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퀴 위주로 걸그룹 행사비에 대해 과도한 환상이 있는거 같은데

제대로 현실을 알려주도록 하겠다

행사비가 책정되는 기준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1. 스태프 규모

그룹 스케일이 클수록 따라다니는 스태프도 많은게 일반적이긴 한데

그룹 스케일에 관계없이 직원 많이 쓰는 대형들이 스태프를 많이 데리고 다닌다

대표적으로 에스파 행사비가 왜 5천? 그만큼 에스엠에서 따라붙는 스태프가 많아서임

2. 연예계 짬밥

연예인 협회들에서 복지 차원에서 행사 섭외시엔 짬대우를 하도록 묵시적인 룰이 있음

단콘도 아니고 행사 주최하면 연예인 여럿 부를거아냐? 그럴때 누구누구 섭외한다고 주최측이 짜주면

대행업체들이 페이 책정을 짬순으로 하는게 기본임. 아이돌은 소속사 영향력에 따라 짬을 누를수도 있음

3. 성적

음방 1위하면 행사 페이 늘어난다는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고 그외에도 투어 같은 성적 많이 따진다

시청률 1퍼도 안나오는 음방을 올려쳐주는게 아니라 경력을 증명한걸로 간주한다는거야

히트곡으로 인정하고 무대 경험이나 티켓파워 같은게 저런걸로 다 예측이 되잖아

4. 아이브 행사비는 얼마?

위의 3가지 조건을 하나하나 따져보면 대충 답이 나온다

스태프 규모? 개좆소라 그렇게 크지 않음. 짬밥? 데뷔 9달된 좆밥

성적? 음방 1위 여러번 해서 럽다 앱라는 히트곡으로 인정받을듯

하지만 투어를 돈것도 아니고 티켓파워 증명한적이 없다

그러므로 아이브의 행사비는 1500~2500 사이로 추정되며 지잡대 위주로 많이 잡는거보면

지불 여건이 좋지 않은 주최측에는 DC도 쉽게 해주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