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도 민희진의 입김이 들어간 그룹이지

기획부터 철저하게 여초위주로 컨셉을 잡았고 여자들이 좋아할 모든 요소를 넣었음

근데 남초에서 반응이 존나 없었지

어느정도 성적도 나오고 했지만 유독 남초에서 반응이 별로 없었음

아이린 영업글 존나 올라왔지만 반응은 시큰둥...

왜냐면 남자들은 성적 어필이 없으면 걸그룹에 전혀 관심을 안가짐

심지어 비율 좆망 아이린으로 영업을 하니 되겠냐? (보지년들은 와꾸만 보지만 남자는 와꾸 포함 피지컬을 본다는걸 이때 깨달음 ㅄ년들 ㅋㅋㅋㅋ)

그래서 sm은 결단하고 레드벨벳 초기 컨셉을 바꿔 버림

여성의 성적어필을 선택했고 그러면서 남초에서 확 반응온게 바로 빨간맛이지

그 이후 꾸준히 사실 초반 여초만을 위한 컨셉을 버리고 섞어서 나오기 시작했고 성적인 어필도 필수로 넣고 노출도 하기 시작함

함수 부터 레드벨벳 그리고 뉴진스 까지 봐온 본인은 민희진을 잘 안다

얘는 철저하게 여초 위주로 감

문제는 그런 기획이 남초에서 반응이 안온단거고 (남초 반응이 없으면 대중적으로 흥하기 힘들고 매니아틱한 씹덕후 그룹이 됨)

그게 회사와 마찰이 일어나고 그룹이 이후 초기 컨셉과 달리 바뀐단 특징이 있음

난 뉴진스에서 레드벨벳 초기 느낌이 투영되어 보인다

하이브란 괴물 엔터의 파워로 어느정도 쉽게 올려놓기는 가능하지만 이들이 이 컨셉으로 월클로 갈것인가? 난 부정적이다

한국에서 월클 찍은 걸그룹은 블랙핑크 뿐이다 근데 블랙핑크 컨셉을 봐라 의상을 봐라 섹스어필 개오진다 

철저하게 여초위주로 간 민희진 그룹은 결국 다 중간에 대중적 취향의 컨셉으로 바뀌었다 (함수, 레드벨벳 모두) 

뉴진스도 결국 그 길을 갈거임