츠 동영상은 일일 조회수 3000만 뷰를 기록하며 쇼츠 창작자 보상을 위해 단기적으로 1억 달러의 기금을 조성하고 '장기적 수익화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블랙핑크 그룹의 '핑크 베놈' 쇼츠 챌린지 런칭이 이 보상 프로젝트의 최대 성공 사례로 꼽았다. 시청자가 동영상 미리보기와 상호작용하고 '챌린지'에 참여해 테마에 맞춰 춤을 추는 짧은 동영상을 만들어 대규모로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